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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살려고 하신다면 한번 더 고려해보심이...<br />
<br />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18년된 12층 아파트 최상층에서 2년을<br />
살아본적이 있읍니다만 여름엔 거의 찜질방 수준입니다..겨울엔 엄청 춥죠..^^<br />
스카이 라인이야 좋지만 살다보면 밖에 볼일 별루 없더라구요..<br />
<br />
에어콘 빵빵틀고 난방 충분히 한다면 살아볼만 할것 같읍니다..

그렇군요...게다가 중앙난방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는 누나가 제가 사는 아파트의 다른동에 살고 있어요.. 20층 아파트에 18층이였나<br />
(가본지가 오래되서 ^^;;) 아무튼 고층인데요.. 중앙난방인데 고층부분은 고층에서 아래쪽으로<br />
난방이 내려가다가 보니 너무 과도(?)하게 난방이 되더군요.. 그래서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br />
저희집도 17층이거든요 -- 그런데 그런현상은 없어요;;;;<br />
<br />
아무튼 중앙난방이 내맘대로 완전히 조절할순

입주 4년차 15층 최상층에 살고 있습니다. 천정은 높고, 별도의 다락방이 하나 있습니다. 다락방에는 결로가 생깁니다. 그래서 거실과 다락방 계단에 별도의 중문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낮에는 창문을 열어 놓습니다. <br />
난방비는 크게 차이 없어 보입니다. 얼마나 따뜻하게 지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집 기준 32평 겨울 난방비 10만원 내외입니다. <br />
거실 천정이 높아 다른 기준층보다는 거실생활에 있어 덜 답답합니

25층 아파트의 최상층에 살아봤는데, 전망과 공간 활용(옥상쪽 계단은 거의 전용이죠. 불법이긴 하지만..)은 정말 좋았어요. <br />
근데... 일단 수압이 너무 약해서 샤워시간이 매우 길었던 것, 북쪽에 있던 세탁실은 겨울만 되면 얼어서 세탁기 이불로 꽁꽁 싸두었던 게 기억나네요. 대신 여름에 매우 시원해서 에어컨을 거의 틀지 않았어요. 바람 짱이죠.<br />
요즘 지은 아파트는 수압 문제가 없지만, 옛날에 지은 집은 꼭 확인을 해보

저도 24층 꼭대기층에 살고있습니다. 2409호인데.. 2410호는 업습니다. 따라서 옆집이 없네요.. ^^ 이점이 아주 맘에 들더군요.. 아기 기저귀나 기타등등을 밖에 그냥 다 씁니다. 저도 고민하다가 구매를 했는데... 일단 윗층 소음이 없습니다. 그리고 난방비나 덥다는것은 그다지 못느낍니다. 산이 있어서 그런가. 여름엔 시원합니다. 결로현상은 뒷베란다에 생깁니다. 10년조금넘었는아파트인데... 들어오기전에 방수페인트 발라도 같은 현상은 생

2000년 이후에 지은 아파트 최상층은 하자가 많이 있어도 살만하다고 합니다만 그게 아니시라면 제고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최상층(18층), 전에는 최상층 바로 아래층(10층) 살았는데 윗층이 없으니 여름에 조금 더 덮고 겨울에 약간 더 춥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닙니다.<br />
최상층 끝집이니 주변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윗집 소음 전혀 없어 조용하고 좋습니다.<br />
한강 보이고 경관 탁트였지만 처음에나 좋지 지금은 무덤덤하네요..<br />
하지만 구입하시려는 아파트가 중앙난방이고 좀 오래된 점이 걸리네요.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br />
<br />
제가 10층, 26층에 살다가 현재 15층에 살고 있는데, 높은 층이 좋더라구요...<br />
(그래서 이 아파트를 처음 봤을 때 '대박'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br />
<br />
그런데 오래된 아파트의 최상층은 처음이고 집을 사는 문제라 조금 고민이 되네요.

대박은 분명 아닐겁니다.<br />
정말 괜찮은 물건이면 부동산에서 잡아버리죠.<br />
싸게 나온 이유가 분명 있는 집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산에서 15년된 20층 최상층에서 살아보았고, 현재는 5년된 22층 최상층에 살고 있읍니다.<br />
오래된 최상층의 문제는 몇가지 았더군요.<br />
소음: 엘리베이터, 각종 모터소리, 바람소리, 환풍기팬소리 등<br />
추위, 더위가 다른 층보다 더함<br />
엘리베이터가 자주 고장으로 힘든 경험<br />
오래된 아파트는 최상층이라도 층고의 장점이 없었음.<br />
<br />
전체적으로는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br />
일단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 겠네요...<br />
감사합니다.

