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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와 스카치 위스키를 즐겨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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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5:3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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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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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와 스카치 위스키를 즐겨보셨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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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 [가입일자 : 2003-12-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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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안해서 죄송합니다. 와싸다회원들분과 공손하게 잘 어울리고 싶습니다. 기회만 주신다면요.
쿠바산 시가를 돈 60만원을 모아서 관세띠고 사와서 펴봤는데 처음에는 머리가 몽롱하고 취하는 느낌이 들면서 쾌감이 밀려오더군요. 시가까페 동호인이기도 합니다. 근데 그 시가[비싼 고급시가는 아닙니다.]를 피우면 반이상 피우고 커터로 잘라야 하더군요. 몸이 한계를 느껴요, 근데 천재감독 마틴스콜세지의 최고봉적인 영화이자 역사상 최고의 명작 영화라 할 수 있는 <좋은친구들>에서는 갱들이 시가를 물고 손에 잡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폐에 흡입이 되어 흡입되는 니코틴이 엄청날 텐데요.<이것은 영화 스팅이나 비디오드롬을 볼 때도 관찰되고 커피와 담배라는 영화를 볼 때도 관찰하는 버릇입니다. 담배를 입에물고 손을 대지않고 끝까지 피우는 방식 말입니다>
또한 스카치 위스키를 소세지와 물처럼 먹는 것도 눈에 띕니다. 영화를 보면 꼭 상원의원이나 갱들,부패경찰들, 심지어 소시민까지도 대낮에 알콜 50도에 가까운 스카치위스키를 물처럼 마시는데요.
그리고 10대 청소년들이 맥주를 음료수처럼 마시더군요.
저는 미국생활을 시카고에서 3개월 해봤는데 외제담배에 관심이 있어서 큰고모한테 졸라서 시가샵에 자주 갔습니다. 30만원 들여서 파이프 산적도 있었고 어떤 분이 벼룩 장터에 올린 중가격대의 스카치위스키를 사서 아끼고 아껴 한달가량 마신적도 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의 매력의 독특한 향미입니다. 엘리강스하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시가랑 어울리는 교집합적인 색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스카치위스키는 너무 독합니다. 반잔이면 골아떨어집니다. 어떻게 미국인들은 시가를 그렇게 피어대고 스카치위스키를 물처럼 마시나요?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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