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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이라는 표현은 조금 애매한 느낌이 있습니다. 치고 나오는 부분은 앰프의 표현력 이라고 볼수도 <br />
있구요.. 구동력을 지칭하는 힘이라는 표현에서는 앰프의 구동력이 부족하면 저음이 반박자 느리게 <br />
나올수도 있고, 소리가 좀 답답할수도 있고, 저음의 양이 적게 들릴수도 있고, 벙벙거릴수도 있고 <br />
여튼 앰프의 힘 부족 이라고 한다면 앰프자체의 능력 부족이랄까.. 그런 느낌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br />
구동

저의 경우 방이 좁기때문에 힘없는 앰프를 물리면 저음의 부밍이 많아지고 드럼등의 악기의 때려주는 부분의 힘이 없어지더군요.<br />
그리고 듣다보면 뭐랄까 귀가 아파집니다.<br />
힘있는 녀석을 물리면 중역대가 풍성해지고 부밍도 조금은 줄지요.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뚜렷하게 들립니다.

보통 단순히 저음의 양,질적인 면을 보고 구동여부를 말하는데,그게 판단하기 쉬워서 그런거지, 구동력은 전체 소리의 질적인 면. 그리고 언급하신 치고나오는 다이나믹한 면 등, 딱히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소리 전체에 영향 끼칩니다,고역이라면 생기 잃은 풀죽은 고역이 아니라,윤기 흐르는 투명한 고역이라 할 수 있겠고,, 중역대라면 밀고있는 꽉 찬 중역이 아니라 힘없이 귀만 아픈 그런 걸수도 있고등,, <br />
정확히 구동돼냐 아니냐 하는 그런

구동과 제동 질감을 갖춘 앰프와 그렇지 못한경우 꼭 볼륨 높여서 대편성 들을때만 차이나는것은 아니고 저음량으로 소편성을 들어도 차이가 상당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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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곡이라도 제대로 구동이 안되는 경우는 성악이나 탄현 찰현악기들이 어린이 동요부르듯 두손 모으고 음정박자만 충실히 지켜 정격적으로 부르는 소리라면 제대로 구동되고 질감이 우수한 앰프의 경우 이미자가 노래하듯 미세한 비브라토와 감정까지 실려서 맛깔나게 소리가 뽑아집니다

거의 작은볼륨으로 사용합니다.<br />
캠브리지 앰프보심 아시겠지만 볼륨이 7시 방향이 0으로 시작하는데... 보통 11시 안넘기고 듣습니다. 그 이상 올리면도 제어가 안되는듯 소리들이 부자연스럽습니다.<br />
볼륨을 키웠을때 "소리가크다"와 "시끄럽다"는 느낌이 다르다볼때.<br />
후자의 시끄러운 느낌입니다. 머리가 좀 아프고요...<br />

시끄럽고 소란스런 부분은 공간문제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

지나가다 한말씀 올리고 갑니다.<br />
국산 스피커는 왜 항상 그 가격대의 앰프에만 매칭하는지.<br />
그리고 소리가 아니면 이 스피커는 역시 여기가 한계.<br />
이런 결론을 가끔 보게 되는데 너무 안타깝군요.<br />
예로 좀 유명한 외제들은 소리가 제대로 안나오면 앰프힘이 모자라는 둥,<br />
아님 매칭이 실패거나 뭐 그런 거 말입니다.<br />
사실 지금 쓰시는 스피커보다 앰프가 쬐끔 더 비싸니 앰프 업글하라

아...제글이 그렇게 보이셨나보네요. -_-<br />
스피커 소리자체가 무척 맘에 들어서 올리는 글입니다. 궁금해서 주말에 샵에 비슷한 가격대의 스피커들 청음하러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샵에서 훨씬 비싼 앰프와 좋은 환경에서 들었던 비슷하거나 윗급의 스피커들보다 현재 방에서듣는 어뮤-피소리가 제귀엔 더 낫습니다.<br />
단지 윗부분처럼 아쉬운부분이 있어서 어느부분을 보완해야할지 막막해서 올린 초보의 질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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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질문은 스피커의 아쉬움이 아니라 앰프가 미덥지않아서 쓴...<br />
그리고 그 가격대의 앰프와 매칭하는건 돈이 없어서 입니다. ㅜㅡ 아쉬워하진마세요.~ 흑;

앰프의 성능 차이는 작은 볼륨에서도 충분히 납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힘 없는(?) 앰프는 볼륨을 올리면 소란스럽다거나 시끄럽게 느껴지지만, 힘 있는 앰프는 볼륨을 올리면 부드러운면서도 웅장한 소리가 납니다. 늘 느끼는 현실이지만 오디오가 돈만큼 소리가 난다는게 슬플따름입니다.

소리가 맘에 안드시는 원인의 주범을 엠프에 두신 이상... 계속해서 엠프를 쳐다보시게 되실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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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어떨지 모르지만, 그리고 어뮤피를 들어보진 않았습니다만, 스피커의 크기나 우퍼를 봐서 한방 쳐줘야 할때 그만한 느낌을 줄만한 크기가 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저렴하게는 묵911 등을 사용하시면 소리에 힘을 붙일 수는 있겠지만... 과연 그것이 답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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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북쉘프

질문과 상관은 없지만...<br />
이웃집에 들릴까 하는 부분... 정말 공감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