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이렇게 살기 싫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8 17:08:06
추천수 0
조회수   3,223

제목

이렇게 살기 싫다.

글쓴이

박두호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경어를 쓰지못해 죄송합니다. 글이 길어질까봐서요.



남동생[20살]이 오늘 대학교 원서를 준비하고 있다. 4년 재수를 해서 간신히 명지대나 항공대 기계공학과를 넘보고 있다. 명지대면 서울에서 중하권인데 내가 서울대 철학과를 내 미래의 학교로 정한 건 과대망상에 불과한 걸까. 내 친구 중 한명은 나와 비슷한 성적인데 1년 재수해서 서울에서 하위권 대학에 들어갔는데 자퇴를 생각중이다. 내 동생은 전국바둑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아마5단을 초등학교 때 이미 확보했다. 아이큐가 135가 넘었고 의정부에서 최고라는 의고를 갔다가 수행때문에 자퇴를 하고 4년 간 수능을 준비했다. 근데 결과가 그따위 명지대라는 건가?



나는 하루 10시간 수능공부를 하고 2시간 철학책을 읽고 그리고 1시간 바흐를 듣는다. 그리고 영화를 4시간 본다. 현재 술[맥주]과 담배[시가]는 입에도 안대고 콜라만 하루 3L[1.5L병두개]를 마신다.[콜라를 마시면 기분이 안정되고 황홀해지며 불안감이 없어지고 무조건 밥을먹으며 콜라를 물 대용으로 마신다. 나에게는 콜라가 좋다. 주위에서 당뇨온다 언질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잠은 음... 7시간정도 자나?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 약을 25알 정도 먹는데 작은 약봉투 하나가 터질 듯하다.

전부 최신 정신약을 먹는데 기분이 분노에 차거나 우울해지거나 못 견딜 때가 있다.

성욕은 이미 소실됐고 오디오를 좋아해서 돈욕심이 많은 편이다.



지금 22살이고 26살때 수능을 볼 예정이다. 4년 재수할려고 한다. 내 머리로는 4년 빡새개 재수해야 서울대를 갈 수 있다. 사실 수학은 철학과 관련이 있어서[비트겐슈타인과 러셀를 이해하려면 수학의 고차원적인 개념까지 견지해야한다.] 논리적 파악이 잘 되고 내가 워낙 논리학을 사랑하는지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근데 문제는 내가 제도권 공부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렵고 지루하달까.



미국의 SAT처럼 주관식으로 문제가 나오면 나만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데 내 친구 말대로 "수능 공부는 더럽다. 틀리지 않으려고 하는 공부다. "수능은 공부가 아니라 단순한 정신의 노동이다. 학문이라기보다는 의미없는 노가다다."



아빠가 주식만 하지 않았어도 48평에서 에쿠스 굴리며 평생 부유하진 않아도 편하게 살 수가 있었다. 사업자금도 있어서 커피점을 차려서 편하게 알바부려서 나는 사유만 하고 살면 되는 그런 귀족적 학문의 인생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근데 아빠가 이른바 개미로서 주식에 참여하면서 2억을 까먹었다.[퇴직금까지 전부 날림] 한달에 500만원을 받는 임원급 지하철운전사인 우리 아버지가 몇년사이에 병신이 되었다. 그래서 엄마가 마트에서 겨우 100만원 받고 아빠는 방탕한 생활로 제명당해 창동지하철운전사로 일해서 월급인 반인 250만원으로 줄었다. 아파트는 33평에서 5명이 살고 있다. 개인적 취미도 못즐기는 개같은 삶이다. 한국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려면 최소한 10억은 있어야 한다. 10억 정도 가지고 있는 건 부자도 아니요, 단지 필요충분조건에 불과할 뿐이다.

오디오를 하면서 가장 억울했던 점이 돈이 없었다는 것이다. 아니 단돈 5억만 유동자산으로 소유해도 편한 삶 아닌가?



나는 여자보다 오디로를 사랑한다.



서두가 없는 얘기라서 죄송하다. 인생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난하게 살기 싫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태한 2009-12-08 17:14:18
답글

경어를 쓰지 못해 죄송하다; <br />
이 자식이, 진짜로 가난하게 한번 살아보고 싶냐.<br />
장난해?

moondrop@empal.com 2009-12-08 17:19:26
답글

다 좋은데.. 부모님 원망은 하지 마세요..

