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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에게 술주정을 좀 했나 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3 13:00:34
추천수 0
조회수   1,506

제목

집사람에게 술주정을 좀 했나 봅니다...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어제 모임이 있어 새벽 3시까지 달렸습니다.





잘 마시지도 못하는 소주를 자리 두 번 옮겨가며 참 많이도 마셨네요.



인사불성이 되어 집에 들어왔는데



안방에 들어와서 제가 자고 있는 집사람에게



좀 뭐라 했나 봅니다.





제 기억엔 한두 마디 정도 한 것 같고 이내 샤워하고 곧바로 잤는데



아침에 집사람이 저를 보며 도끼눈을 뜨더군요.





집사람이 하는 소리가



.

.

.

.

.

.

.

.

.

.

.

.

.

.

.







"어젯밤에 뭐라드라...



술 먹고 들어온 남편 이불도 안 깔아 놓은 더러운 세상...



정말 놀고 있네..."





못들은 척 했습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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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2009-12-03 13:02:34
답글

^^;

이재준 2009-12-03 13:02:49
답글

오늘은 현관문 밖에 이불이 깔려있을 겁니다... =3==3=3333

황준승 2009-12-03 13:04:57
답글

잘못했다고 하세요

이영해 2009-12-03 13:05:22
답글

술안먹고 가정적이고 돈 잘벌어오는 남편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

조국현 2009-12-03 13:05:46
답글

개콘을 즐겨보시는군요.........."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권윤길 2009-12-03 13:06:35
답글

현관문 밖 이부자리 옆에 해장국도 같이 있을거에요. 아~ 깨끗한 세상. ㅠ,.ㅠ

이경호 2009-12-03 13:07:31
답글

제가 그런말 했다간 죽습니다. ㅠㅠ;;

김기홍 2009-12-03 13:08:25
답글

문열어주는게 어딘가효?

김대홍 2009-12-03 13:09:08
답글

진정한 용자시군요. -.-

이승철 2009-12-03 13:09:13
답글

조국현님, 그러니까요... 제가 워낙 유치해서 유행어 많이 쓰는 편이거든요. <br />
<br />
술 먹고 들어와서도 개그 본능이 꿈틀댔나 봅니다...ㅠ.ㅠ

sooya418@naver.com 2009-12-03 13:10:30
답글

전화로라도 기분 풀어주셔야 현관문 밖에 이불이 깔려있을 <br />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시지 않을 듯 합니다. ㅎㅎ

diashop@naver.com 2009-12-03 13:10:51
답글

요즘 승철님이 개그프로를 즐겨보시는거 같습니다 ㅎ<br />
<br />
그러다가 이불들고 쫓겨나실텐데요~~~

최호황 2009-12-03 13:15:02
답글

진정한 '대인배' 이십니다.

이승철 2009-12-03 13:16:23
답글

집사람도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고<br />
그거 끝날 때까지는 자주 사용할 것 같은데 쫓겨나지 않으려면<br />
<br />
조심해야죠.ㅜ.ㅜ

이상준 2009-12-03 13:16:34
답글

제 마눌은 한마디 딱 하시더군요 ㅜ.ㅜ<br />
<br />
<br />
<br />
""" 나가 ㅡㅡ.. "" <br />
<br />
바로 꼬리 내렸습니다 ㅜ.ㅜ

김주항 2009-12-03 13:19:05
답글

샤워하고 그냥 잔게 가장큰 죄 입니다....ㅡ.ㅡ!!

mikegkim@dreamwiz.com 2009-12-03 13:19:08
답글

오늘은 집에 가시면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을 꺼예요 T_T

권균 2009-12-03 13:20:02
답글

오늘은 집에 가시면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을 꺼예요 ver2.1

엄광섭 2009-12-03 13:26:30
답글

몰래 이사준비중인지도 모릅니다. .

김영진 2009-12-03 13:27:06
답글

이불을 안깔아 놓았다고 하신 것을 보아 현관문 밖에 이부자리 보지 않은 것은 승철님이 타박하신듯 합니다..<br />
<br />
<br />
따라서 오늘은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을 꺼예요 ver2.2

김성진 2009-12-03 13:35:02
답글

다시 만취로 들어가시면 이불 대신 멍석이 깔려있을겁니다.멍석말이..ㅎㅎ

김동규 2009-12-03 13:39:15
답글

오늘 퇴근하시면 마늘 까면서 눈물 좀 흘리세요. <br />
<br />
울고 앉아 있으면 뭐라 뭐하실겁니다. ㅡㅡ^

전상우 2009-12-03 13:39:35
답글

오늘은 집에 가시면 이사가셨을꺼예요.

