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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지선이 무너졌는데 잠잠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9 21:24:02
추천수 0
조회수   2,509

제목

마지막 지지선이 무너졌는데 잠잠합니다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우리나라....이탈리아짝 나려나보군요

제가 생각하기로 마지막 지지선은 MBC 였습니다.

지금 KBS 가 행하고 있는 작태 보이시죠?

그나마 MBC 가 무게 중심 잡아 준 거 아닙니까?

이제...그나마 MBC 에서나 들을 수 있던 비판적 목소리....

끝났다고 봅니다.

모두 정권광고방송으로 전락하겠지요



그런데 과연....엄사장 물러가고 어떤 놈이 들어올지가 뻔한 상황에서,

나라가 너무 잠잠하군요...

사장과 중역까지 몽땅 그만둔 마당에,

MBC 직원들을 믿는걸까요, 노조를 믿는 걸까요?

참으로....나라가 무사태평조용하네요....



결국 이놈의 나라 꼴이 2년만에

시궁창에 몰아넣고자 하는 놈의 술수대로 고스란히 흘러가는 꼴을 보면서,

이 국민들 참으로 희망이 없다고 느낍니다.



저를 포함,

모두 등신집합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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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09-12-09 21:25:30
답글

저양반 그렇게 골로간 다음에는 아무런 미련을 두고있지 않다보니.<br />
<br />
이번 mbc건도 그러려니 합니다

최만수 2009-12-09 21:33:17
답글

국민들이 너무 무기력한것 같습니다. 이러니 눈치도 안보고 지들 멋대로 하는것 같습니다.

이인성 2009-12-09 22:01:51
답글

거의 모든 수치는 다 뻥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 조작이고, 산정방식을 다르게 하거나..<br />
아니면 꼭 이유가 있는 것만 수치가 반영되었습니다. (환율때문이라던지..)

calchas@naver.com 2009-12-09 22:01:58
답글

역사를 돌이켜 보면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br />
시대가 변한만큼 (이건 나쁘게 변했다는) 그 방법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br />
촘스키 같은 시대 정신의 대표자들도 이에 대해 심각한 반성을 해야한다고 최근 글에서 밝히더군요. <br />
(국민을 끌어 안았지만 그들을 변화시키는데 실패한? 노무현이 생각납니다ㅠㅠ)

이인성 2009-12-09 22:02:18
답글

엥... 댓글에 대한 글로 적었는데.....댓글이 지워졌군요..쩝

이인성 2009-12-09 22:03:04
답글

MBC장악하면, 내년 지방선거도 문제없거니 생각하고 또 독주하겠죠..ㅡ.ㅡ

송상민 2009-12-09 22:11:41
답글

신문보기 힘들어서 티비만보는 노인분들은 그대로 속아 넘어가게 생겼네요.

김창욱 2009-12-09 22:20:30
답글

시대가 바뀌어서 젊은 학생들의 생각과 사고가 달라졌고 관심도 없을 뿐더러 또 졸업과 취업난에 쫓겨서 시위는 언감생이 되어버렸네요.<br />
이들이 앞장서서 깨어있는 정신을 보여줄때에 젊은층과 그 뒤를 따르는 뭔가가 생길텐데<br />
조용하기만 하니 나라의 앞날이 암담하기만 합니다.<br />
전 오로지 내년 무인년 민주화의 불꽃이 일어나는 호랑이 해만 기다리고 있습니다.<br />
(과연 역술서적에 나와있는대로 될건지 저도 궁금하기

calchas@naver.com 2009-12-09 22:27:24
답글

(인성님 ^^ 죄송... 합니다. 그냥 지울려다 인성님 글 보고 다시 올렸습니다. ㅋㅎ)<br />
단순한 투쟁을 통해 성취해 낼 수 있는 것으로 본다면 뭐 결론은 뻔 할 뻔 자가 되겠죠.<br />
<br />
창욱님 의견처럼 젊은이들이 넋이 나간 시대는 역사적 관점에 비춰보면 이제 남은 대안은 거의 없다고<br />
봐야 합니다. 냉정하지만... ^^

c2052302@hanafos.com 2009-12-09 22:48:53
답글

imf 한번더 와야겠네요... 정말싫지만...

pnkbs@chollian.net 2009-12-09 23:16:59
답글

강원도지사 엄기영보다는 MBC 사장 엄기영을 보고싶네요.<br />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지만,,

featter@korea.com 2009-12-09 23:21:13
답글

눈팅회원 글 씁니다...<br />
저도 오늘 점심 먹고 이런 얘기를 팀원들과 했는데요...<br />
제가 우리 관리자에게 물어봤습니다....그래서...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br />
뭐든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br />
그냥 이렇게 키보드 두들기는 것 밖에요.<br />
먹고 살려니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br />
이것도 기득권층이 만들어 낸 산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남헌 2009-12-09 23:29:51
답글

누군가는 틀렸다고 얘기할 수 있어야하고 집권자는 그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가 맞는건데....점점 독재화되는게 가시적으로 드러납니다.. 이럴수록 떠오르는 노무현 대통령!