김성진 2009-12-08 17:23:08
답글

가난하게 살기 싫으면 돈을 벌면 되지요.<br />
돈을 벌려면 자기 자신을 키워야 되고...<br />
부모님의 희생으로 33평에서 사는것만 잊지 마세요.<br />
혼자 힘으로는 13 평 아파트도 사지 못하실거에요<br />
열심히 사셔야 합니다.<br />
<br />

류근철 2009-12-08 17:24:47
답글

약 꾸준히 잘 드시고 건강 찾으시기 바랍니다.<br />
병원 다니신다니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마세요..<br />

이종근 2009-12-08 17:25:50
답글

어디가서 우리집 33평에 월 수입 350밖에 안되서 가난해 죽겠다.. 라던가 <br />
10억이 있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 그딴 소리 하지 마세요... <br />
<br />
참.. 배가 부르니 앉아서 4년 수능공부니 철학이니 사유니 그러고 있지... <br />
<br />
10억이 있어 여유있게 살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나가서 돈이라도 버세요.<br />
병원 약값도 못 댈 사람이.. 못하는 말이 없네..

김창훈 2009-12-08 17:25:57
답글

이 분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왠만한 회원이면 다 알고 있을 겁니다.<br />
청소년 시기 자체가 힘든 시기인데<br />
거기에 정신병까지 앓고 있으니 참 견디기 힘들 겁니다.<br />
그러나 원래 정상이었던 사람이 병이 들었으니<br />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분명합니다.<br />
누구나 다 청소년기에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냅니다.<br />
이 분은 좀 심한 경우인데, 가정적으로도 힘든 시련의 시기

mikegkim@dreamwiz.com 2009-12-08 17:26:22
답글

별 개코같은 소리를 다 듣겠네.,<br />
배가 부르시군요?<br />
노점행상해가면서 5식구가 지하 단칸방에서 공과금아끼려고 요를 3-4개 깔고 이불 두어개 매일 펴 놓고 사는 집은 그럼어쩌라고요?

강전형 2009-12-08 17:28:14
답글

우리 딸이 바둑에 올인 하는데.. <br />
초등학교때 아마 5단이면 바둑에 올인해도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아쉽네요.<br />
4년씩이나 재수해서 명지대 가는것 보다는 나았을텐데..

황준승 2009-12-08 17:36:27
답글

근데 20살에 4수면 몇살때 첫 입시를 치른거죠?

유기천 2009-12-08 17:48:50
답글

------------- 댓글금지 -------------------

박정식 2009-12-08 17:54:07
답글

낚시글인지는 모르겠지만...<br />
참 답답한 글이네요...아빠가 주식만 하지 않았어도 48평에서 에쿠스 굴리며<br />
평생 부유하진 않아도 편하게 살 수가 있었다?? <br />
<br />
젊고 팔팔한 나이에 왜 부모님께 기댈려고 하는지....<br />
요즘 세상에 뭐든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수있어요..<br />
세상을 긍정적으로 패기있게 살아보시길.....젊은나이에 너무 비관적이고<br />
의존적으로

nobbanss200@naver.com 2009-12-08 17:57:41
답글

창훈님 잘 지내고 계시죠? 일간에 한번 뵈어야 할텐데..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담주중에 같이 시간 한번 내어보아요..^^

김경재 2009-12-08 18:07:33
답글

그대는 원조 구타유발자!!! ㅡㅡ^

홍상철 2009-12-08 18:09:26
답글

제가 대*진리* 란 도를 아시는 단체를 무지막지^1000 하게 싫어하는 이유는...<br />
<br />
한눈에 보기에도 세상사는거 힘들어보이는 사람들만 잡아서 하는 얘기가...<br />
"가까운 인척 중에 한을 품고 돌아가신 분이 있으니, 그 분의 원한으로 일이 안풀린다... 제사 지내라..."<br />
<br />
말도 못하는 돌아가신 분한테 모든 걸 뒤집어 씌우는 짓거리가 매우 비위 상하더군요...<br />
<br />

김국현 2009-12-08 18:10:28
답글

아... 혹시나 했는데...역시나군요...이름 잊을 뻔했는데... <br />
본문중 "우리 아버지가 몇년사이에 병신이 되었다."??<br />
누가누구한테....이런....카악~

deneb@naver.com 2009-12-08 18:32:49
답글

치료 잘 받으시길...

