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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11개월 딸이 수업받아요 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11 13:53:16
추천수 0
조회수   1,446

제목

[도움]11개월 딸이 수업받아요 ㅡ.-

글쓴이

전성환 [가입일자 : 2004-06-27]
내용
울딸이 이제 11개월입니다.



그런데 한달전부터 수업을 받기 시작하네요 ㅡ.-



처음엔 아이가 가지고 놀 교구 사야한다고 하기에 알았다고 했습니다



몬테를 신청하더니 일주후에 또 프뢰벨을 구입하더군요



좀 가지고 논다고 느끼는데 한달전부터 방문교사를 불러 수업을 하네요



이게 도데체 뭔지는 모르지만 마눌이 잘 생각해서 했겠지 했는데



마눌이 지나친 신경을 쓰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보통 가정에서도 돌전 아이한테 이런 교육을 하는지요?



넘 극성이라면 마눌에게 설명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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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gkim@dreamwiz.com 2009-12-11 14:01:06
답글

ㅡ,.ㅡㅋ<br />
돌전 부터 교육이라니......

안영훈 2009-12-11 14:02:51
답글

우리 아이 영재만들기 대작전이군요...^^<br />
남들 하는 거에, 남들 안하는 거까지 다 하고 싶은 때죠.<br />
그런 분들에겐 둘째가 약입니다.<br />
둘 건사하다보면 하나둘 포기하게 되고<br />
꼭 필요한 것만 시키게 되죠^^<br />
<br />
이참에 힘 한번 더 쓰삼!!!

moolgum@gmail.com 2009-12-11 14:04:34
답글

제 주위에는 없었습니다.

김진우 2009-12-11 14:06:48
답글

얼마전 티비 붕어빵에서 아나운서 엄마가 초등생 딸을 학원을 5개 이상 보내던데 <br />
애가 하기싫은 수학을 꼭 시킬려고 하는 모습등을 보니 부모의 성급한 마음으로 애들을 <br />
혹사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형창 2009-12-11 14:06:51
답글

돌전은 쪼~~~~금 빠르시네요... 교육에 정답은 없으니....

전성환 2009-12-11 14:07:21
답글

강남은 5개월부터 한글한다고 반론을 하더군요<br />
우리가 강남 사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br />
둘째는 계획에 있습니다만.... 내년이나 가능하겠네요

moondrop@empal.com 2009-12-11 14:07:58
답글

애들은 노는게 공부인데.. 수업이라니.. ㅠㅠ;

wodudsla@naver.com 2009-12-11 14:10:37
답글

에효... -_-;;

안영훈 2009-12-11 14:12:23
답글

몬테나 프뢰를 이길 엄마들은 없습니다...<br />
막강한 말발을 가진 분들이죠...<br />
<br />
성환님 힘드시겠어요ㅠㅠ<br />

황준승 2009-12-11 14:12:50
답글

주변의 엄마들과 얘기나누면서 비교하다보면 자꾸 욕심이 나게 되어있습니다.<br />
<br />
제 집사람이 첫애를 임신했을 때 유치원생 키우는 집사람 친구가 아이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길래,<br />
제 집사람은 자기는 그렇게 키우기 싫고 그냥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고 흙만지며 살게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br />
그 말을 들은 친구가 하는 말이, 제 집사람 성격으로 봐서는 막상 애기 낳고나면 자기보다 더 극성일 것<br />
같다

황준승 2009-12-11 14:16:04
답글

5개월부터 한글 가르치나 5세때부터 가르치는 거나 어떤 차이가 있나요?<br />
5개월부터 한글 가르치면 5세때는 미적분 푸나요?<br />
그냥 강남 돈지랄로 밖엔 안보입니다.

전성환 2009-12-11 14:17:58
답글

저도 아이가 빨리 스스로 책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br />
아직은 넘 어린게 아닌가란 생각입니다<br />
직접적인 공부보단 책 많이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게 저의 희망이죠

pelosi@dreamwiz.com 2009-12-11 14:22:49
답글

그냥 놀면서 잘 자라게 해주세요... 그게 아이가 살아가는 방식이니..

