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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폭탄 고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8 23:36:10
추천수 0
조회수   2,195

제목

김연아의 폭탄 고백

글쓴이

정상원 [가입일자 : 2009-10-27]
내용
피겨퀸 김연아가 한국 관중들 때문에 기권을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지난 6일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갈라쇼를 마치고 김연아는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녀는 이 자리에서 “가장 힘들었던 대회는 언제였나.”는 질문에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열린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대회를 선택했다.



김연아는 “당시 관중들 때문에 기권할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 한국 관중들은 좀 다르게 응원을 해주시는데 정말 당황스러웠다. 선수가 집중하고 차분하게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337 박수나 조직적인 응원을 한다면 선수가 뭘 하고 있는지 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최근 고양에서 열린 세계 역도 선수권을 치른 장미란 선수가 다시는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정말 공감되는 말이다.”고 덧붙였다.



2008년 당시 그녀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열광적인 환호소리에 그만 동작이 꼬여 2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당시 경기 직후 응원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눈물을 흘렸고, 1년 만에 마음고생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언론을 통해 김연아의 폭탄고백을 들은 네티즌들은 “경기에 방해된다고 하니 자제 좀 해달라.”,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안타깝다.” 등의 글을 올리며 응원 자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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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2009-12-08 23:42:49
답글

둥~~ 임다

정영회 2009-12-08 23:44:11
답글

이건 부끄럽기보다는 문화를 배우지못한 탓이라고 봐야됩니다.<br />
각 방면의 문화가 따로있듯이 피겨문화도 나름 잇는데 우리는 아직 제대로 접하지못한 그차이를 <br />
부끄럽다고 하기엔 조금 지나친감이 있지요.............<br />
<br />
한쿡에서는 진정 부끄러움을 모르고 부동산에, 남을밟고 올라가는 무한경쟁교육에, 오로지 돈만 쫓아<br />
다니는 사기꾼 돈벌레들이 득실거리는 사회가 당연한듯이 살아가는 궁민들이

zero200@unitel.co.kr 2009-12-08 23:48:37
답글

그러게요.. 우리나라 사회의 안좋은 단면이 아닌가 합니다 영회님..<br />
그리고 점프순간에 응원을 할려고 한다는건 작년 올림픽 양궁시합때 중국관중이 한거랑 다를게 없군요..<br />
이번 계기로 관중문화가 자리잡혔음 좋겠네요

차보선 2009-12-09 03:48:03
답글

극복해야할 과제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ㅡㅡ<br />
TV중계시 엉뚱한 해설보다는 이런 응원문화같은걸 짚어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무지하여 그리했을테니까요.. 하긴 sbs스포츠에 너무 많은걸 바란것일수도..<br />
중계하는 걸 보면 너무 수준이 낮더군요.. 축구중계보는데.. ㅡㅡ;;

박정주 2009-12-09 04:17:32
답글

헐...외국에서 관중이 태클을 거는게 아니라 ...자국관중이 자국의 영웅의 발목을 잡다니....첨부터 새로 가르쳐서 관중석에 내보내야겠습니다...그저 열심히만 하면 되는줄...ㅠ...

johnnybj@hanmail.net 2009-12-09 08:43:07
답글

공연문화나 응원문화에 문제있는건 많이 인정합니다 ..<br />
특히 국내 골프경기도 예외는 아니죠 ..<br />
<br />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듭니다 ...<br />
김연아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모를까 ..<br />
한국인이라면 이미 귀에 많이 익숙할텐데 ... 말입니다 ..<br />
아직 나이탓일까요 .. ?<br />
<br />
<br />
박미란의 말까지 차용하면서까지 폭탄발언을 한건 ... 쫌 뭐

mutante@hanafos.com 2009-12-09 09:13:21
답글

ㄴ 장미란은 알겠는데 박미란은 뉘신지요?

johnnybj@hanmail.net 2009-12-09 10:06:22
답글

장미란의 애칭입니다 .<br />
저만의 ... ^^;;<br />
<br />
<br />
ps .. 성을 바꿔버린 사려깊지못한 행동에 심히 깊은유감을포합니다 ...<br />
아울러 이거슨 본인으 뜻과는 상관&#51022;이 입력되어져버린 <br />
키보드의 잘못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 .... ^,.^;

김범중 2009-12-09 10:07:18
답글

김봉진님이 잘 못 아시는 것 같아 한마디 적자면, 피겨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입니다.<br />
<br />
한마디로, 양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미란 선수와 같은 역도도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스포츠구요.<br />
<br />
그리고, 근래 한국에서 한번, 나머지 외국에서 모든 경기를 가진 김연아 선수에게는 많은 부담이<br />
<br />
된다고 봅니다. 한국인이 외국에 가서 한국선수를 응원하더라도 이건 아니