김은환 2009-12-08 18:39:56
답글

요즘, 젊은친구들의 그릇된 인생관을 보여주는듯하군요~<br />
우리네 기성세대들의 잘못으로 되돌리는게 편하겠죠??<br />
우리가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지못했는데... 내자식이 잘되길 바란다면 그또한 욕심이겠지요...<br />

김진규 2009-12-08 19:13:39
답글

두호야 수면제 먹고 그냥 집에서 잠이라 자라.......<br />
<br />

오승 2009-12-08 19:14:06
답글

서울에서 33평 아파트에서 살 정도면 됐지.. <br />
진짜 가난을 모르시는군요..

johnnybj@hanmail.net 2009-12-08 19:20:01
답글

이 분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왠만한 회원이면 다 알고 있을 겁니다. ... v - 2<br />
<br />

이승규 2009-12-08 19:36:29
답글

병이 점점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br />
<br />
이 아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그런 비정상적인 상황에 처해있고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br />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쩝~

mymijo@naver.com 2009-12-08 19:36:41
답글

22살에 성욕 소실이라니 안타깝네요..<br />
<br />
치료 잘 받으시길..

박태희 2009-12-08 20:04:24
답글

아... 그냥 SAT 보시고 미국 가세요. 아르바이트해서 학비하시고....<br />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br />
<br />
그래도 여기 계시는 분들은 조언은 해주시네요.

정기섭 2009-12-08 20:19:59
답글

집에서 공부만 할수 있다는 것도 엄청 감사해야 하는건데... 역시 사람은 저마다의 기준이 있으니...<br />
<br />
감히 이것이 그렇다라고 못하겠군요.

moolgum@gmail.com 2009-12-08 20:27:30
답글

원래 미* 넘이 "나 미*소~~~"라고 외치지는 않더군요. ㅡㅡ;

김장규 2009-12-08 20:39:57
답글

앙.. 며칠전 이제 다신 글안쓴다고 와싸다 떠날꺼라고 욕하셧던분같은데?????

protectwater@hanmail.net 2009-12-08 20:43:36
답글

혹독한 자기 반성의 시기를 거치세요. 답이 보입니다. 즉 군대를 가세요

신상진 2009-12-08 20:58:10
답글

대표 눈팅이 입니다. <br />
그래도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있다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br />
약 거르지 마시고 꼭 건강을 되찾기 바랍니다.<br />
아픈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br />
마음이 아프건, 몸이 아프건, 생각이 아프건...<br />
꼭 치료 열심히 받으시고 원하시는 것 이루시기 바랍니다.<br />
<br />
PS 이 분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왠만한 회원이면 다 알고 있을 겁니다. ver 3<b

양민정 2009-12-08 21:00:07
답글

dp 에도 글올리신 그분과 동일인 이신지?<br />
안타깝습니다.....

김동규 2009-12-08 21:09:28
답글

치료 잘 받으세요.

zerorite-1@yahoo.co.kr 2009-12-08 22:25:15
답글

쓰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고발당할까봐 안씁니다.<br />
써도 충분히 많은 이의 이해를 득할 것 같기는 하지만...<br />
<br />
그냥 짧게 딱 한마디만 쓰죠.<br />
<br />
부모 욕되게 하는 자식은 자식으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ktvisiter@paran.com 2009-12-08 22:25:21
답글

몽둥이가 약인데......

정민화 2009-12-08 22:43:24
답글

내가 그대 형이라면....<br />
<br />
몽둥이가 약인데......(2)

홍태기 2009-12-08 22:46:32
답글

약 떨어졌구나......

zero200@unitel.co.kr 2009-12-09 00:19:32
답글

그런말도 있죠 한국사람은 맞아야 말을 잘 듣는다고 .. 군대를 가세요 요즘 군대 구타없어서 좀 그렇지만 구타 있는 군대가 사건사고가 더 없고 군생활이 재밌습니다.. 그게 추억이라면 추억이고 ..<br />
전 갠적으로 지금의 군대 안간걸 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튼 22살답게 철없는 소리군요

한정수 2009-12-09 01:07:08
답글

헐...

정상원 2009-12-09 01:18:21
답글

지성인다운 댓글은 김창훈님 밖에 없군요...댓글 수준이 이래서야...*^^*

최기성 2009-12-09 03:16:14
답글

정신병을 치료받는 비정상적인 분인데, 따듯한 말 한마디가 참 아쉽네요.<br />
좋아하시는 음악과 함께 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혁 2009-12-09 04:07:26
답글

사실 저번 글에서부턴 연민의 정이 느껴지더군요. 안쓰럽습니다..