김문환 2009-12-11 14:24:21
답글

장삿속이지요. 지나 보시면 알것입니다. 은물이니 뭐니.... 가장 중요한것은 엄마 아빠가 사랑을 듬뿍 주어야할 시기입니다.

권균 2009-12-11 14:28:32
답글

자식 자랑은 절대 아니옵고.. <br />
나름대로 자식 교육은 성공적으로 시켰다고 자타공인(?)하는데, <br />
어릴적에는 그저 마음대로 놀게 내버려두었습니다. <br />
이 상규 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 나이에는 노는 것 (혼자 놀든 여럿이 함께 놀든)도 <br />
중요한 학습입니다. <br />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도 여름이면 새카맣게 탄 채로 잠자리며 매미 잡으러 뛰어다녔지요. <br />
너무 어릴 때부터 학습을

황준승 2009-12-11 14:28:33
답글

그렇게 조기교육 함으로 인해서 잃는 것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br />
아기가 스스로 책 읽는 것보다는 부모가 읽어주면서 설명도 하고 얘기 나누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br />
글자만 알고 읽을 줄만 알면 뭐합니까.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그러니 부모가 옆에서 도와줘야죠.

안영훈 2009-12-11 14:28:37
답글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보석이 다 다릅니다.<br />
그 보석이 어떤 보석인지 발견하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죠.<br />
<br />
저희 아이 예를 들자면 <br />
우리나이로 네살 45개월입니다. 이제 혼자서도 그림책 정도는 다 읽습니다.<br />
아이 어린이집에 한글 읽는 애들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많이 놀라워 하죠.<br />
28개월 즈음부터 읽기 시작해 33개월 즈음엔 왠만한 건 다읽었습니다.<br />
한글의

장순기 2009-12-11 14:30:36
답글

닭의 배를 가르고 달걀을 꺼내곤 기뻐하는 겁니다.<br />
엄마가 상호작용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br />
그리고 엄마가 책을 겁나게 많이 읽어 주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건 아빠가 훨씬 겁나게 많이 책을 읽어 주는 겁니다. <br />
<br />
아이는 아빠와 얼만큰 같이 시간을 보냈냐에 따라 똑똑하냐 아니냐가 갈라지기도 한다네요.<br />
엄마와는 기본으로 같이 시간을 보내니까...<br /

장순기 2009-12-11 14:31:21
답글

그리고, 덧붙이자면 강남 엄마들 운운하는 시덥잖은 책 보지 마시고,<br />
그냥 유아교육과에서 쓰는 전공서적 함 읽어보세요. 그럼 저런 것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되요.

이재진 2009-12-11 14:31:59
답글

저는 프뢰벨 웅진 몬테 어쩌구 하면 화를 불같이 냅니다..

pelosi@dreamwiz.com 2009-12-11 14:32:46
답글

강남에서 한다고 다 좋은 것 아닙니다.<br />
저희 사촌의 경우 남들이 다닌다고 부모 기준으로 보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 답니다.<br />
그냥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하더군요..<br />
어쨋든 어린 아이에게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moondrop@empal.com 2009-12-11 14:33:13
답글

알묘조장.. 이라는 말도 떠오르네요. ㅜㅜ;

kalynda@paran.com 2009-12-11 14:35:05
답글

5개월이면 말도 못할 땐데 한글이라구요?<br />
단언컨대 부모가 미친 거죠.

안영훈 2009-12-11 14:35:07
답글

와싸다 회원님들이 무슨말을 해도 엄마 귀에는 안 들어올겁니다.<br />
지금은 최고만 보일 때거든요...^^<br />
키우면서 포기시키는게 현명한 방법일 겁니다...^^

이재진 2009-12-11 14:36:47
답글

학습지 30분짜리 하나는 그래도 합니다. 마누라한테 항상 다 이길수는 없으니까요..쩝..

