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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6 13:29:15
추천수 0
조회수   869

제목

DIY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네요.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어제 거실 한쪽 벽과 천정 모서리 부분만 부분 도배를 직접 했습니다.

현관문도 국민 현관 시리즈 필름하고 MDF 패널로 이쁘게 붙이고요.



그런데 아침에 보니 벽에 바른 벽지가 여기저기 공기 방울 들은 것처럼 들떠있네요.



기분이 순간적으로 잡쳤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려니...

저런걸 잘하는 재주가 있으면 내가 도배 전문가지, 민간인이냐 싶은 생각이 들대요.

초짜 민간인 실력 치고는 참을만 해 보입니다.



마눌이 하는 김에 천정, 주방까지 다 하라는데, 배 째라고 디비져 있습니다.

용돈은 쥐똥만큼 주면서, 휴일까지 노동력 착취에 혈안인 여편네 같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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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2009-12-06 13:32:49
답글

기냥..<br />
<br />
가만히 있는게...<br />
<br />
생명 연장의 지름길입니다..ㅠㅠ

송상민 2009-12-06 13:33:40
답글

도배를 두번 불러봤는데 3시간전에 미리 풀을 발라놓던데 이유가 바로 붙이면 떨어진다 합니다.<br />
우리 마눌도 새벽까지 노동력을 원할때도 있긴해요.....

나순주 2009-12-06 13:34:38
답글

시트지는 기포빼는게 핵심인데유,,,,<br />
날루 먹을려고 하다가 벌받은거라능~ =3=3=3=3=3=33

이재준 2009-12-06 13:35:10
답글

울산집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붙이는데 죄다 공기가 들어가서 바늘로 구멍내다가 포기하고 걍 삽니다.<br />
<br />
나름 멋지다고 생각하면서요...... ^^;;;;;

권윤길 2009-12-06 13:36:06
답글

저는 어디까지나 밋밋한 벽에 앰보싱 효과로 포인트를 주려고 했던 것 뿐이에요. ㅋㅋㅋㅋㅋ

송상민 2009-12-06 13:39:55
답글

시트지 붙일때 접착면에 퐁퐁이물 뿌려서 부착한 후에<br />
플라스틱 주걱으로 물기를 빼내면 기포가 빠지면서 100% 밀착이 됩니다.<br />
접착면에 먼지등 이물질이 있으면 시트지가 찢어지니 미리 닦아내는게 중요하더군요.

김광범 2009-12-06 13:40:22
답글

일요일에..<br />
<br />
편히 쉴려면요~~<br />
<br />
기냥 숨죽이구 가만히 있으믄 되는겨여`~

권윤길 2009-12-06 13:42:19
답글

시트지는 공기 없이 잘 붙였어요. 송상민님 말씀처럼 퐁퐁 탄 물을 뿌리고 잘 밀면서 했거든요. ㅜ.ㅜ<br />
그런데 만만하게 봤던 종이 벽지가 안에 기포가 생겨있네요. OTL<br />
<br />
광범님 저 그래서 지금 시체놀이 중이에요. ㅋㅋㅋㅋ

goyeob@yahoo.co.kr 2009-12-06 13:45:24
답글

도배사도 민간인입니다 ㅎㅎㅎ.

정영회 2009-12-06 13:54:29
답글

벽지에 침술치료마저하고 딩굴어야 덜맞거나 안맞을텐데...........걱정되서 그러는겁니다.

석창걸 2009-12-06 14:44:49
답글

부럽네요. 용돈도 받고...<br />
<br />
20년째 새경 한푼 없이 머슴살이 중인 1人 ㅠㅠ"

임대혁 2009-12-06 15:12:13
답글

책받침 같은걸로 하시고 난 다음 밀면 되지 않나요?.....

안영훈 2009-12-06 16:18:32
답글

바늘로 기포 터뜨리는 윤길님 모습니 상상되네요...ㅠㅠ

이병일 2009-12-06 18:21:06
답글

도배하신 곳 앰보싱된 부분의 기포는 망치로 두드리시면 잘 빠집니다.<br />
망치힘에 배겨나는 기포는 이 세상에 없지요.

김광범 2009-12-06 13:32:49
답글

기냥..<br />
<br />
가만히 있는게...<br />
<br />
생명 연장의 지름길입니다..ㅠㅠ

송상민 2009-12-06 13:33:40
답글

도배를 두번 불러봤는데 3시간전에 미리 풀을 발라놓던데 이유가 바로 붙이면 떨어진다 합니다.<br />
우리 마눌도 새벽까지 노동력을 원할때도 있긴해요.....

나순주 2009-12-06 13:34:38
답글

시트지는 기포빼는게 핵심인데유,,,,<br />
날루 먹을려고 하다가 벌받은거라능~ =3=3=3=3=3=33

이재준 2009-12-06 13:35:10
답글

울산집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붙이는데 죄다 공기가 들어가서 바늘로 구멍내다가 포기하고 걍 삽니다.<br />
<br />
나름 멋지다고 생각하면서요...... ^^;;;;;

권윤길 2009-12-06 13:36:06
답글

저는 어디까지나 밋밋한 벽에 앰보싱 효과로 포인트를 주려고 했던 것 뿐이에요. ㅋㅋㅋㅋㅋ

송상민 2009-12-06 13:39:55
답글

시트지 붙일때 접착면에 퐁퐁이물 뿌려서 부착한 후에<br />
플라스틱 주걱으로 물기를 빼내면 기포가 빠지면서 100% 밀착이 됩니다.<br />
접착면에 먼지등 이물질이 있으면 시트지가 찢어지니 미리 닦아내는게 중요하더군요.

김광범 2009-12-06 13:40:22
답글

일요일에..<br />
<br />
편히 쉴려면요~~<br />
<br />
기냥 숨죽이구 가만히 있으믄 되는겨여`~

권윤길 2009-12-06 13:42:19
답글

시트지는 공기 없이 잘 붙였어요. 송상민님 말씀처럼 퐁퐁 탄 물을 뿌리고 잘 밀면서 했거든요. ㅜ.ㅜ<br />
그런데 만만하게 봤던 종이 벽지가 안에 기포가 생겨있네요. OTL<br />
<br />
광범님 저 그래서 지금 시체놀이 중이에요. ㅋㅋㅋㅋ

goyeob@yahoo.co.kr 2009-12-06 13:45:24
답글

도배사도 민간인입니다 ㅎㅎㅎ.

정영회 2009-12-06 13:54:29
답글

벽지에 침술치료마저하고 딩굴어야 덜맞거나 안맞을텐데...........걱정되서 그러는겁니다.

석창걸 2009-12-06 14:44:49
답글

부럽네요. 용돈도 받고...<br />
<br />
20년째 새경 한푼 없이 머슴살이 중인 1人 ㅠㅠ"

임대혁 2009-12-06 15:12:13
답글

책받침 같은걸로 하시고 난 다음 밀면 되지 않나요?.....

안영훈 2009-12-06 16:18:32
답글

바늘로 기포 터뜨리는 윤길님 모습니 상상되네요...ㅠㅠ

이병일 2009-12-06 18:21:06
답글

도배하신 곳 앰보싱된 부분의 기포는 망치로 두드리시면 잘 빠집니다.<br />
망치힘에 배겨나는 기포는 이 세상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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