황기언 2009-12-09 08:55:19
답글

집안에 갖혀서, 분위기에 갖혀서, 자아에 갖혀서, 집안 환경에 갖혀서...박두호님은 한마디로 갖혀 살고 있습니다. 더늦기 전에 산으로 바다로, 사람들속으로 나가세요. 따뜻한 정오의 햇빛과 새소리, 나뭇잎이 춤추는 자연속에서 자아를 다시 찾으시길 바랍니다.<br />

이상태 2009-12-09 09:20:23
답글

시간이 더 많이 흐르면 다르게 느껴지시겠죠 ^^

박영효 2009-12-09 10:41:39
답글

혹 철학을 공부한다면,꼭 철할과를 갈 필요 없습니다. 서울대를 갈려면 일단 와싸다를 그만두고 수리와 외국어 공부에 올인하시고..... 서울대 철학과 가면 항상 사유하고 생각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김진홍 2009-12-09 15:10:23
답글

쓰신 글에 대한 주술관계나 논리적인 구조파악은.. 제대로 안 지켜지고 있으시네요.<br />
시작 어구와 술부 관계가 전혀 맞지도 않는 문장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br />
"논리적 파악이 잘 되고 내가 워낙 논리학을 사랑하는지라 ..." 라는 말은 <br />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br />
<br />
저도 고등학교 한창때에 비트겐슈타인, 언어철학, 언어학 공부를 적지 않게 해왔습니다만<br />
(..이런걸

김재범 2009-12-21 08:59:06
답글

젊은 친구가 자기 힘으로 돈벌생각은 안하고.........아버지를 병신이라구?????? 진짜 아주 상태 안좋은 정신병자구만..... 지금 누구힘으로 병원가서 약이나 타나 먹고 사는지 잘 생각해봐라...... 나이 22에 참 여러가지 한다.. 마트가서 한달에 100만원 벌어오는 어머니와 250만원 벌어오는 아버지께 고개숙여 감사하고 살아라... 한달 집안 수입이 350만원이라면서 몇십만원짜리 씨가니 뭐니 지랄하지 말구... 정말 정신이

김태한 2009-12-08 17:14:18
답글

경어를 쓰지 못해 죄송하다; <br />
이 자식이, 진짜로 가난하게 한번 살아보고 싶냐.<br />
장난해?

moondrop@empal.com 2009-12-08 17:19:26
답글

다 좋은데.. 부모님 원망은 하지 마세요..

김성진 2009-12-08 17:23:08
답글

가난하게 살기 싫으면 돈을 벌면 되지요.<br />
돈을 벌려면 자기 자신을 키워야 되고...<br />
부모님의 희생으로 33평에서 사는것만 잊지 마세요.<br />
혼자 힘으로는 13 평 아파트도 사지 못하실거에요<br />
열심히 사셔야 합니다.<br />
<br />

류근철 2009-12-08 17:24:47
답글

약 꾸준히 잘 드시고 건강 찾으시기 바랍니다.<br />
병원 다니신다니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마세요..<br />

이종근 2009-12-08 17:25:50
답글

어디가서 우리집 33평에 월 수입 350밖에 안되서 가난해 죽겠다.. 라던가 <br />
10억이 있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 그딴 소리 하지 마세요... <br />
<br />
참.. 배가 부르니 앉아서 4년 수능공부니 철학이니 사유니 그러고 있지... <br />
<br />
10억이 있어 여유있게 살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나가서 돈이라도 버세요.<br />
병원 약값도 못 댈 사람이.. 못하는 말이 없네..

김창훈 2009-12-08 17:25:57
답글

이 분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왠만한 회원이면 다 알고 있을 겁니다.<br />
청소년 시기 자체가 힘든 시기인데<br />
거기에 정신병까지 앓고 있으니 참 견디기 힘들 겁니다.<br />
그러나 원래 정상이었던 사람이 병이 들었으니<br />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분명합니다.<br />
누구나 다 청소년기에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냅니다.<br />
이 분은 좀 심한 경우인데, 가정적으로도 힘든 시련의 시기

mikegkim@dreamwiz.com 2009-12-08 17:26:22
답글

별 개코같은 소리를 다 듣겠네.,<br />
배가 부르시군요?<br />
노점행상해가면서 5식구가 지하 단칸방에서 공과금아끼려고 요를 3-4개 깔고 이불 두어개 매일 펴 놓고 사는 집은 그럼어쩌라고요?