김시훈 2009-12-11 14:40:27
답글

쿨럭...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전성환 2009-12-11 14:41:18
답글

그렇다고 마눌이 모든걸 방문교사에게 맡기는건 아닙니다<br />
책읽어주기,놀아주기 기본은 충실하죠<br />
그걸 넘어서 더 좋은걸 해주고픈 마음일듯 합니다<br />
잠깐 생각해볼 일이라 해야겠네요 ^^;

김대선 2009-12-11 14:43:00
답글

돈이 많으시다면 뭐 ..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br />
그게 말이 수업이지, 같이 놀아주면서 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을겁니다.<br />
교육에 대해선 정답이 없고.. 엄마맘대로, 아빠맘대로, 아이맘대로 <br />
다 아니리라 생각합니다.<br />
또.. 솔직히 말해서 지금 현실에서 교육은 주변인물들의 경제적 수준에 영향을 받는게 사실이고요..<br />
애엄마 친구들이 다 그런걸 시키고있다면, 그걸 말릴때는 확고한

김대선 2009-12-11 14:44:49
답글

현실적으로 아이가 얼마나 좋아할까, 싫어할까, 도움이 될까..<br />
보다 애엄마가 이리 극성이니 앞으로 20년이 갑갑하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br />
주 고민이시라면, 사모님이랑 충분한 얘기가 필요할 듯 하구요..

이상준 2009-12-11 14:46:05
답글

제 마눌이.. 큰 아이때 몬테에 넘어가서.. 질렀죠 저 몰래.. ㅡ,.ㅡ <br />
<br />
2살 넘을때까지.. 일체 수업 없었습니다. <br />
<br />
머.. 제가 워낙 박봉이라 (ㅜ.ㅜ) 그런것도 있지만.. 무조건 놀아줘라 였죠..<br />
<br />
근데.. 큰 아이는 지금도 학습 쪽으로는 기대치가 크게 올라가질 않네요 ㅜ.ㅜ <br />
<br />
반면.. 작은 아이는 큰아이 수업하고 놀고 하는동

오희성 2009-12-11 14:55:39
답글

우리나라 여성들의 교육열(이 아니라 자기 과시욕같아요)은 아마....우주최고 아닐까요?<br />
저희 집사람도 다른집에 놀러만 갔다오면 스트레스 줍니다.<br />
<br />
누구네는 책이 오백이네...천이네....등등등<br />
<br />
전 일언지하에...........네가 벌어사라....합니다. 그걸로 끝

이재철 2009-12-11 14:56:08
답글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요즘 정신과 치료 받는 어린이 많습니다.<br />
인구비율로 강남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발달심리학 일독을 권해봅니다.<br />
또 어린이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시면<br />
감이 확실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제 경우는 초등학생인데 강조하는 것은<br />
독서, 운동, 좋은음식, 깨끗한공기 ,친구들과놀기 ,컴퓨터 조금만하기

황성중 2009-12-11 15:01:16
답글

안주인께 여기 댓글 뽑아서 한번 보여주심도 괜찮을거 같습니다.<br />
사실 그런다고 변하시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지만...<br />
<br />
저희는 한 대여섯살까지는 뭐 안보내고 어린이집만 갔었던거로 기억합니다.<br />
그 이후에 애 엄마가 뭘 자꾸 보내던데...원칙을 정했습니다.<br />
애가 조금이라도 싫어하면 단칼에 짜른다.... 그 원칙은 다행히 아직 지켜지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면에는 좀 강하게 나갑니다.<br

전성환 2009-12-11 15:05:37
답글

울 마눌이 와싸다 4년차 회원이라 이글을 읽을거라는 생각입니다 ^^;<br />
혼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ㅡ.ㅜ