김영진 2009-12-09 23:38:02
답글

우리가 사는 사회는 <br />
가난한 사람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하고, 그들의 자식들은 학교에서 밥을 굶고<br />
농민들은 그들이 받아야 할 보상금을 서울의 지주에게 빼앗기고,<br />
노동자들은 목숩과 같은 헌법에서 보장된 권리를 빼았기고,<br />
우리의 군인은 남의 나라 침략전쟁에 아무이유 없이 파병이되고,<br />
강간범을 거세하여야 한다고 난리를 치고,<br />
법으로 도청을 합법화하고,<br />
다문화란

권영완 2009-12-09 23:39:07
답글

앗! 때늦게 다시 이글에 들어와 보고 댓글 답니다. 위에 이인성님 댓글이 제가 mb의 최근 지지율이 50%에 근접했다는 여론 조사 얘기를 거낸것에 대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제가 지워 죄송합니다. 그 글의 뒷부분에 너무 논란의 소지가 큰 얘기를 담아서 삭제했는데 그 사이에 다셨군요. 전 제 주변 mb지지 하는 꼬라지 보면 여론 조사가 꼭 뻥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좀 왜곡됐다고 해도 줄기는 조사결과 그대로 아닐까 합니다만... 암튼

권영완 2009-12-09 23:43:16
답글

또 자세히 살펴 보니 오영걸님도 저랑 비슷한 취지의 글을 올렸다 내리신건지..^^* 하여간 제 결론은 오직 하나 제발 떡 좀 돌리고 싶네요. 전 재산 다털어도 좋으니...

윤석준 2009-12-09 23:51:26
답글

김영진님 글에 심히 공감합니다. <br />
정말 글 잘 쓰시네요

김영진 2009-12-09 23:56:03
답글

제가 와싸다를 떠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이태봉님" "김준호님" 같은 분들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당연한 생각과 그것을 실천하는 모습은 노무현의 죽음이나 유시민의 핵심을 찌르는 논리, 촌철살인의 노회찬 보다도 더 지키고 가꾸어야할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런 분들이 있어서 이곳은 사람사는 세상이 되는 것이구요.

bourdieu@hanmail.net 2009-12-10 01:16:38
답글

잠잠할 수 밖에요. <br />
<br />
mb보다 더 mb스러운 머저리들majority가 있는데요. <br />
<br />

홍원경 2009-12-10 11:12:51
답글

뭔 잘못된 정책을 내놓더라도 그대로 밀어붙이고 국민들이 죄다 반대를 해도 돌이켜지지않고..<br />
여론과 시민들이 촛불을들고 일어나도 달라지는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그져 다들 포기한듯 합니다.<br />

mubulcomics@hotmail.com 2009-12-10 13:35:29
답글

김영진님 글에 심히 공감합니다. <br />
정말 글 잘 쓰시네요 (2) ^^<br />

김민석 2009-12-09 21:25:30
답글

저양반 그렇게 골로간 다음에는 아무런 미련을 두고있지 않다보니.<br />
<br />
이번 mbc건도 그러려니 합니다

최만수 2009-12-09 21:33:17
답글

국민들이 너무 무기력한것 같습니다. 이러니 눈치도 안보고 지들 멋대로 하는것 같습니다.

이인성 2009-12-09 22:01:51
답글

거의 모든 수치는 다 뻥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 조작이고, 산정방식을 다르게 하거나..<br />
아니면 꼭 이유가 있는 것만 수치가 반영되었습니다. (환율때문이라던지..)

calchas@naver.com 2009-12-09 22:01:58
답글

역사를 돌이켜 보면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br />
시대가 변한만큼 (이건 나쁘게 변했다는) 그 방법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br />
촘스키 같은 시대 정신의 대표자들도 이에 대해 심각한 반성을 해야한다고 최근 글에서 밝히더군요. <br />
(국민을 끌어 안았지만 그들을 변화시키는데 실패한? 노무현이 생각납니다ㅠㅠ)

이인성 2009-12-09 22:02:18
답글

엥... 댓글에 대한 글로 적었는데.....댓글이 지워졌군요..쩝

이인성 2009-12-09 22:03:04
답글

MBC장악하면, 내년 지방선거도 문제없거니 생각하고 또 독주하겠죠..ㅡ.ㅡ

송상민 2009-12-09 22:11:41
답글

신문보기 힘들어서 티비만보는 노인분들은 그대로 속아 넘어가게 생겼네요.

