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갤러리에 글 올려봅니다.
History repeats itself.
기기를 정리한 답시고 한쪽에 쌓아 올렸다가 다시 꺼내서 쫘~악 펼치고
케이블을 잘 박스에 넣었다가 기기 연결하느라 얼기설기 꽈배기 신세를 만들고
그러다가 정신 사납게 되면 "아 안돼겠다!"하면서 다시 신문지에 잘 포장해서 구석에 보관한답시고 정성을 들이다가
보름이 멀다하고 다시 꺼내서 연결 연결 해서 보면 왠지 새로운 것 같고
그래서 "역사는 반복된다." 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지랄 발광(죄송합니다. 꾸벅! 상스러운 말을 써서)을 떨다가 한해를 보내리라 예상해봅니다. 와싸다는 피곤한 시기에, 맘 둘 곳 없는 순간에, 정신건강 회복에 아~주 효과적인 것은 다들 부인 못하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분을 만나 호의를 주시는 바람에 거저 얻다시피한 기기가 있어 즐거운 오디오 생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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