이재철 2009-12-11 15:09:15
답글

황성중님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br />
예전에 한 과목 성적이 나빠서 제가 좀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br />
그때 제가 아이에게 한 말이 언제든지 니가 그만두자고 하면 그만둔다라고 했습니다.<br />
그래서 어떤날은 10분 어떤날은 40분 이렇게 했습니다.<br />
아이가 그만 하고싶다고 하면 그만 했습니다. <br />
스트레스를 받으면 효과도 별로 없을것 같고 역효과도 날거라도 생각합니다.<br />
<br />

이주현 2009-12-11 15:13:03
답글

위에 이재철님 조언처럼 역시 과유불급 입니다. <br />
<br />
모자라는 건 언제라도 (부모와 자신의 의지로) 채울 수 있지만, <br />
과부하되거나 오입력된 결과가 야기할 부작용은 의외로 속수무책일 수도 있을 겁니다. <br />
분명한 것은,<br />
자식을 키우는 일이...장거리,것도 대단한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는 예측불허의 마라톤이라는 사실입니다.<br />
<br />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하는 로드맵을

류내형 2009-12-11 15:16:16
답글

교육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br />
어짜피 11개월의 수업이라면.. 그냥 10분정도 교구(쉽게 말해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겁니다.

최상희 2009-12-11 15:18:19
답글

어린나이에 뭔가를 알려주면(정확히 말하면 자극) 반응을 합니다<br />
<br />
워낙 스펀지같은 시기라 돌때라도 자극을 주게되면 뭔가는 틀려지겠죠...<br />
하지만 그게 영재성의 발견이나 조기교육의 효과라고 생각한다면.... 글쎄 입니다<br />
그나이에는 지식보다 더 중요한게 있겠죠<br />
<br />
답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차보선 2009-12-11 15:21:21
답글

네.. 교육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br />
집사람의 욕심(?)으로 비싼 돈주고 사놓았던 은물..<br />
몇년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ㅡㅡ;;<br />
그돈으로 스피커를 샀으면 뿌듯할텐데.. ^^

강상범 2009-12-11 15:27:38
답글

[EBS] '다큐 프라임 - 아이의 사생활' 이란 프로를 한번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다큐명작으로 책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슴드리자면 남자아이의 경유 5살가지 공부를 가르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시간 까진 즐겁게 놀게 놔두라고....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지만, 고심되시면 한번 참고삼아 보시기바랍니다. ^^''

moondrop@empal.com 2009-12-11 15:37:55
답글

강상범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권윤길 2009-12-11 15:55:35
답글

간난애기일때 호환마마 보다 무서운게 은물, 가베 아줌씨들이에요.<br />
부처도 돌아 앉게 만들 말빨의 소유자들이라... 그네들과 조우한 순간 이미 게임 끝이에요. ㄷㄷㄷㄷㄷ

안영훈 2009-12-11 16:18:28
답글

역쉬 윤기르님이 한방에...ㅋㅋ

이경환 2009-12-11 16:30:03
답글

아가월드, 프뢰벨등등의 책및 교구값이 와싸다 회원분들이 지르시는 오디오기기가격을 집에서 알고계시는 것과 비슷하다 보시면됩니다. 즉 애들엄마가 몇백에 질러놓고 몇십주고 샀다. 그러고, 그해결은 애기들쳐업고 애들 교구회사가서 아르바이트 및 책팔러 다니거나, 잘사는 집은 그냥 지르거나..... 그렇답니다.....<br />
<br />
저도 아가월드 책 및 교구 백몇십만원어치 집에서 사놓고 있길래 거기까지다 더는 안된다 라고 책산거 후회할정도로

권대원 2009-12-11 16:43:29
답글

우리애는 17개월인데 걍 놀립니다. 그러다 제 스피커 넘어뜨렸죠.--;<br />
즐겁게 노는게 가장 큰 학습아닐까요?<br />
뭐.. 돈주고 하는거라도 애가 즐거워하면 본전 뽑는거구요..<br />
애가 하기 싫은거 부모욕심에 시키면 뭐.. 학대죠

