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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 김문관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 모두들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비치보이즈의 펫사운드 리이슈 LP듣고 있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헤드셸 개조된 에이알 턴테이블, 오토폰, 데농103카트리지, 조겐쇼우 승압트렌스, 345싱글(영국에서 50~60년전에 나온 출력관) 진공관 자작파워, 다이나코 파스2 프리엠프, 노이만 등 선재, (사진에는 없지만 인켈 CDP&튜너), 그리고 정체불명의 2웨이 혼 스피커 구성입니다.
2010년 스피커가 탄노이 GRF메모리에서 사진의 것으로 바뀌면서 기기 바꿈질은 자연스럽게 멈춘것 같습니다.
오래된 기기들이라 다들 조금씩 맛이 갔지만, 살살 달래가면서 저의 작은 방에서 듣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뭐 소리가 딱히 좋아졌서라기 보다는, 저 스스로 만족하고 이것저것 닦아가면서 들으니 오디오는 별 욕심이 나지 않네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회원님들 모두 건승하시는 2012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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