직접 살려고 하신다면 한번 더 고려해보심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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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18년된 12층 아파트 최상층에서 2년을<br />
살아본적이 있읍니다만 여름엔 거의 찜질방 수준입니다..겨울엔 엄청 춥죠..^^<br />
스카이 라인이야 좋지만 살다보면 밖에 볼일 별루 없더라구요..<br />
<br />
에어콘 빵빵틀고 난방 충분히 한다면 살아볼만 할것 같읍니다..

그렇군요...게다가 중앙난방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는 누나가 제가 사는 아파트의 다른동에 살고 있어요.. 20층 아파트에 18층이였나<br />
(가본지가 오래되서 ^^;;) 아무튼 고층인데요.. 중앙난방인데 고층부분은 고층에서 아래쪽으로<br />
난방이 내려가다가 보니 너무 과도(?)하게 난방이 되더군요.. 그래서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br />
저희집도 17층이거든요 -- 그런데 그런현상은 없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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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중앙난방이 내맘대로 완전히 조절할순

입주 4년차 15층 최상층에 살고 있습니다. 천정은 높고, 별도의 다락방이 하나 있습니다. 다락방에는 결로가 생깁니다. 그래서 거실과 다락방 계단에 별도의 중문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낮에는 창문을 열어 놓습니다. <br />
난방비는 크게 차이 없어 보입니다. 얼마나 따뜻하게 지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집 기준 32평 겨울 난방비 10만원 내외입니다. <br />
거실 천정이 높아 다른 기준층보다는 거실생활에 있어 덜 답답합니

25층 아파트의 최상층에 살아봤는데, 전망과 공간 활용(옥상쪽 계단은 거의 전용이죠. 불법이긴 하지만..)은 정말 좋았어요. <br />
근데... 일단 수압이 너무 약해서 샤워시간이 매우 길었던 것, 북쪽에 있던 세탁실은 겨울만 되면 얼어서 세탁기 이불로 꽁꽁 싸두었던 게 기억나네요. 대신 여름에 매우 시원해서 에어컨을 거의 틀지 않았어요. 바람 짱이죠.<br />
요즘 지은 아파트는 수압 문제가 없지만, 옛날에 지은 집은 꼭 확인을 해보

저도 24층 꼭대기층에 살고있습니다. 2409호인데.. 2410호는 업습니다. 따라서 옆집이 없네요.. ^^ 이점이 아주 맘에 들더군요.. 아기 기저귀나 기타등등을 밖에 그냥 다 씁니다. 저도 고민하다가 구매를 했는데... 일단 윗층 소음이 없습니다. 그리고 난방비나 덥다는것은 그다지 못느낍니다. 산이 있어서 그런가. 여름엔 시원합니다. 결로현상은 뒷베란다에 생깁니다. 10년조금넘었는아파트인데... 들어오기전에 방수페인트 발라도 같은 현상은 생

2000년 이후에 지은 아파트 최상층은 하자가 많이 있어도 살만하다고 합니다만 그게 아니시라면 제고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최상층(18층), 전에는 최상층 바로 아래층(10층) 살았는데 윗층이 없으니 여름에 조금 더 덮고 겨울에 약간 더 춥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닙니다.<br />
최상층 끝집이니 주변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윗집 소음 전혀 없어 조용하고 좋습니다.<br />
한강 보이고 경관 탁트였지만 처음에나 좋지 지금은 무덤덤하네요..<br />
하지만 구입하시려는 아파트가 중앙난방이고 좀 오래된 점이 걸리네요.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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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층, 26층에 살다가 현재 15층에 살고 있는데, 높은 층이 좋더라구요...<br />
(그래서 이 아파트를 처음 봤을 때 '대박'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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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래된 아파트의 최상층은 처음이고 집을 사는 문제라 조금 고민이 되네요.

대박은 분명 아닐겁니다.<br />
정말 괜찮은 물건이면 부동산에서 잡아버리죠.<br />
싸게 나온 이유가 분명 있는 집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산에서 15년된 20층 최상층에서 살아보았고, 현재는 5년된 22층 최상층에 살고 있읍니다.<br />
오래된 최상층의 문제는 몇가지 았더군요.<br />
소음: 엘리베이터, 각종 모터소리, 바람소리, 환풍기팬소리 등<br />
추위, 더위가 다른 층보다 더함<br />
엘리베이터가 자주 고장으로 힘든 경험<br />
오래된 아파트는 최상층이라도 층고의 장점이 없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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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br />
일단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 겠네요...<br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