김선우 2009-12-11 16:51:41
답글

음...30개월인데.....그냥 지금까지 놀게만 했는데 ㅠㅠ

rokstars@kornet.net 2009-12-11 18:22:46
답글

고1되는 큰 딸아이 7살까지 한글은 물론 숫자도 몰랐고, 중1되는 아들놈은 7살때 다니던 놀이방에서 어께넘어로 한글은 깨쳤습니다.<br />
<br />
아직 돌도 안지난 아기에게 너무나 가혹한 일은 아니지 심히 걱정됩니다......<br />
<br />
사촌 처형들이 웅진에 다녔고, 제일 친한 친구 외삼촌이 한국몬테소리 창업공신으로 회사를 떠나면서 경기도 총판을 하고 친구가 이사로 있었지만...... 관계되는책 한권도 안샀었습니다.

mikegkim@dreamwiz.com 2009-12-11 14:01:06
답글

ㅡ,.ㅡㅋ<br />
돌전 부터 교육이라니......

안영훈 2009-12-11 14:02:51
답글

우리 아이 영재만들기 대작전이군요...^^<br />
남들 하는 거에, 남들 안하는 거까지 다 하고 싶은 때죠.<br />
그런 분들에겐 둘째가 약입니다.<br />
둘 건사하다보면 하나둘 포기하게 되고<br />
꼭 필요한 것만 시키게 되죠^^<br />
<br />
이참에 힘 한번 더 쓰삼!!!

moolgum@gmail.com 2009-12-11 14:04:34
답글

제 주위에는 없었습니다.

김진우 2009-12-11 14:06:48
답글

얼마전 티비 붕어빵에서 아나운서 엄마가 초등생 딸을 학원을 5개 이상 보내던데 <br />
애가 하기싫은 수학을 꼭 시킬려고 하는 모습등을 보니 부모의 성급한 마음으로 애들을 <br />
혹사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형창 2009-12-11 14:06:51
답글

돌전은 쪼~~~~금 빠르시네요... 교육에 정답은 없으니....

전성환 2009-12-11 14:07:21
답글

강남은 5개월부터 한글한다고 반론을 하더군요<br />
우리가 강남 사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br />
둘째는 계획에 있습니다만.... 내년이나 가능하겠네요

moondrop@empal.com 2009-12-11 14:07:58
답글

애들은 노는게 공부인데.. 수업이라니.. ㅠㅠ;

wodudsla@naver.com 2009-12-11 14:10:37
답글

에효... -_-;;

안영훈 2009-12-11 14:12:23
답글

몬테나 프뢰를 이길 엄마들은 없습니다...<br />
막강한 말발을 가진 분들이죠...<br />
<br />
성환님 힘드시겠어요ㅠㅠ<br />

황준승 2009-12-11 14:12:50
답글

주변의 엄마들과 얘기나누면서 비교하다보면 자꾸 욕심이 나게 되어있습니다.<br />
<br />
제 집사람이 첫애를 임신했을 때 유치원생 키우는 집사람 친구가 아이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길래,<br />
제 집사람은 자기는 그렇게 키우기 싫고 그냥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고 흙만지며 살게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br />
그 말을 들은 친구가 하는 말이, 제 집사람 성격으로 봐서는 막상 애기 낳고나면 자기보다 더 극성일 것<br />
같다

황준승 2009-12-11 14:16:04
답글

5개월부터 한글 가르치나 5세때부터 가르치는 거나 어떤 차이가 있나요?<br />
5개월부터 한글 가르치면 5세때는 미적분 푸나요?<br />
그냥 강남 돈지랄로 밖엔 안보입니다.

전성환 2009-12-11 14:17:58
답글

저도 아이가 빨리 스스로 책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br />
아직은 넘 어린게 아닌가란 생각입니다<br />
직접적인 공부보단 책 많이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게 저의 희망이죠

pelosi@dreamwiz.com 2009-12-11 14:22:49
답글

그냥 놀면서 잘 자라게 해주세요... 그게 아이가 살아가는 방식이니..

