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탕면횽아가 매운탕 끓여먹으려고 하니까 악착같이 사는거죠~~

달팽이 키워 보셨어요?<br />
어느봄날에 공주님께서 <br />
어디선가 가져온 달팽이가<br />
여태 잘 살다가<br />
며칠전 샤모림이 가져온 달팽이와 공생하던중<br />
먼저 가져온 달팽이는 끝내<br />
그릇아래서 <br />
압사 당했습니다.<br />
조그만 화초에 붙여서 식탁에 놔뒀는데.<br />
그만 기어 다녀서 미쳐 살펴보지 못한게~<br />
하지막 마지막 죽어가면서까지<br />
기어가는 귀여

마트에서 금붕어 쬐맨한거 나눠주는 행사가 있었죠. <br />
<br />
본가.. 형님댁. 저희.. 요렇게 3마리씩 나눠서 키웠는데.....<br />
<br />
본가와 형님댁은 석달을 못 넘기더군효..<br />
<br />
근데.. 저희집은 ㅡㅡ.. 2년을 살았다능... <br />
물.. 정말 가끔 갈아주고.. 가끔 3~4일 이상 굶길때도 있었고...<br />
아이들이 물고기밥을 엄청나게 부어놓을때도 있었고.. 가

물괴기들이 암 생각없이 살면 좀 더 오래산다고들 합니다. 탕면님께 걸리면서부터 인생을 포기한거죠...

아마도 그거 국그릇 크기가 될때까지도 잘 살껍니다.. <br />
처음에 한달정도가 고비인데 그걸 넘겼으니.. <br />
어항 갈아줘야 할듯.. ㅡㅡ;;

박병주님 글을 읽으니 <br />
핑핑이가 집을 나갔는데 이를 찾아다니는 스폰지밥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예전에 조카가 마트에서 가져온 붕돌이 붕순이 첨 6개월 밥풀 한톨 반씩 나눠서 먹였는데 잘 살더군요.<br />
그리고 붕어밥 사다 먹이고 2년 넘게 살았습니다.<br />
<br />
특별히 관리 없이 잘 사는 놈들 있나봐요. 밥도 하루에 한번, 가끔 손꾸락으로 같이 놀아주고 그래도 잘지내던 놈들.. 보고 싶네요. 힝

아이구 성근님 <br />
저 보고 오래 산다고 머라시는 줄 알고 들어 왔더니 아니네요. 휴..

금붕어도 붕어의 개량종으로서, 열대어 등에 비하면 생명력이 강한 편입니다.<br />
수질이 오염될 경우 끝까지 살아남는 어종이 붕어와 잉어지요.<br />
적절한 먹이와 최소한의 산소만 공급되면 질병에 걸리지 않는 한 오래 살 것입니다.<br />
한 마리 보다는 두 마리 이상일 때에 생존가능성이 더 높다 합니다.<br />

장날에 창호지로 금붕어를 낚지 못한 둘째딸에게 불쌍한지 준....<br />
무슨 뜻인지 아직도 독해중인데, 다들 잘 알아들으시는 것 같네요.<br />
물고기 낚으려면 그물이나 낚시 바늘이 필요한 것 아닌지요?....<br />
불쌍한지 준.... 이것도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만 봅니다.^^

ㅎㅎ.. 황준승님// 일본 만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축제기간에 뜰채에 그물망 대신에 창호지를 발라서 만든 것으로 창호지가 찢어지기 전에 금붕어를 걷어 내는 게임이 있습니다. 안성근님 따님이 여러 번 하였지만 실패하여 너무 아쉬워하자 그것을 본 상인이 안성근님의 따님이 너무 귀여워서 혹은 너무 안스러워 성근님의 따님에게 준 금붕어 두 마리....가 되겠네요.

ㅎㅎ, 김서용님 해설 감사해요. 저도 한참 고민 후에 대충 그런 뜻일 거라 짐작 했습니다. <br />
우리나라에서도 그런거 하는군요.<br />
그냥 탁 쳐올려서 바닥에 파닥거리는거 주으면 되지 않나요?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지만. 돌아가는 것은 무순이라 합니다.

금붕어 아이큐가 꽤 높다던데요???