김범중 2009-12-09 10:28:17
답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yeona&no=333423&page=2&bbs=<br />
<br />
여기 가 보시면 2009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2009, 11)에서 열린경기 당시 상황을 <br />
<br />
한 미국인 팬이 적은 글을 옮겨 적은 글입니다. ^^!

younpo@hotmail.com 2009-12-09 10:50:20
답글

발레보러 갔을때 매 동작마다 잘 했다고 박수치고 환호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br />

johnnybj@hanmail.net 2009-12-09 10:52:38
답글

김범중님 ^^<br />
저때문에 긴글 쓰셨군요 ...<br />
<br />
<br />
양궁이나 .. 역도 .. 골프 .. 피겨 .. 출발선에선 수영선수등 ..<br />
모두 같은 문제일꺼라 생각합니다 ..<br />
그렇치 않습니다 ..이런 얘기가 아니구요 ..<br />
<br />
<br />
본인을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목터지게 응원해주는분들인데 말입니다 <br />
<br />
( 한국관중때문에 기권을 ...

천흥성 2009-12-09 11:09:26
답글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양궁이나... 테니스나..골프나.... 또는 리듬을 타야하는 체조...피겨... 등의 경기중에 상대방을 방해하고자 할때, 함성이나 엊박자의 박수로 방해하는거 아닌가요. ㅡㅡ;<br />
관람은 자유겠지만 방해는 말아야지요. <br />
다행히 문화행사 같은곳에서는 공연을 방해하는 관람객은 바로 퇴장이 되는군요.

장금녀 2009-12-09 12:09:57
답글

아끼고 사랑한다는 건 내 만족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처지와 입장에서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br />
"내가 다 너를 사랑해서 그러는 건데 니가 싫다고 거부한다는 건 내 사랑을 몰라주는 오만한 태도다"라고 한다면 스토킹과 뭐가 다를까요.

강태욱 2009-12-09 12:10:02
답글

고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순간에는 응원이든 뭐든 어떠한 방해되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건 겸손하고는 별개의 문제죠.

johnnybj@hanmail.net 2009-12-09 12:43:06
답글

장금녀님 강태욱님 ...<br />
<br />
두분말씀 공감합니다 ..<br />
당연히 곤란한 상대처지에서 생각해야되고 ... 또한 그런 당사자 입장에서 거부할수도있고요 .<br />
<br />
다만 방법의 문제라는거지요 ..<br />
누구나 인정하는 상황이이지만 그렇타고 해도<br />
조심성없는 직설적인표현은 자칫 상대방을 비하/ 무시하는걸로 받아들여질수도 있거나 .<br />
아니면 사실그런경우이거나 .......

신필기 2009-12-08 23:42:49
답글

둥~~ 임다

정영회 2009-12-08 23:44:11
답글

이건 부끄럽기보다는 문화를 배우지못한 탓이라고 봐야됩니다.<br />
각 방면의 문화가 따로있듯이 피겨문화도 나름 잇는데 우리는 아직 제대로 접하지못한 그차이를 <br />
부끄럽다고 하기엔 조금 지나친감이 있지요.............<br />
<br />
한쿡에서는 진정 부끄러움을 모르고 부동산에, 남을밟고 올라가는 무한경쟁교육에, 오로지 돈만 쫓아<br />
다니는 사기꾼 돈벌레들이 득실거리는 사회가 당연한듯이 살아가는 궁민들이

zero200@unitel.co.kr 2009-12-08 23:48:37
답글

그러게요.. 우리나라 사회의 안좋은 단면이 아닌가 합니다 영회님..<br />
그리고 점프순간에 응원을 할려고 한다는건 작년 올림픽 양궁시합때 중국관중이 한거랑 다를게 없군요..<br />
이번 계기로 관중문화가 자리잡혔음 좋겠네요

차보선 2009-12-09 03:48:03
답글

극복해야할 과제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ㅡㅡ<br />
TV중계시 엉뚱한 해설보다는 이런 응원문화같은걸 짚어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무지하여 그리했을테니까요.. 하긴 sbs스포츠에 너무 많은걸 바란것일수도..<br />
중계하는 걸 보면 너무 수준이 낮더군요.. 축구중계보는데.. ㅡㅡ;;