김문환 2009-12-11 14:24:21
답글

장삿속이지요. 지나 보시면 알것입니다. 은물이니 뭐니.... 가장 중요한것은 엄마 아빠가 사랑을 듬뿍 주어야할 시기입니다.

권균 2009-12-11 14:28:32
답글

자식 자랑은 절대 아니옵고.. <br />
나름대로 자식 교육은 성공적으로 시켰다고 자타공인(?)하는데, <br />
어릴적에는 그저 마음대로 놀게 내버려두었습니다. <br />
이 상규 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 나이에는 노는 것 (혼자 놀든 여럿이 함께 놀든)도 <br />
중요한 학습입니다. <br />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도 여름이면 새카맣게 탄 채로 잠자리며 매미 잡으러 뛰어다녔지요. <br />
너무 어릴 때부터 학습을

황준승 2009-12-11 14:28:33
답글

그렇게 조기교육 함으로 인해서 잃는 것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br />
아기가 스스로 책 읽는 것보다는 부모가 읽어주면서 설명도 하고 얘기 나누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br />
글자만 알고 읽을 줄만 알면 뭐합니까.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그러니 부모가 옆에서 도와줘야죠.

안영훈 2009-12-11 14:28:37
답글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보석이 다 다릅니다.<br />
그 보석이 어떤 보석인지 발견하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죠.<br />
<br />
저희 아이 예를 들자면 <br />
우리나이로 네살 45개월입니다. 이제 혼자서도 그림책 정도는 다 읽습니다.<br />
아이 어린이집에 한글 읽는 애들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많이 놀라워 하죠.<br />
28개월 즈음부터 읽기 시작해 33개월 즈음엔 왠만한 건 다읽었습니다.<br />
한글의

장순기 2009-12-11 14:30:36
답글

닭의 배를 가르고 달걀을 꺼내곤 기뻐하는 겁니다.<br />
엄마가 상호작용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br />
그리고 엄마가 책을 겁나게 많이 읽어 주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건 아빠가 훨씬 겁나게 많이 책을 읽어 주는 겁니다. <br />
<br />
아이는 아빠와 얼만큰 같이 시간을 보냈냐에 따라 똑똑하냐 아니냐가 갈라지기도 한다네요.<br />
엄마와는 기본으로 같이 시간을 보내니까...<br /

장순기 2009-12-11 14:31:21
답글

그리고, 덧붙이자면 강남 엄마들 운운하는 시덥잖은 책 보지 마시고,<br />
그냥 유아교육과에서 쓰는 전공서적 함 읽어보세요. 그럼 저런 것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되요.

이재진 2009-12-11 14:31:59
답글

저는 프뢰벨 웅진 몬테 어쩌구 하면 화를 불같이 냅니다..

pelosi@dreamwiz.com 2009-12-11 1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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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한다고 다 좋은 것 아닙니다.<br />
저희 사촌의 경우 남들이 다닌다고 부모 기준으로 보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 답니다.<br />
그냥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하더군요..<br />
어쨋든 어린 아이에게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moondrop@empal.com 2009-12-11 14: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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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묘조장.. 이라는 말도 떠오르네요. ㅜㅜ;

kalynda@paran.com 2009-12-11 14: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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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이면 말도 못할 땐데 한글이라구요?<br />
단언컨대 부모가 미친 거죠.

안영훈 2009-12-11 1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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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회원님들이 무슨말을 해도 엄마 귀에는 안 들어올겁니다.<br />
지금은 최고만 보일 때거든요...^^<br />
키우면서 포기시키는게 현명한 방법일 겁니다...^^

이재진 2009-12-11 1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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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30분짜리 하나는 그래도 합니다. 마누라한테 항상 다 이길수는 없으니까요..쩝..

