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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이 간사하다고 하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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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12:2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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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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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이 간사하다고 하더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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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가입일자 : 2003-07-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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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세차를 받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번..
외형만 세차를 해주는데..
한달에 불과 40링깃(14,000원)..
언제부터인가..
슬쩍 3번으로 줄이더구요..
처음에는 참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는
(제가 좀 쫀쫀하기는 하지만..)
일주일에 2번만 세차를 한 적이 있는거예요..
어제 세차비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따졌습니다..
4번 하기로 하고.. 왜 3번으로 줄였냐고..
그리고 지난번에는 2번 밖에 안닦았다고..
그랬더니..
구차하게 변명을 하더라구요..
2번 세차한 주간은 공휴일이 껴서 그렇다고 하면서요..
어째든
세차비를 주면서 막~ 화를 냈습니다..
그 사람은
세차비를 받으며.. 굉징히 미안해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히 보니..
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구나 싶었습니다..
처음에 세차비가 한달에 14,000원 이라고 했을때
거의 공짜라고 생각하며 좋아했었는데..
익숙해지니까..
다음달에는 조금 돈을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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