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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님은 마녀인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10 00:16:47
추천수 0
조회수   2,338

제목

박두호님은 마녀인가?

글쓴이

정상원 [가입일자 : 2009-10-27]
내용
10년 가까운 인터넷속의 여러 사이트와 카페들의 자게판을 거치며 활동하면서,

박두호님의 글만큼 저에게 신선하고 깊은 자극과 새로움과 공감의 감동을 준

사람도, 글도 접해 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유명했던 '미네르바'의 글 속에서도...



더구나 22살이란, 아직 어린 나이의 분이 어떻게 그런 글을 쓰실수 있는지...



어제, 첨으로 그 분의 글을 접하면서 조금 전까지 그 동안 쓰신 그 분의 글

대부분을 읽어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놀랍습니다.



물론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선, 많은 문학과 철학책을 읽으신 그 분의

머리속에 쌓아 올려진 수 많은 내용의 글들이 주는 좀은 낯선 느낌과 인식들에

어떤 매력으로 이끌려 간 것도 있겠지만, 그것이 그냥...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어린사람의 단순한 기억으로의 되새김과 기교로만 치부하기에는 그 내용들이

아무나 쉽게 할수없는 대단한 것이란 것을...



그 분의 글을 몇번씩 정독하며 느낀 결과입니다.



허긴, 저도 그 분과 비슷한 나이에 철학과 문학책에 빠져 들었던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그 때, 제 나이가 적어 저의 생각과 사상이 가치를 받지 못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곳 회원분들의 나이가 대부분 적지 않으셔서, 상대적으로 그 분이 애숭이처럼

어려 보이는 것이겠지만...역사적으로 일부 천재들은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창작활동과 결과물로 세상을 놀라게 했었지요...



그 분이 천재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알수없으며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창작한 대상물만으로 그 창조자를 평가하는 것이 더 정확할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연륜이 짧고, 세상의 다양한 경험들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는 글의

부분들도 보았습니다.



어떨때는 요즘 철없는 젊은애들과 다름없는 유치한 생각과 행동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어렵게 이 글을 쓰도록 만든 이유는...



그런 일부의 아쉬움을 감안하더라도, 그 분의 글은 범상치 않은 깊이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계신듯 해서 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라'고 그 분이 말씀했지만,

그 분은 책도 많이 읽으시고 생각도 많이 하신듯 합니다.



아쉬운 것은...



'천재는 자신이 갖고 태어난 재능만으로 꽃을 피울수는 없으며, 그 재능을

세상에 제대로 나타낼수 있기 까지의 과정에 필요한 재능과 노력을 함께

갖고 있어야 한다' 고 했듯이...



그 분이 현재 오랫동안 정신적 질환-우울증을 앓고 계심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 글 어디에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그런 정신이상적인 인식을 주는

내용의 글은 볼수 없었습니다.



우울증은 정신의 감기증세 정도라고 전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어릴 적 부터의 자신의 숨기고 싶은 여러 얘기와 가족에 대한,

특히 부친에 대한 강한 적개심, 그리고 우울증과 수없는 자살시도에 대해

조금도 거리낌없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할수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그 분은 일반인들 보다는 지적수준, 인간적 값어치에서 한발 앞서 계신듯

합니다.



그 분이 어리다고, 오랜 우울증을 앓으며 자살을 찬미하는 이상한 사람이라며,

그 분의 주옥같은 글 밑에 입에 담을수 없는 모욕스런 댓글을 달며, 무리지어

마녀사냥하듯 몰려 오시는 분들...



나이가 많다는 것은, 어쩌면 젊은 사람보다는 순수한 정신과 영혼면에서

오히려 뒤떨어 질수도 있다는 것을 잊고 계신듯 합니다.



짝을 위해, 결혼을 위해, 자식을 위해, 가족을 위해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스스로의 정신세계의 퇴보와 비뚤어짐...



맑은 정신과 희망의 아름다운 영혼으로, 순수한 지성의 세계를 탐독하고

발전해 나가려는 그 분이, 어쩌면 세상 연륜이 주는 경험이란 값어치의 무게보다

훨씬 더 값나가는 존재의 위치에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음악과 음악을 들려주는 오디오를 사랑하시어 이곳에서 만나신 많은 분들...



