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층 빌라구요, 오래된 빌라 단지에요. ㅜ.ㅡ
천정에 누수가 있는데요, 이게 아무래도 계단 통로 위에 있는 탑(뭐라고 하는지 모름) 같은거에서 흐른 물이 스며드는 것 같네요. 작년에 방수 공사를 지붕 위에 했는데 늦가을 장마에 거실 문틀 쪽에서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고, 지붕은 슬레트 위에 기와를 올려 놓은 형태네요.
관리실에 얘기해 봤지만, 지붕 공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재건축 추진 중이니 큰 돈 들일 필요 있냐는 식이네요. 언제 될지도 모르는 재건축 따윈 관심없고, 저는 방수를 해야 겠고요.
외부에서 본 모습
실내에서 본 모습
천정 모서리에 물 흐른 자국 때문에 내일 또 부분 도배를 DIY 하려는데요, 지붕 위에서 아무래도 방수 공사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서요. 비 안 오고, 날 안 추울때 해 놓아야 안심이 될 것 같네요.
이런 방수 공사는 어려운 건가요? 작년 방수 공사는 완전 실패로 끝나서요..
제가 직접 조치 할 방법은 전혀 없는건지도 궁금하고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