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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한테 음메기죽어 ㅠㅠ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7 20:18:17
추천수 0
조회수   783

제목

마누라한테 음메기죽어 ㅠㅠㅠㅠ

글쓴이

이환국 [가입일자 : 2005-03-07]
내용
큰소리 펑펑치던 내가 오늘은 마누라 큰소리에 땅속깊이 꺼지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이유인즉 밤새 열이 오르락 내리락하던 둘째아이가 아침에는 열이 잠시내렸기에 "좀더 기다려보고 병원가자" 귀찮은 맘에 대답했습니다.

첫째를 어린이집 보내고 집사람이 "여보 그래도 안되겠어 인제읍 종합병원게 가보자"

하길레 "아이참 그 사람 애기 좀 열난다고 그렇게 난리냐!! 했습니다.

그리고 못이기는척 병원갔습니다.

그런데!!!!!

닥터왈 " 열이 있고 기침도하니 풀루 검사하겠습니다."

그럼 해주세요

5분뒤 "아버님 동원이는 신종플루로 확진됬습니다."

그때부터 이어지는 마누라 10년묵은 큰소리가 집에올때까지 귀에 쩌렁쩌렁울립니다.

저녁먹고 지금도 쥐죽은듲 컴터앞에만 있습니다.

언제나 큰소리 칠수 있을까요?

내 주식은 내맘도모르고 다들 빨간색인데 이놈만 파란바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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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민 2009-12-07 20:35:34
답글

30년짜리 사고치셨군여 ^^;; 모라구 하시면.. 쥐죽은듯... 계속 듣구만 계세여..

황성호 2009-12-07 20:59:02
답글

왜그러셧어요,,이제 평생 음,, 암울합니다,,,,

mersima@bcline.com 2009-12-07 21:11:29
답글

와싸다에는 위추기능이 없는 게 아쉽네요... ^^;;;

박준영 2009-12-08 15:36:52
답글

저는 퇴근 후 애가 열이 나길래 아내한테 큰소리치고 제가 애 들쳐업고 야간진료 하는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해열제 먹고 열이 떨어져 한시름 놨다지만 애 걱정에 밥이고 뭐고 눈에 안들어 오던데요.

한용민 2009-12-07 20:35:34
답글

30년짜리 사고치셨군여 ^^;; 모라구 하시면.. 쥐죽은듯... 계속 듣구만 계세여..

황성호 2009-12-07 20:59:02
답글

왜그러셧어요,,이제 평생 음,, 암울합니다,,,,

mersima@bcline.com 2009-12-07 21:11:29
답글

와싸다에는 위추기능이 없는 게 아쉽네요... ^^;;;

박준영 2009-12-08 15:36:52
답글

저는 퇴근 후 애가 열이 나길래 아내한테 큰소리치고 제가 애 들쳐업고 야간진료 하는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해열제 먹고 열이 떨어져 한시름 놨다지만 애 걱정에 밥이고 뭐고 눈에 안들어 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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