김창욱 2009-12-09 22:20:30
답글

시대가 바뀌어서 젊은 학생들의 생각과 사고가 달라졌고 관심도 없을 뿐더러 또 졸업과 취업난에 쫓겨서 시위는 언감생이 되어버렸네요.<br />
이들이 앞장서서 깨어있는 정신을 보여줄때에 젊은층과 그 뒤를 따르는 뭔가가 생길텐데<br />
조용하기만 하니 나라의 앞날이 암담하기만 합니다.<br />
전 오로지 내년 무인년 민주화의 불꽃이 일어나는 호랑이 해만 기다리고 있습니다.<br />
(과연 역술서적에 나와있는대로 될건지 저도 궁금하기

calchas@naver.com 2009-12-09 22:27:24
답글

(인성님 ^^ 죄송... 합니다. 그냥 지울려다 인성님 글 보고 다시 올렸습니다. ㅋㅎ)<br />
단순한 투쟁을 통해 성취해 낼 수 있는 것으로 본다면 뭐 결론은 뻔 할 뻔 자가 되겠죠.<br />
<br />
창욱님 의견처럼 젊은이들이 넋이 나간 시대는 역사적 관점에 비춰보면 이제 남은 대안은 거의 없다고<br />
봐야 합니다. 냉정하지만... ^^

c2052302@hanafos.com 2009-12-09 22:48:53
답글

imf 한번더 와야겠네요... 정말싫지만...

pnkbs@chollian.net 2009-12-09 23:16:59
답글

강원도지사 엄기영보다는 MBC 사장 엄기영을 보고싶네요.<br />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지만,,

featter@korea.com 2009-12-09 23:21:13
답글

눈팅회원 글 씁니다...<br />
저도 오늘 점심 먹고 이런 얘기를 팀원들과 했는데요...<br />
제가 우리 관리자에게 물어봤습니다....그래서...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br />
뭐든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br />
그냥 이렇게 키보드 두들기는 것 밖에요.<br />
먹고 살려니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br />
이것도 기득권층이 만들어 낸 산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남헌 2009-12-09 23:29:51
답글

누군가는 틀렸다고 얘기할 수 있어야하고 집권자는 그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가 맞는건데....점점 독재화되는게 가시적으로 드러납니다.. 이럴수록 떠오르는 노무현 대통령!

김영진 2009-12-09 23:38:02
답글

우리가 사는 사회는 <br />
가난한 사람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하고, 그들의 자식들은 학교에서 밥을 굶고<br />
농민들은 그들이 받아야 할 보상금을 서울의 지주에게 빼앗기고,<br />
노동자들은 목숩과 같은 헌법에서 보장된 권리를 빼았기고,<br />
우리의 군인은 남의 나라 침략전쟁에 아무이유 없이 파병이되고,<br />
강간범을 거세하여야 한다고 난리를 치고,<br />
법으로 도청을 합법화하고,<br />
다문화란

권영완 2009-12-09 23:39:07
답글

앗! 때늦게 다시 이글에 들어와 보고 댓글 답니다. 위에 이인성님 댓글이 제가 mb의 최근 지지율이 50%에 근접했다는 여론 조사 얘기를 거낸것에 대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제가 지워 죄송합니다. 그 글의 뒷부분에 너무 논란의 소지가 큰 얘기를 담아서 삭제했는데 그 사이에 다셨군요. 전 제 주변 mb지지 하는 꼬라지 보면 여론 조사가 꼭 뻥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좀 왜곡됐다고 해도 줄기는 조사결과 그대로 아닐까 합니다만... 암튼

권영완 2009-12-09 23:43:16
답글

또 자세히 살펴 보니 오영걸님도 저랑 비슷한 취지의 글을 올렸다 내리신건지..^^* 하여간 제 결론은 오직 하나 제발 떡 좀 돌리고 싶네요. 전 재산 다털어도 좋으니...

윤석준 2009-12-09 23:51:26
답글

김영진님 글에 심히 공감합니다. <br />
정말 글 잘 쓰시네요

김영진 2009-12-09 23:56:03
답글

제가 와싸다를 떠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이태봉님" "김준호님" 같은 분들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당연한 생각과 그것을 실천하는 모습은 노무현의 죽음이나 유시민의 핵심을 찌르는 논리, 촌철살인의 노회찬 보다도 더 지키고 가꾸어야할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런 분들이 있어서 이곳은 사람사는 세상이 되는 것이구요.

bourdieu@hanmail.net 2009-12-10 01:16:38
답글

잠잠할 수 밖에요. <br />
<br />
mb보다 더 mb스러운 머저리들majority가 있는데요. <br />
<br />

홍원경 2009-12-10 11:12:51
답글

뭔 잘못된 정책을 내놓더라도 그대로 밀어붙이고 국민들이 죄다 반대를 해도 돌이켜지지않고..<br />
여론과 시민들이 촛불을들고 일어나도 달라지는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그져 다들 포기한듯 합니다.<br />

mubulcomics@hotmail.com 2009-12-10 13:35:29
답글

김영진님 글에 심히 공감합니다. <br />
정말 글 잘 쓰시네요 (2)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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