탕면&#54973;아가 매운탕 끓여먹으려고 하니까 악착같이 사는거죠~~

달팽이 키워 보셨어요?<br />
어느봄날에 공주님께서 <br />
어디선가 가져온 달팽이가<br />
여태 잘 살다가<br />
며칠전 샤모림이 가져온 달팽이와 공생하던중<br />
먼저 가져온 달팽이는 끝내<br />
그릇아래서 <br />
압사 당했습니다.<br />
조그만 화초에 붙여서 식탁에 놔뒀는데.<br />
그만 기어 다녀서 미쳐 살펴보지 못한게~<br />
하지막 마지막 죽어가면서까지<br />
기어가는 귀여

마트에서 금붕어 쬐맨한거 나눠주는 행사가 있었죠. <br />
<br />
본가.. 형님댁. 저희.. 요렇게 3마리씩 나눠서 키웠는데.....<br />
<br />
본가와 형님댁은 석달을 못 넘기더군효..<br />
<br />
근데.. 저희집은 ㅡㅡ.. 2년을 살았다능... <br />
물.. 정말 가끔 갈아주고.. 가끔 3~4일 이상 굶길때도 있었고...<br />
아이들이 물고기밥을 엄청나게 부어놓을때도 있었고.. 가

물괴기들이 암 생각없이 살면 좀 더 오래산다고들 합니다. 탕면님께 걸리면서부터 인생을 포기한거죠...

아마도 그거 국그릇 크기가 될때까지도 잘 살껍니다.. <br />
처음에 한달정도가 고비인데 그걸 넘겼으니.. <br />
어항 갈아줘야 할듯.. ㅡㅡ;;

박병주님 글을 읽으니 <br />
핑핑이가 집을 나갔는데 이를 찾아다니는 스폰지밥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예전에 조카가 마트에서 가져온 붕돌이 붕순이 첨 6개월 밥풀 한톨 반씩 나눠서 먹였는데 잘 살더군요.<br />
그리고 붕어밥 사다 먹이고 2년 넘게 살았습니다.<br />
<br />
특별히 관리 없이 잘 사는 놈들 있나봐요. 밥도 하루에 한번, 가끔 손꾸락으로 같이 놀아주고 그래도 잘지내던 놈들.. 보고 싶네요. 힝

아이구 성근님 <br />
저 보고 오래 산다고 머라시는 줄 알고 들어 왔더니 아니네요. 휴..

금붕어도 붕어의 개량종으로서, 열대어 등에 비하면 생명력이 강한 편입니다.<br />
수질이 오염될 경우 끝까지 살아남는 어종이 붕어와 잉어지요.<br />
적절한 먹이와 최소한의 산소만 공급되면 질병에 걸리지 않는 한 오래 살 것입니다.<br />
한 마리 보다는 두 마리 이상일 때에 생존가능성이 더 높다 합니다.<br />

장날에 창호지로 금붕어를 낚지 못한 둘째딸에게 불쌍한지 준....<br />
무슨 뜻인지 아직도 독해중인데, 다들 잘 알아들으시는 것 같네요.<br />
물고기 낚으려면 그물이나 낚시 바늘이 필요한 것 아닌지요?....<br />
불쌍한지 준.... 이것도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만 봅니다.^^

ㅎㅎ.. 황준승님// 일본 만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축제기간에 뜰채에 그물망 대신에 창호지를 발라서 만든 것으로 창호지가 찢어지기 전에 금붕어를 걷어 내는 게임이 있습니다. 안성근님 따님이 여러 번 하였지만 실패하여 너무 아쉬워하자 그것을 본 상인이 안성근님의 따님이 너무 귀여워서 혹은 너무 안스러워 성근님의 따님에게 준 금붕어 두 마리....가 되겠네요.

ㅎㅎ, 김서용님 해설 감사해요. 저도 한참 고민 후에 대충 그런 뜻일 거라 짐작 했습니다. <br />
우리나라에서도 그런거 하는군요.<br />
그냥 탁 쳐올려서 바닥에 파닥거리는거 주으면 되지 않나요?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지만. 돌아가는 것은 무순이라 합니다.

금붕어 아이큐가 꽤 높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