메마르고 탁한 한국현실에서...이 보다 정겹고 소중한 인연의 만남이 있을까요?



세상과 존재를 이해하고 사랑하길 바라는 메개체인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 보다 더 빨리, 어린 나이로 이 곳에 가입하신 그 분...



어찌보면 이 곳 와싸다로 보아 참으로 소중한, 개성있고, 재능있고, 특별한

인생후배님이 신선한 자극으로 나태한 정신과 영혼을 일깨워 줄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시고...



어리다고, 자신과 다르다고, 뭔가 앞선 것 같다고...



무조건 매도하고 흔들어 쫓아내 버리려 애쓰시는 분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3살 아이에게도 배울점이 있다’는 옛 성현의 말씀처럼...



우리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할 수밖에 없는 슬픈 존재가 잃어버린,

맑고 아름다운 정신과 영혼을 소유한 인생 후배분에게 조그만 더 따뜻한 이해와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고, 아픈 가슴을 위로해 주시고 힘과 용기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것을 아르켜 주시어 바로 이끌어 주심이



음악이란 위대한 힘을 느끼어, 이렇게 함께 만난 우리들이 해야 할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음악은...우주와 신으로 부터 삶과 죽음, 개미와 공룡, 천사와 악마, 아기와

노인, 꽃과 배설물... 본래 모두가 하나였던 것들이 서로 흩트져 갈등과 다툼을

주는 모든 존재와 이유와 조건들을 아우러 본래의 하나로 묶어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어떤 넓고 따뜻한 가슴과 같은 힘으로 우리에게 그 길을 이끌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함과 다르다는 것에 부담과 경계를 가지기보다,

다양함이야 말로 진정으로 삶과 인생을 배우고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의 요소라는 인식과 함께



어떤 의무 때문에 우리가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삶과 자신에 대한

아쉬움의 보복을 엉뚱한 대상에게 그 화살을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한번 쯤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박두호님도, 그 분을 나무라시는 분들도, 우리 모두도...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듣는 그 순간처럼 모두 다...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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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성 2009-12-10 00:31:20
답글

자작극 의 진한 향기가 납니다만...

김광희 2009-12-10 00:33:01
답글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br />
그간의 과정을 보면서<br />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더군요

박용갑 2009-12-10 00:36:11
답글

22살 박두희군에서 천재성을 옅본 2009년 10월27일 가입하신 정상원님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br />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도 괜찮으시겠죠..?

김진홍 2009-12-10 00:43:15
답글

박두희 님은 누구시고 박두호 님은 누구신가요?? <br />
글자판을 잘못 쳐서 오타가 나기에는.. 너무 개연성이 적어 보입니다만. <br />
<br />
12.8 일부터 글을 쓰셔서 오늘까지 3건의 글을 쓰셨는데,<br />
처음 쓰신 글이... [펌글]이신거 같은데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만) 그 해당글이 <br />
공감이 가셔서 퍼오신것인지요? 아니면 비판을 하기위해서 퍼오신 것인지요? <br />
....저는 개인적으로 그

soolee69@hanmail.net 2009-12-10 00:48:02
답글

ㅎㅎㅎ 누군지 알겠네요.

서용호 2009-12-10 00:51:51
답글

정말인지 알고 이름으로 검색해서 과거 글 찾아봤잖아요. <br />
<br />
이게 &#47973;미... <br />
<br />
그렇게 쓰면 천재?????

milano006@yahoo.co.kr 2009-12-10 00:53:39
답글

허경영을 좋아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되는 것인가요?<br />
아님 스스로 허경영인가요?<br />

이재진 2009-12-10 01:12:38
답글

하하하

윤석준 2009-12-10 01:16:53
답글

이외수님 홈에 올라왔던 글을 하나 빌립니다.<br />
(물론 이 글을 쓴 사람은 웃기라고 쓴 글입니다)<br />
<br />
어둠의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br />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윈드를 맞았다.<br />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br />
그는 인생의 라이프를 끝내기 위해 디엔드.<br />
모든것을 옭아매는 폭풍같은 스톰에서 멋어나기위해<br />
결국 자신 스스로를 죽음에데스로 몰아갔다.<br />
후에 전

