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바꿈질에..
배드민턴 운동시작으로 인한 가입비 및 장비구입 등으로 엄청난 금액을 지출한 한달!
한달 한달 용돈 받은거 모으고 집사람한테 삥땅 쳐서 모아놓은 돈.
모을땐 그리도 힘들더니 쓸뗀 한큐에 나가버리네요..
클래식 cd도 한달에 10여장씩 꾸준히 사오던 제가
얼마전
나 : "나 cd좀 사주라.." 했더니만.
집사람 : "그러게 누가 그런데 돈을 들이 부으래?? 됐거덩!!"
나 : "ㅡ.ㅡ"
집사람 : "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말야!! 저 사놓고 않들은 cd가 몇장이야
도대체? 그거나 다듣고 사달라고해봐.
그러면서 않들으니까 남주던가 판다고??!
그 손해볼짓을 왜 하냐?! 있는거나 들으셔요`~ 서방님!"
나 : " 어..... ㅡ.ㅡ"
그래서 지금 사놓고 않들은거 듣고 , 들었던거 또 듣고 있습니다.
처량한 신세...에휴~~
그래도 사놓은 오디오랑 배드민턴 장비 보니 맘은 흡족하네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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