김시훈 2009-12-11 14: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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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전성환 2009-12-11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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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마눌이 모든걸 방문교사에게 맡기는건 아닙니다<br />
책읽어주기,놀아주기 기본은 충실하죠<br />
그걸 넘어서 더 좋은걸 해주고픈 마음일듯 합니다<br />
잠깐 생각해볼 일이라 해야겠네요 ^^;

김대선 2009-12-11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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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으시다면 뭐 ..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br />
그게 말이 수업이지, 같이 놀아주면서 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을겁니다.<br />
교육에 대해선 정답이 없고.. 엄마맘대로, 아빠맘대로, 아이맘대로 <br />
다 아니리라 생각합니다.<br />
또.. 솔직히 말해서 지금 현실에서 교육은 주변인물들의 경제적 수준에 영향을 받는게 사실이고요..<br />
애엄마 친구들이 다 그런걸 시키고있다면, 그걸 말릴때는 확고한

김대선 2009-12-11 1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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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아이가 얼마나 좋아할까, 싫어할까, 도움이 될까..<br />
보다 애엄마가 이리 극성이니 앞으로 20년이 갑갑하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br />
주 고민이시라면, 사모님이랑 충분한 얘기가 필요할 듯 하구요..

이상준 2009-12-11 14:46:05
답글

제 마눌이.. 큰 아이때 몬테에 넘어가서.. 질렀죠 저 몰래.. ㅡ,.ㅡ <br />
<br />
2살 넘을때까지.. 일체 수업 없었습니다. <br />
<br />
머.. 제가 워낙 박봉이라 (ㅜ.ㅜ) 그런것도 있지만.. 무조건 놀아줘라 였죠..<br />
<br />
근데.. 큰 아이는 지금도 학습 쪽으로는 기대치가 크게 올라가질 않네요 ㅜ.ㅜ <br />
<br />
반면.. 작은 아이는 큰아이 수업하고 놀고 하는동

오희성 2009-12-11 14:55:39
답글

우리나라 여성들의 교육열(이 아니라 자기 과시욕같아요)은 아마....우주최고 아닐까요?<br />
저희 집사람도 다른집에 놀러만 갔다오면 스트레스 줍니다.<br />
<br />
누구네는 책이 오백이네...천이네....등등등<br />
<br />
전 일언지하에...........네가 벌어사라....합니다. 그걸로 끝

이재철 2009-12-11 14:56:08
답글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요즘 정신과 치료 받는 어린이 많습니다.<br />
인구비율로 강남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발달심리학 일독을 권해봅니다.<br />
또 어린이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시면<br />
감이 확실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제 경우는 초등학생인데 강조하는 것은<br />
독서, 운동, 좋은음식, 깨끗한공기 ,친구들과놀기 ,컴퓨터 조금만하기

황성중 2009-12-11 15:01:16
답글

안주인께 여기 댓글 뽑아서 한번 보여주심도 괜찮을거 같습니다.<br />
사실 그런다고 변하시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지만...<br />
<br />
저희는 한 대여섯살까지는 뭐 안보내고 어린이집만 갔었던거로 기억합니다.<br />
그 이후에 애 엄마가 뭘 자꾸 보내던데...원칙을 정했습니다.<br />
애가 조금이라도 싫어하면 단칼에 짜른다.... 그 원칙은 다행히 아직 지켜지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면에는 좀 강하게 나갑니다.<br

전성환 2009-12-11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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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눌이 와싸다 4년차 회원이라 이글을 읽을거라는 생각입니다 ^^;<br />
혼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ㅡ.ㅜ

이재철 2009-12-11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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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중님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br />
예전에 한 과목 성적이 나빠서 제가 좀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br />
그때 제가 아이에게 한 말이 언제든지 니가 그만두자고 하면 그만둔다라고 했습니다.<br />
그래서 어떤날은 10분 어떤날은 40분 이렇게 했습니다.<br />
아이가 그만 하고싶다고 하면 그만 했습니다. <br />
스트레스를 받으면 효과도 별로 없을것 같고 역효과도 날거라도 생각합니다.<br />
<br />

이주현 2009-12-11 15:13:03
답글

위에 이재철님 조언처럼 역시 과유불급 입니다. <br />
<br />
모자라는 건 언제라도 (부모와 자신의 의지로) 채울 수 있지만, <br />
과부하되거나 오입력된 결과가 야기할 부작용은 의외로 속수무책일 수도 있을 겁니다. <br />
분명한 것은,<br />
자식을 키우는 일이...장거리,것도 대단한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는 예측불허의 마라톤이라는 사실입니다.<br />
<br />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하는 로드맵을

류내형 2009-12-11 15: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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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br />
어짜피 11개월의 수업이라면.. 그냥 10분정도 교구(쉽게 말해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겁니다.