강전형 2009-12-08 17:28:14
답글

우리 딸이 바둑에 올인 하는데.. <br />
초등학교때 아마 5단이면 바둑에 올인해도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아쉽네요.<br />
4년씩이나 재수해서 명지대 가는것 보다는 나았을텐데..

황준승 2009-12-08 17:36:27
답글

근데 20살에 4수면 몇살때 첫 입시를 치른거죠?

유기천 2009-12-08 17:48:50
답글

------------- 댓글금지 -------------------

박정식 2009-12-08 17:54:07
답글

낚시글인지는 모르겠지만...<br />
참 답답한 글이네요...아빠가 주식만 하지 않았어도 48평에서 에쿠스 굴리며<br />
평생 부유하진 않아도 편하게 살 수가 있었다?? <br />
<br />
젊고 팔팔한 나이에 왜 부모님께 기댈려고 하는지....<br />
요즘 세상에 뭐든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수있어요..<br />
세상을 긍정적으로 패기있게 살아보시길.....젊은나이에 너무 비관적이고<br />
의존적으로

nobbanss200@naver.com 2009-12-08 17:57:41
답글

창훈님 잘 지내고 계시죠? 일간에 한번 뵈어야 할텐데..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담주중에 같이 시간 한번 내어보아요..^^

김경재 2009-12-08 18:07:33
답글

그대는 원조 구타유발자!!! ㅡㅡ^

홍상철 2009-12-08 18:09:26
답글

제가 대*진리* 란 도를 아시는 단체를 무지막지^1000 하게 싫어하는 이유는...<br />
<br />
한눈에 보기에도 세상사는거 힘들어보이는 사람들만 잡아서 하는 얘기가...<br />
"가까운 인척 중에 한을 품고 돌아가신 분이 있으니, 그 분의 원한으로 일이 안풀린다... 제사 지내라..."<br />
<br />
말도 못하는 돌아가신 분한테 모든 걸 뒤집어 씌우는 짓거리가 매우 비위 상하더군요...<br />
<br />

김국현 2009-12-08 18:10:28
답글

아... 혹시나 했는데...역시나군요...이름 잊을 뻔했는데... <br />
본문중 "우리 아버지가 몇년사이에 병신이 되었다."??<br />
누가누구한테....이런....카악~

deneb@naver.com 2009-12-08 18:32:49
답글

치료 잘 받으시길...

김은환 2009-12-08 18:39:56
답글

요즘, 젊은친구들의 그릇된 인생관을 보여주는듯하군요~<br />
우리네 기성세대들의 잘못으로 되돌리는게 편하겠죠??<br />
우리가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지못했는데... 내자식이 잘되길 바란다면 그또한 욕심이겠지요...<br />

김진규 2009-12-08 19:13:39
답글

두호야 수면제 먹고 그냥 집에서 잠이라 자라.......<br />
<br />

오승 2009-12-08 19:14:06
답글

서울에서 33평 아파트에서 살 정도면 됐지.. <br />
진짜 가난을 모르시는군요..

johnnybj@hanmail.net 2009-12-08 19:20:01
답글

이 분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왠만한 회원이면 다 알고 있을 겁니다. ... v - 2<br />
<br />

이승규 2009-12-08 19:36:29
답글

병이 점점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br />
<br />
이 아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그런 비정상적인 상황에 처해있고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br />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쩝~

mymijo@naver.com 2009-12-08 19:36:41
답글

22살에 성욕 소실이라니 안타깝네요..<br />
<br />
치료 잘 받으시길..

박태희 2009-12-08 20:04:24
답글

아... 그냥 SAT 보시고 미국 가세요. 아르바이트해서 학비하시고....<br />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br />
<br />
그래도 여기 계시는 분들은 조언은 해주시네요.

정기섭 2009-12-08 20:19:59
답글

집에서 공부만 할수 있다는 것도 엄청 감사해야 하는건데... 역시 사람은 저마다의 기준이 있으니...<br />
<br />
감히 이것이 그렇다라고 못하겠군요.

moolgum@gmail.com 2009-12-08 20:27:30
답글

원래 미* 넘이 "나 미*소~~~"라고 외치지는 않더군요. ㅡㅡ;

김장규 2009-12-08 20:39:57
답글

앙.. 며칠전 이제 다신 글안쓴다고 와싸다 떠날꺼라고 욕하셧던분같은데?????

protectwater@hanmail.net 2009-12-08 20:43:36
답글

혹독한 자기 반성의 시기를 거치세요. 답이 보입니다. 즉 군대를 가세요

신상진 2009-12-08 20:58:10
답글

대표 눈팅이 입니다. <br />
그래도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있다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br />
약 거르지 마시고 꼭 건강을 되찾기 바랍니다.<br />
아픈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br />
마음이 아프건, 몸이 아프건, 생각이 아프건...<br />
꼭 치료 열심히 받으시고 원하시는 것 이루시기 바랍니다.<br />
<br />
PS 이 분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왠만한 회원이면 다 알고 있을 겁니다. ver 3<b

양민정 2009-12-08 21:00:07
답글

dp 에도 글올리신 그분과 동일인 이신지?<br />
안타깝습니다.....

