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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왜 스스로 자신의 환부를 도려내지 못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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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1: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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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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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왜 스스로 자신의 환부를 도려내지 못 하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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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가입일자 : 2001-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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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거창하네요 -_-;;
그냥 사견을 끼적여보려고 한 건데...
어쨌든...
여러가지 교회나 목사의 비리, 불건전한 정치참여 등...
한국교회의 모순이 발견될 때마다,
일부만 저런 거야.. 라고 다들 이야기합니다.
만일 실제로 일부만 저렇다면, 절대 다수인 순수한 목회자들과 신도들이 저들을 쫓아버려도 될텐데...
왜 못할까요..
교회를 올해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아직 커뮤니티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지만,
제가 대충 짐작되기로는...
교회는 신성하고 좋은 곳이고, 여기 모인 사람들은 다들 행복하고 심성이 착한 사람들이다.. 라고 스스로 세뇌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허물 같은 게 보이면 들추어 고치려하기보다는 차라리 못 본체 하고 웃음 지으며 행복해한다고나 할까...
허물을 고치느라 사람들끼리 부닥치고 갈등하고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을 겪느니,
그냥 예수님만 바라보며 그 축복을 기원하며 즐기고 있는 게 낫다는 거죠.
아무튼.. 교회 초년생으로서 느낌입니다.
그건 그렇고...
아직 신자등록도 안 했고, 갈 때마다 그냥 헌금만 하고 있고...
십일조도 안 하고 있는 상황인데..
십일조 대신으로 좋은 곳 두어군데에 정치후원금이나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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