이창민 2009-12-10 01:24:26
답글

안년하세요^^<br />
정상원님!<br />
<br />
포항에 사시는 이C우님은 잘 지내시는지요^^?<br />
이C우님이 지난번 저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통화 드리고 난 지가 오랜 후라서, 어떻게 지내시는 지 궁금합니다.<br />
<br />
그 분 이야말로, 안타까운 천재 이신데 말이죠.<br />
<br />
혹시, 만나시면 좀 전해주시겠습니까?<br />
<br />
젊은 박두호님(박준석님) 걱정 마시고, 본인 건강

mutante@hanafos.com 2009-12-10 08:34:38
답글

성지순례 미리 침 발라봅니다. <br />
<br />
2009년 와싸다 자게 최대 히트작에 한 표 던집니다.

moondrop@empal.com 2009-12-10 08:47:15
답글

박두호님의 글에서 똑바로 서지 못한 자아와 그걸 애써 지탱하려는 과대망상적 성향은 느꼈습니다만..<br />
천재성과 감동이라.. 글쎄요.. 제가 읽어보지 못한 다른 글이 있었나 싶군요. -_-a

noshame@empal.com 2009-12-10 08:53:49
답글

왠지 이 글도 성지순례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ㅜㅡ

장순영 2009-12-10 09:10:26
답글

((다 보듬어야 하는데....))

lgenc@paran.com 2009-12-10 09:10:44
답글

오호~~ 끌리는데.. ==3===3==3

canon.shot@gmail.com 2009-12-10 09:13:19
답글

비뚤어진 투정성 글로 밖에 안보이던데......전 천재를 못 알아보는 건가? 봐요

이승규 2009-12-10 09:14:10
답글

정말 여러가지 합니다.. 쩝~<br />
<br />
단순히 병만 깊은 것이 아니었다 봅니다.. 허허...

이종민 2009-12-10 09:19:34
답글

끼리끼리....

권윤길 2009-12-10 09:21:21
답글

그 분 심신이 미약한 분인건 본인의 인정에서도 알 수 있고, 글의 뉘앙스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봐도 억지성 글 전개나, 앞뒤 아귀가 전혀 맞지 않는 글을 가끔 올리시는게 어줍잖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복잡한 병마(이렇게 표현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에 시달리며 쓰는 글에 옳고 그르고, 주장의 억지성을 공박하며 나무라는 것도 말이 안되긴 마찬가지 같습니다.<br />
착한척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 분의 상황을 익히 알만한

vanny@dreamwiz.com 2009-12-10 09:27:02
답글

다들 낚였;;;

이창민 2009-12-10 09:27:28
답글

윤길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오승 2009-12-10 09:40:06
답글

예전에 김태형님인가.. 명품 좋아하시던..<br />
이 분이 갑자기 생각나네요.<br />
나름 귀여웠는데..

이정태 2009-12-10 10:01:21
답글

화이팅~

김대선 2009-12-10 10:16:07
답글

이분이 소녀가 강간당한것도 일종의 relationship 이라는 글 퍼오신(?) 분이죠?<br />
박두호님이 아버지가 뭐 옥황상제인가 염라대왕인가 비슷한거 하고계신다고 할때만 해도<br />
아 그렇군요.. 하고 말았는데... 두사람이 동일인물이라면.. <br />
아버지가 염라대왕이고 소녀강간도 무조건 욕만할게 아니다 하시면...<br />
약간 위험인물이시네요. <br />
상상하고 계신것을 실행에 옮기지 마시기를 바랍니

김국현 2009-12-10 10:28:19
답글

오호~~~

권균 2009-12-10 10:29:11
답글

권윤길 님 말씀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br />
<br />
22세의 나이면 제가 짐작하는 이곳 회원분들의 평균연령에 비추어 아들 또는 조카 뻘입니다.<br />
내용과 문맥상 심지어는 맞춤법까지 지적의 대상이 되어 왔으나, 비록 정돈되지는 않았지만<br />
나름 다독과 명상의 흔적을 보아 왔습니다.<br />
<br />
저 역시 때로는 읽기 힘들고 때로는 공격적인 그 분의 글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곤 하지만,<br />
모두