최상희 2009-12-11 1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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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뭔가를 알려주면(정확히 말하면 자극) 반응을 합니다<br />
<br />
워낙 스펀지같은 시기라 돌때라도 자극을 주게되면 뭔가는 틀려지겠죠...<br />
하지만 그게 영재성의 발견이나 조기교육의 효과라고 생각한다면.... 글쎄 입니다<br />
그나이에는 지식보다 더 중요한게 있겠죠<br />
<br />
답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차보선 2009-12-11 15:21:21
답글

네.. 교육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br />
집사람의 욕심(?)으로 비싼 돈주고 사놓았던 은물..<br />
몇년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ㅡㅡ;;<br />
그돈으로 스피커를 샀으면 뿌듯할텐데.. ^^

강상범 2009-12-11 15: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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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 아이의 사생활' 이란 프로를 한번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다큐명작으로 책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슴드리자면 남자아이의 경유 5살가지 공부를 가르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시간 까진 즐겁게 놀게 놔두라고....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지만, 고심되시면 한번 참고삼아 보시기바랍니다. ^^''

moondrop@empal.com 2009-12-11 1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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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범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권윤길 2009-12-11 15: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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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난애기일때 호환마마 보다 무서운게 은물, 가베 아줌씨들이에요.<br />
부처도 돌아 앉게 만들 말빨의 소유자들이라... 그네들과 조우한 순간 이미 게임 끝이에요. ㄷㄷㄷㄷㄷ

안영훈 2009-12-11 16: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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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윤기르님이 한방에...ㅋㅋ

이경환 2009-12-11 16:30:03
답글

아가월드, 프뢰벨등등의 책및 교구값이 와싸다 회원분들이 지르시는 오디오기기가격을 집에서 알고계시는 것과 비슷하다 보시면됩니다. 즉 애들엄마가 몇백에 질러놓고 몇십주고 샀다. 그러고, 그해결은 애기들쳐업고 애들 교구회사가서 아르바이트 및 책팔러 다니거나, 잘사는 집은 그냥 지르거나..... 그렇답니다.....<br />
<br />
저도 아가월드 책 및 교구 백몇십만원어치 집에서 사놓고 있길래 거기까지다 더는 안된다 라고 책산거 후회할정도로

권대원 2009-12-11 16:43:29
답글

우리애는 17개월인데 걍 놀립니다. 그러다 제 스피커 넘어뜨렸죠.--;<br />
즐겁게 노는게 가장 큰 학습아닐까요?<br />
뭐.. 돈주고 하는거라도 애가 즐거워하면 본전 뽑는거구요..<br />
애가 하기 싫은거 부모욕심에 시키면 뭐.. 학대죠

김선우 2009-12-11 16:51:41
답글

음...30개월인데.....그냥 지금까지 놀게만 했는데 ㅠㅠ

rokstars@kornet.net 2009-12-11 18:22:46
답글

고1되는 큰 딸아이 7살까지 한글은 물론 숫자도 몰랐고, 중1되는 아들놈은 7살때 다니던 놀이방에서 어께넘어로 한글은 깨쳤습니다.<br />
<br />
아직 돌도 안지난 아기에게 너무나 가혹한 일은 아니지 심히 걱정됩니다......<br />
<br />
사촌 처형들이 웅진에 다녔고, 제일 친한 친구 외삼촌이 한국몬테소리 창업공신으로 회사를 떠나면서 경기도 총판을 하고 친구가 이사로 있었지만...... 관계되는책 한권도 안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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