박정주 2009-12-09 04:17:32
답글

헐...외국에서 관중이 태클을 거는게 아니라 ...자국관중이 자국의 영웅의 발목을 잡다니....첨부터 새로 가르쳐서 관중석에 내보내야겠습니다...그저 열심히만 하면 되는줄...ㅠ...

johnnybj@hanmail.net 2009-12-09 08:43:07
답글

공연문화나 응원문화에 문제있는건 많이 인정합니다 ..<br />
특히 국내 골프경기도 예외는 아니죠 ..<br />
<br />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듭니다 ...<br />
김연아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모를까 ..<br />
한국인이라면 이미 귀에 많이 익숙할텐데 ... 말입니다 ..<br />
아직 나이탓일까요 .. ?<br />
<br />
<br />
박미란의 말까지 차용하면서까지 폭탄발언을 한건 ... 쫌 뭐

mutante@hanafos.com 2009-12-09 09:13:21
답글

ㄴ 장미란은 알겠는데 박미란은 뉘신지요?

johnnybj@hanmail.net 2009-12-09 10:06:22
답글

장미란의 애칭입니다 .<br />
저만의 ... ^^;;<br />
<br />
<br />
ps .. 성을 바꿔버린 사려깊지못한 행동에 심히 깊은유감을포합니다 ...<br />
아울러 이거슨 본인으 뜻과는 상관&#51022;이 입력되어져버린 <br />
키보드의 잘못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 .... ^,.^;

김범중 2009-12-09 10:07:18
답글

김봉진님이 잘 못 아시는 것 같아 한마디 적자면, 피겨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입니다.<br />
<br />
한마디로, 양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미란 선수와 같은 역도도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스포츠구요.<br />
<br />
그리고, 근래 한국에서 한번, 나머지 외국에서 모든 경기를 가진 김연아 선수에게는 많은 부담이<br />
<br />
된다고 봅니다. 한국인이 외국에 가서 한국선수를 응원하더라도 이건 아니

김범중 2009-12-09 10:28:17
답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yeona&no=333423&page=2&bbs=<br />
<br />
여기 가 보시면 2009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2009, 11)에서 열린경기 당시 상황을 <br />
<br />
한 미국인 팬이 적은 글을 옮겨 적은 글입니다. ^^!

younpo@hotmail.com 2009-12-09 10:50:20
답글

발레보러 갔을때 매 동작마다 잘 했다고 박수치고 환호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br />

johnnybj@hanmail.net 2009-12-09 10:52:38
답글

김범중님 ^^<br />
저때문에 긴글 쓰셨군요 ...<br />
<br />
<br />
양궁이나 .. 역도 .. 골프 .. 피겨 .. 출발선에선 수영선수등 ..<br />
모두 같은 문제일꺼라 생각합니다 ..<br />
그렇치 않습니다 ..이런 얘기가 아니구요 ..<br />
<br />
<br />
본인을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목터지게 응원해주는분들인데 말입니다 <br />
<br />
( 한국관중때문에 기권을 ...

천흥성 2009-12-09 11:09:26
답글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양궁이나... 테니스나..골프나.... 또는 리듬을 타야하는 체조...피겨... 등의 경기중에 상대방을 방해하고자 할때, 함성이나 엊박자의 박수로 방해하는거 아닌가요. ㅡㅡ;<br />
관람은 자유겠지만 방해는 말아야지요. <br />
다행히 문화행사 같은곳에서는 공연을 방해하는 관람객은 바로 퇴장이 되는군요.

장금녀 2009-12-09 12:09:57
답글

아끼고 사랑한다는 건 내 만족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처지와 입장에서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br />
"내가 다 너를 사랑해서 그러는 건데 니가 싫다고 거부한다는 건 내 사랑을 몰라주는 오만한 태도다"라고 한다면 스토킹과 뭐가 다를까요.

강태욱 2009-12-09 12:10:02
답글

고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순간에는 응원이든 뭐든 어떠한 방해되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건 겸손하고는 별개의 문제죠.

johnnybj@hanmail.net 2009-12-09 12:43:06
답글

장금녀님 강태욱님 ...<br />
<br />
두분말씀 공감합니다 ..<br />
당연히 곤란한 상대처지에서 생각해야되고 ... 또한 그런 당사자 입장에서 거부할수도있고요 .<br />
<br />
다만 방법의 문제라는거지요 ..<br />
누구나 인정하는 상황이이지만 그렇타고 해도<br />
조심성없는 직설적인표현은 자칫 상대방을 비하/ 무시하는걸로 받아들여질수도 있거나 .<br />
아니면 사실그런경우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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