홍태기 2009-12-10 11:03:08
답글

동질감을 느끼시나 봅니다^^ 개인적 취향까지 막을수는 없겠지요

장금녀 2009-12-10 16:39:31
답글

저도 윤길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이 되네요. 토씨 하나 안바꾸고 그대로 제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br />
<br />
이c우님 같은 사람들과 박두호님은 전혀 다른 경우입니다. 예전의 시뮬라크르의 경우와도 다릅니다. 두 사람은 타인에 대한 공격성으로 충만한 사람들이었지만 두호님의 경우는 공격성이라기보다는 소통의 방법을 모르거나 또는 질환으로 인해 그게 불가능해진 경우입니다. 본인의 잘못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습니다.<br />
<br

장금녀 2009-12-10 16:40:53
답글

물론 위의 글에 대한 평가는 전혀 다른 문제겠죠.

김상혁 2009-12-10 18:13:28
답글

아놔 잠깐 눈물좀 닦고요..

오희성 2009-12-10 00:31:20
답글

자작극 의 진한 향기가 납니다만...

김광희 2009-12-10 00:33:01
답글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br />
그간의 과정을 보면서<br />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더군요

박용갑 2009-12-10 00:36:11
답글

22살 박두희군에서 천재성을 옅본 2009년 10월27일 가입하신 정상원님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br />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도 괜찮으시겠죠..?

김진홍 2009-12-10 00:43:15
답글

박두희 님은 누구시고 박두호 님은 누구신가요?? <br />
글자판을 잘못 쳐서 오타가 나기에는.. 너무 개연성이 적어 보입니다만. <br />
<br />
12.8 일부터 글을 쓰셔서 오늘까지 3건의 글을 쓰셨는데,<br />
처음 쓰신 글이... [펌글]이신거 같은데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만) 그 해당글이 <br />
공감이 가셔서 퍼오신것인지요? 아니면 비판을 하기위해서 퍼오신 것인지요? <br />
....저는 개인적으로 그

soolee69@hanmail.net 2009-12-10 00:48:02
답글

ㅎㅎㅎ 누군지 알겠네요.

서용호 2009-12-10 00:51:51
답글

정말인지 알고 이름으로 검색해서 과거 글 찾아봤잖아요. <br />
<br />
이게 &#47973;미... <br />
<br />
그렇게 쓰면 천재?????

milano006@yahoo.co.kr 2009-12-10 00:53:39
답글

허경영을 좋아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되는 것인가요?<br />
아님 스스로 허경영인가요?<br />

이재진 2009-12-10 01:12:38
답글

하하하

윤석준 2009-12-10 01:16:53
답글

이외수님 홈에 올라왔던 글을 하나 빌립니다.<br />
(물론 이 글을 쓴 사람은 웃기라고 쓴 글입니다)<br />
<br />
어둠의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br />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윈드를 맞았다.<br />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br />
그는 인생의 라이프를 끝내기 위해 디엔드.<br />
모든것을 옭아매는 폭풍같은 스톰에서 멋어나기위해<br />
결국 자신 스스로를 죽음에데스로 몰아갔다.<br />
후에 전

이창민 2009-12-10 01:24:26
답글

안년하세요^^<br />
정상원님!<br />
<br />
포항에 사시는 이C우님은 잘 지내시는지요^^?<br />
이C우님이 지난번 저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통화 드리고 난 지가 오랜 후라서, 어떻게 지내시는 지 궁금합니다.<br />
<br />
그 분 이야말로, 안타까운 천재 이신데 말이죠.<br />
<br />
혹시, 만나시면 좀 전해주시겠습니까?<br />
<br />
젊은 박두호님(박준석님) 걱정 마시고, 본인 건강

mutante@hanafos.com 2009-12-10 08:34:38
답글

성지순례 미리 침 발라봅니다. <br />
<br />
2009년 와싸다 자게 최대 히트작에 한 표 던집니다.