김동규 2009-12-08 21:09:28
답글

치료 잘 받으세요.

zerorite-1@yahoo.co.kr 2009-12-08 22:25:15
답글

쓰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고발당할까봐 안씁니다.<br />
써도 충분히 많은 이의 이해를 득할 것 같기는 하지만...<br />
<br />
그냥 짧게 딱 한마디만 쓰죠.<br />
<br />
부모 욕되게 하는 자식은 자식으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ktvisiter@paran.com 2009-12-08 22:25:21
답글

몽둥이가 약인데......

정민화 2009-12-08 22:43:24
답글

내가 그대 형이라면....<br />
<br />
몽둥이가 약인데......(2)

홍태기 2009-12-08 22:46:32
답글

약 떨어졌구나......

zero200@unitel.co.kr 2009-12-09 00:19:32
답글

그런말도 있죠 한국사람은 맞아야 말을 잘 듣는다고 .. 군대를 가세요 요즘 군대 구타없어서 좀 그렇지만 구타 있는 군대가 사건사고가 더 없고 군생활이 재밌습니다.. 그게 추억이라면 추억이고 ..<br />
전 갠적으로 지금의 군대 안간걸 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튼 22살답게 철없는 소리군요

한정수 2009-12-09 01:07:08
답글

헐...

정상원 2009-12-09 01:18:21
답글

지성인다운 댓글은 김창훈님 밖에 없군요...댓글 수준이 이래서야...*^^*

최기성 2009-12-09 03:16:14
답글

정신병을 치료받는 비정상적인 분인데, 따듯한 말 한마디가 참 아쉽네요.<br />
좋아하시는 음악과 함께 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혁 2009-12-09 04:07:26
답글

사실 저번 글에서부턴 연민의 정이 느껴지더군요. 안쓰럽습니다..

황기언 2009-12-09 08:55:19
답글

집안에 갖혀서, 분위기에 갖혀서, 자아에 갖혀서, 집안 환경에 갖혀서...박두호님은 한마디로 갖혀 살고 있습니다. 더늦기 전에 산으로 바다로, 사람들속으로 나가세요. 따뜻한 정오의 햇빛과 새소리, 나뭇잎이 춤추는 자연속에서 자아를 다시 찾으시길 바랍니다.<br />

이상태 2009-12-09 09:20:23
답글

시간이 더 많이 흐르면 다르게 느껴지시겠죠 ^^

박영효 2009-12-09 10:41:39
답글

혹 철학을 공부한다면,꼭 철할과를 갈 필요 없습니다. 서울대를 갈려면 일단 와싸다를 그만두고 수리와 외국어 공부에 올인하시고..... 서울대 철학과 가면 항상 사유하고 생각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김진홍 2009-12-09 15:10:23
답글

쓰신 글에 대한 주술관계나 논리적인 구조파악은.. 제대로 안 지켜지고 있으시네요.<br />
시작 어구와 술부 관계가 전혀 맞지도 않는 문장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br />
"논리적 파악이 잘 되고 내가 워낙 논리학을 사랑하는지라 ..." 라는 말은 <br />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br />
<br />
저도 고등학교 한창때에 비트겐슈타인, 언어철학, 언어학 공부를 적지 않게 해왔습니다만<br />
(..이런걸

김재범 2009-12-21 08:59:06
답글

젊은 친구가 자기 힘으로 돈벌생각은 안하고.........아버지를 병신이라구?????? 진짜 아주 상태 안좋은 정신병자구만..... 지금 누구힘으로 병원가서 약이나 타나 먹고 사는지 잘 생각해봐라...... 나이 22에 참 여러가지 한다.. 마트가서 한달에 100만원 벌어오는 어머니와 250만원 벌어오는 아버지께 고개숙여 감사하고 살아라... 한달 집안 수입이 350만원이라면서 몇십만원짜리 씨가니 뭐니 지랄하지 말구... 정말 정신이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