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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337박수에 기권 생각한 적도 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6 20:03:56
추천수 0
조회수   2,764

제목

김연아, "337박수에 기권 생각한 적도 있다"

글쓴이

김원석 [가입일자 : 2004-07-15]
내용
Related Link: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

[OSEN=도쿄, 황민국 기자] "작년 고양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때는 기권도 생각했어요".



'피겨퀸' 김연아(19, 고려대)가 337 박수로 대표되는 조직적인 응원 문화에 난색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6일 저녁 일본 도쿄 요요기 제 1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가 끝난 뒤 한국 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숨겨놨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연아는 최근 고양에서 세계선수권을 치른 장미란이 관중의 응원에 어려움을 겪은 뒤 "한국에서 다시는 대회를 치르고 싶지 않�"고 말했다는 일화에 "차마 그 말은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 말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작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을 떠올린 김연아는 "작년 한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솔직히 당황했다. 국내 대회를 많이 치러보지 못했기에 그럴 수도 있는데 이런 문화는 상상하지 못했다. 쇼트프로그램을 앞두고 6분 몸을 푸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기권도 생각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연아가 조직적인 응원 문화에 난색을 드러낸 까닭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피겨와는 어울리지 않는 응원 방식이기 때문이다. 피겨가 관중과 호흡하는 스포츠라기보다는 관람에 가까운 스포츠라는 생각이다.



김연아는 "한국에서는 피겨를 관람할 기회가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아이스쇼와 대회는 다른데 응원이 경기에 방해가 될 때가 있다. 내가 점프를 하기 직전에도 소리가 난다. 피겨는 응원보다는 관람을 하는 스포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아는 "가끔 피겨를 자주 보지 못했던 분들이 337박수 등을 하실 때 당황스럽다. 솔직히 많이 신경쓰인다"면서 "혹시 내년 밴쿠버 올림픽에 응원을 오신다면 337 박수보다는 내 연기에 더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stylelomo@osen.co.kr



알아두어야할 내용 같아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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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헌 2009-12-06 20:19:33
답글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이내요.<br />
<br />
뭐.......... 보러갈 기회도 없지만....ㅡ,ㅡ

hansol402@yahoo.co.kr 2009-12-06 20:24:09
답글

극복해야할 과제중 하나죠. 관중에 맞추는게 빠를겁니다..

canon.shot@gmail.com 2009-12-06 20:30:56
답글

까놓고 말해서 김연아 이전부터 피겨에 관심 가진 사람 얼마나 있습니까?<br />
그저 이쁘다는 혹~ 해서.....<br />
<br />
- 전 연아 별로 안좋아합니다만ㅎ

유정기 2009-12-06 20:40:09
답글

아무런 관심을 안보이다 어느 한 곳에서 훅 뜨면 우리누구 우리누구...<br />
<br />
그러다 못하면 자연스레 잊혀져가면시롱 최악의 경우 쌍욕까지하는 이른바 냄비근성...<br />
<br />
과열적인 응원도 조낸 안습입니다. 얼음판 위로 쓰레기들 적당히 버렸슴합니다.

p705@kornet.net 2009-12-06 21:20:05
답글

과거 군사정권의 스포츠 국가주의의 잔재가 아닐까요?<br />
군사문화가 알게 모르게 한국사회의 한기조를 이루고 있는것과 같이 <br />
방송, 언론과 정치권, 심지어 몰지각한 일부 모 대학을 비롯한 교육계까지 극가주의를 부추기고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김범중 2009-12-06 21:32:05
답글

피겨는 상대와 직접 대적 하는 축구나, 레이싱 경기가 아닙니다. 피겨는 개인의 연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br />
<br />
절제하는 관중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100년 만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선수가 우리나라에 나왔으니,<br />
<br />
그저 축구경기처럼 응원하는 문화가 되어버렸군요, 성숙한 관람및 응원 문화가 되어야 겠지요.