moondrop@empal.com 2009-12-10 08:47:15
답글

박두호님의 글에서 똑바로 서지 못한 자아와 그걸 애써 지탱하려는 과대망상적 성향은 느꼈습니다만..<br />
천재성과 감동이라.. 글쎄요.. 제가 읽어보지 못한 다른 글이 있었나 싶군요. -_-a

noshame@empal.com 2009-12-10 08:53:49
답글

왠지 이 글도 성지순례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ㅜㅡ

장순영 2009-12-10 09:10:26
답글

((다 보듬어야 하는데....))

lgenc@paran.com 2009-12-10 09:10:44
답글

오호~~ 끌리는데.. ==3===3==3

canon.shot@gmail.com 2009-12-10 09:13:19
답글

비뚤어진 투정성 글로 밖에 안보이던데......전 천재를 못 알아보는 건가? 봐요

이승규 2009-12-10 09:14:10
답글

정말 여러가지 합니다.. 쩝~<br />
<br />
단순히 병만 깊은 것이 아니었다 봅니다.. 허허...

이종민 2009-12-10 09:19:34
답글

끼리끼리....

권윤길 2009-12-10 09:21:21
답글

그 분 심신이 미약한 분인건 본인의 인정에서도 알 수 있고, 글의 뉘앙스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봐도 억지성 글 전개나, 앞뒤 아귀가 전혀 맞지 않는 글을 가끔 올리시는게 어줍잖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복잡한 병마(이렇게 표현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에 시달리며 쓰는 글에 옳고 그르고, 주장의 억지성을 공박하며 나무라는 것도 말이 안되긴 마찬가지 같습니다.<br />
착한척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 분의 상황을 익히 알만한

vanny@dreamwiz.com 2009-12-10 09:27:02
답글

다들 낚였;;;

이창민 2009-12-10 09:27:28
답글

윤길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오승 2009-12-10 09:40:06
답글

예전에 김태형님인가.. 명품 좋아하시던..<br />
이 분이 갑자기 생각나네요.<br />
나름 귀여웠는데..

이정태 2009-12-10 10:01:21
답글

화이팅~

김대선 2009-12-10 10:16:07
답글

이분이 소녀가 강간당한것도 일종의 relationship 이라는 글 퍼오신(?) 분이죠?<br />
박두호님이 아버지가 뭐 옥황상제인가 염라대왕인가 비슷한거 하고계신다고 할때만 해도<br />
아 그렇군요.. 하고 말았는데... 두사람이 동일인물이라면.. <br />
아버지가 염라대왕이고 소녀강간도 무조건 욕만할게 아니다 하시면...<br />
약간 위험인물이시네요. <br />
상상하고 계신것을 실행에 옮기지 마시기를 바랍니

김국현 2009-12-10 10:28:19
답글

오호~~~

권균 2009-12-10 10:29:11
답글

권윤길 님 말씀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br />
<br />
22세의 나이면 제가 짐작하는 이곳 회원분들의 평균연령에 비추어 아들 또는 조카 뻘입니다.<br />
내용과 문맥상 심지어는 맞춤법까지 지적의 대상이 되어 왔으나, 비록 정돈되지는 않았지만<br />
나름 다독과 명상의 흔적을 보아 왔습니다.<br />
<br />
저 역시 때로는 읽기 힘들고 때로는 공격적인 그 분의 글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곤 하지만,<br />
모두

홍태기 2009-12-10 11:03:08
답글

동질감을 느끼시나 봅니다^^ 개인적 취향까지 막을수는 없겠지요

장금녀 2009-12-10 16:39:31
답글

저도 윤길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이 되네요. 토씨 하나 안바꾸고 그대로 제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br />
<br />
이c우님 같은 사람들과 박두호님은 전혀 다른 경우입니다. 예전의 시뮬라크르의 경우와도 다릅니다. 두 사람은 타인에 대한 공격성으로 충만한 사람들이었지만 두호님의 경우는 공격성이라기보다는 소통의 방법을 모르거나 또는 질환으로 인해 그게 불가능해진 경우입니다. 본인의 잘못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습니다.<br />
<br

장금녀 2009-12-10 16:40:53
답글

물론 위의 글에 대한 평가는 전혀 다른 문제겠죠.

김상혁 2009-12-10 18:13:28
답글

아놔 잠깐 눈물좀 닦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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