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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의 추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7 14:01:33
추천수 0
조회수   870

제목

말실수의 추억...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예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명한 여자 배우가



유격수 부문을 시상 하러 나왔다가



종이를 보며 수상자를 호명하는데



크나큰 실수를 했습니다.



당시 TV로 봤죠.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몇 번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마침내 알았다는 듯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김재~ 전~~~"





이라고 해버린 거죠.





물론 한자로 '박" 자와 '전' 자가 헷갈리기는 합니다.



실수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안타까웠던 것은 나름대로 최고의 유격수였고



유명한 선수였는데 시상하러 나오기 전에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이미 현실은 망신은 공중파로 세상 널리널리...





말실수 하면 영원히 잊히지 않는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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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헌 2009-12-07 14:03:15
답글

주최측의 농간인거 같네요...ㅎㅎ

권균 2009-12-07 14:18:44
답글

핫..왜 하필 한자로 이름을.<br />
옛날 논산훈련소에서 식사 시간 기억납니다.<br />
<br />
식탁마다 한 명이 대표로 식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는데.........<br />
훈련병 : 식사에 대한 묵념의 감사!!! <br />
조교 : 다시!!!<br />
훈련병 : 감사에 대한 식사의 묵념!!!<br />
조교 : 다시!!!<br />
훈련병 : 묵념에 대한 식사의 감사!!!<br />
조교 : 빠악!!!

나순주 2009-12-07 14:28:35
답글

프로예전은 뭔가요? <br />
프로 예술 전문대학교인가요?<br />
=3=3=3=3=333

나순주 2009-12-07 14:29:03
답글

유격수 부분(X)<br />
유격수 부문(O)<br />
=3=3=3=3=33333

권윤길 2009-12-07 14:29:56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윤길 2009-12-07 14:33:08
답글

권균님 댓글까지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슨즈님 때문에 또다시 격하게 실망. -_-;;;

deneb@naver.com 2009-12-07 14:45:06
답글

때는 94년도 쯤... <br />
일명 보통사람 정부도 지나고 문민정부 시절도 한 참 지난 어느날 <br />
군생활 중 군대에서 점호를 하면 직속상관 관등성명을 가끔 묻곤 했습니다. 제가 쫄다구 였을 때인데<br />
당직사관이 "직속상관 관등성명!" 이라고 물으면<br />
대통령 부터 참모총장을 거쳐 대대장까지 이름을 읊는...<br />
<br />
내무반 최고참 병장이 걸렸는데<br />
"직속상관 관등성명! 대통령 전두

김남갑 2009-12-07 15:18:40
답글

여자친구에게 메신저로 '생일 축하해'라고 말한다는 것이..<br />
'생리ㅇ 축하해'라고 쳤다가 잠수탔던 기억이...

이승철 2009-12-07 15:28:26
답글

일단 고쳤네요.<br />
에효...ㅠ.ㅠ

나순주 2009-12-07 15:30:15
답글

아싸~ 오늘은 더이상 글쓰지 말아야지...ㅋ =3=3=3=3

소기춘 2009-12-07 16:47:24
답글

1994년 5월 진주 공군사령부 훈련소에서 훈련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조교한테 할 말이 있으면 'XXX 훈련병, 조교님께 용무' 라고 얘기하고서 말해봐 하면 용건을 얘기했었는데 제 동기가 가장 악명 높았던 조교에게 이렇게 말했죠. <br />
<br />
'XXX훈련병, 조교님께 용변' <br />
<br />
'야, 이 새꺄, 왜 나한테 니 용변을 줘?' <br />
<br />
하면서 지휘봉으로 머리를 후려치던 기억

정동헌 2009-12-07 14:03:15
답글

주최측의 농간인거 같네요...ㅎㅎ

권균 2009-12-07 14:18:44
답글

핫..왜 하필 한자로 이름을.<br />
옛날 논산훈련소에서 식사 시간 기억납니다.<br />
<br />
식탁마다 한 명이 대표로 식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는데.........<br />
훈련병 : 식사에 대한 묵념의 감사!!! <br />
조교 : 다시!!!<br />
훈련병 : 감사에 대한 식사의 묵념!!!<br />
조교 : 다시!!!<br />
훈련병 : 묵념에 대한 식사의 감사!!!<br />
조교 : 빠악!!!

나순주 2009-12-07 14:28:35
답글

프로예전은 뭔가요? <br />
프로 예술 전문대학교인가요?<br />
=3=3=3=3=333

나순주 2009-12-07 14:29:03
답글

유격수 부분(X)<br />
유격수 부문(O)<br />
=3=3=3=3=33333

권윤길 2009-12-07 14:29:56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윤길 2009-12-07 14:33:08
답글

권균님 댓글까지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슨즈님 때문에 또다시 격하게 실망. -_-;;;

deneb@naver.com 2009-12-07 14:45:06
답글

때는 94년도 쯤... <br />
일명 보통사람 정부도 지나고 문민정부 시절도 한 참 지난 어느날 <br />
군생활 중 군대에서 점호를 하면 직속상관 관등성명을 가끔 묻곤 했습니다. 제가 쫄다구 였을 때인데<br />
당직사관이 "직속상관 관등성명!" 이라고 물으면<br />
대통령 부터 참모총장을 거쳐 대대장까지 이름을 읊는...<br />
<br />
내무반 최고참 병장이 걸렸는데<br />
"직속상관 관등성명! 대통령 전두

김남갑 2009-12-07 15:18:40
답글

여자친구에게 메신저로 '생일 축하해'라고 말한다는 것이..<br />
'생리ㅇ 축하해'라고 쳤다가 잠수탔던 기억이...

이승철 2009-12-07 15:28:26
답글

일단 고쳤네요.<br />
에효...ㅠ.ㅠ

나순주 2009-12-07 15:30:15
답글

아싸~ 오늘은 더이상 글쓰지 말아야지...ㅋ =3=3=3=3

소기춘 2009-12-07 16:47:24
답글

1994년 5월 진주 공군사령부 훈련소에서 훈련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조교한테 할 말이 있으면 'XXX 훈련병, 조교님께 용무' 라고 얘기하고서 말해봐 하면 용건을 얘기했었는데 제 동기가 가장 악명 높았던 조교에게 이렇게 말했죠. <br />
<br />
'XXX훈련병, 조교님께 용변' <br />
<br />
'야, 이 새꺄, 왜 나한테 니 용변을 줘?' <br />
<br />
하면서 지휘봉으로 머리를 후려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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