김주희 2009-12-06 21:51:07
답글

작년, 중계보다가 관중석에서 삼삼칠 박수 나올 때 저도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피겨대회는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면서... <br />
사전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뜨거워진 피겨열기가 만들어낸 결과 아닐까 싶고... <br />
점점 나아지겠지요... <br />
연아가 작년 고국에서 치룬 대회에서 2등 한 것도 그런 결과일거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br />
멋진 선수인데, 오랜 생명력으로 꾸준히 지원을 받을 수 있

김명숙 2009-12-06 22:50:15
답글

관중에 맞추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선수 능력은 하늘을 찌르는데 관중의 무지때문에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 못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게 어디있을까요. 베이징 올림픽때 양궁에서 우리나라 훼방놓던 중국 관중 욕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네들은 타국 선수 방해나 했지요. 자국 선수 방해하는 자국민이 어디있답니까. 이건 언론에서 좀 알려야할 사항이 아닌가 싶네요.

윤학준 2009-12-07 09:46:45
답글

피겨는 음악에 맞춰 연기하는 거라 더더욱 중간에 박수 치는 일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리듬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박수도 관중 맘대로 빨라지고.... 저는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부승헌 2009-12-06 20:19:33
답글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이내요.<br />
<br />
뭐.......... 보러갈 기회도 없지만....ㅡ,ㅡ

hansol402@yahoo.co.kr 2009-12-06 20:24:09
답글

극복해야할 과제중 하나죠. 관중에 맞추는게 빠를겁니다..

canon.shot@gmail.com 2009-12-06 20:30:56
답글

까놓고 말해서 김연아 이전부터 피겨에 관심 가진 사람 얼마나 있습니까?<br />
그저 이쁘다는 혹~ 해서.....<br />
<br />
- 전 연아 별로 안좋아합니다만ㅎ

유정기 2009-12-06 20:40:09
답글

아무런 관심을 안보이다 어느 한 곳에서 훅 뜨면 우리누구 우리누구...<br />
<br />
그러다 못하면 자연스레 잊혀져가면시롱 최악의 경우 쌍욕까지하는 이른바 냄비근성...<br />
<br />
과열적인 응원도 조낸 안습입니다. 얼음판 위로 쓰레기들 적당히 버렸슴합니다.

p705@kornet.net 2009-12-06 21:20:05
답글

과거 군사정권의 스포츠 국가주의의 잔재가 아닐까요?<br />
군사문화가 알게 모르게 한국사회의 한기조를 이루고 있는것과 같이 <br />
방송, 언론과 정치권, 심지어 몰지각한 일부 모 대학을 비롯한 교육계까지 극가주의를 부추기고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김범중 2009-12-06 21:32:05
답글

피겨는 상대와 직접 대적 하는 축구나, 레이싱 경기가 아닙니다. 피겨는 개인의 연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br />
<br />
절제하는 관중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100년 만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선수가 우리나라에 나왔으니,<br />
<br />
그저 축구경기처럼 응원하는 문화가 되어버렸군요, 성숙한 관람및 응원 문화가 되어야 겠지요.

김주희 2009-12-06 21:51:07
답글

작년, 중계보다가 관중석에서 삼삼칠 박수 나올 때 저도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피겨대회는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면서... <br />
사전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뜨거워진 피겨열기가 만들어낸 결과 아닐까 싶고... <br />
점점 나아지겠지요... <br />
연아가 작년 고국에서 치룬 대회에서 2등 한 것도 그런 결과일거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br />
멋진 선수인데, 오랜 생명력으로 꾸준히 지원을 받을 수 있

김명숙 2009-12-06 22:50:15
답글

관중에 맞추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선수 능력은 하늘을 찌르는데 관중의 무지때문에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 못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게 어디있을까요. 베이징 올림픽때 양궁에서 우리나라 훼방놓던 중국 관중 욕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네들은 타국 선수 방해나 했지요. 자국 선수 방해하는 자국민이 어디있답니까. 이건 언론에서 좀 알려야할 사항이 아닌가 싶네요.

윤학준 2009-12-07 09:46:45
답글

피겨는 음악에 맞춰 연기하는 거라 더더욱 중간에 박수 치는 일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리듬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박수도 관중 맘대로 빨라지고.... 저는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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