최용호 2009-12-03 13:48:36
답글

술을먹지못해서, 아예 먹지않는 제가 평생 한번도 할수없는 일이군요 ^^;;;

김영선 2009-12-03 13:49:33
답글

이작가님 뿐만 아니라..<br />
우리 남자들 잘 생각해야 합니다..<br />
<br />
어떻게 해야 오랫동안 <br />
따뜻한 밥을 계속 먹을 수 있는지를 -,-

배원택 2009-12-03 14:45:40
답글

밥짓는 법을 배우시면 됩니다.

박성용 2009-12-03 14:55:22
답글

이 문제는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해결해야 함돠. ^ㅡ,.ㅡ^

박동석 2009-12-03 15:21:49
답글

현관문옆에 라면박스랑 신문지가 깔려있을것 같아요....

신준철 2009-12-03 16:02:01
답글

성용님...국가가 승철님께 해준게 뭐가 있겠어요...ㅋㅋㅋ

우상대 2009-12-03 16:13:29
답글

오늘은 집에 가시면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을 꺼예요 ver3

이종태 2009-12-03 13:02:34
답글

^^;

이재준 2009-12-03 13:02:49
답글

오늘은 현관문 밖에 이불이 깔려있을 겁니다... =3==3=3333

황준승 2009-12-03 13:04:57
답글

잘못했다고 하세요

이영해 2009-12-03 13:05:22
답글

술안먹고 가정적이고 돈 잘벌어오는 남편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

조국현 2009-12-03 13:05:46
답글

개콘을 즐겨보시는군요.........."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권윤길 2009-12-03 13:06:35
답글

현관문 밖 이부자리 옆에 해장국도 같이 있을거에요. 아~ 깨끗한 세상. ㅠ,.ㅠ

이경호 2009-12-03 13:07:31
답글

제가 그런말 했다간 죽습니다. ㅠㅠ;;

김기홍 2009-12-03 13:08:25
답글

문열어주는게 어딘가효?

김대홍 2009-12-03 13:09:08
답글

진정한 용자시군요. -.-

이승철 2009-12-03 13:09:13
답글

조국현님, 그러니까요... 제가 워낙 유치해서 유행어 많이 쓰는 편이거든요. <br />
<br />
술 먹고 들어와서도 개그 본능이 꿈틀댔나 봅니다...ㅠ.ㅠ

sooya418@naver.com 2009-12-03 13:10:30
답글

전화로라도 기분 풀어주셔야 현관문 밖에 이불이 깔려있을 <br />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시지 않을 듯 합니다. ㅎㅎ

diashop@naver.com 2009-12-03 13:10:51
답글

요즘 승철님이 개그프로를 즐겨보시는거 같습니다 ㅎ<br />
<br />
그러다가 이불들고 쫓겨나실텐데요~~~

최호황 2009-12-03 13:15:02
답글

진정한 '대인배' 이십니다.

이승철 2009-12-03 13:16:23
답글

집사람도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고<br />
그거 끝날 때까지는 자주 사용할 것 같은데 쫓겨나지 않으려면<br />
<br />
조심해야죠.ㅜ.ㅜ

이상준 2009-12-03 13:16:34
답글

제 마눌은 한마디 딱 하시더군요 ㅜ.ㅜ<br />
<br />
<br />
<br />
""" 나가 ㅡㅡ.. "" <br />
<br />
바로 꼬리 내렸습니다 ㅜ.ㅜ

김주항 2009-12-03 13:19:05
답글

샤워하고 그냥 잔게 가장큰 죄 입니다....ㅡ.ㅡ!!

mikegkim@dreamwiz.com 2009-12-03 13:19:08
답글

오늘은 집에 가시면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을 꺼예요 T_T

권균 2009-12-03 13:20:02
답글

오늘은 집에 가시면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을 꺼예요 ver2.1

엄광섭 2009-12-03 13:26:30
답글

몰래 이사준비중인지도 모릅니다. .

김영진 2009-12-03 13:27:06
답글

이불을 안깔아 놓았다고 하신 것을 보아 현관문 밖에 이부자리 보지 않은 것은 승철님이 타박하신듯 합니다..<br />
<br />
<br />
따라서 오늘은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을 꺼예요 ver2.2

김성진 2009-12-03 13:35:02
답글

다시 만취로 들어가시면 이불 대신 멍석이 깔려있을겁니다.멍석말이..ㅎㅎ

김동규 2009-12-03 13:39:15
답글

오늘 퇴근하시면 마늘 까면서 눈물 좀 흘리세요. <br />
<br />
울고 앉아 있으면 뭐라 뭐하실겁니다. ㅡㅡ^

전상우 2009-12-03 13:39:35
답글

오늘은 집에 가시면 이사가셨을꺼예요.

최용호 2009-12-03 13:48:36
답글

술을먹지못해서, 아예 먹지않는 제가 평생 한번도 할수없는 일이군요 ^^;;;

김영선 2009-12-03 13:49:33
답글

이작가님 뿐만 아니라..<br />
우리 남자들 잘 생각해야 합니다..<br />
<br />
어떻게 해야 오랫동안 <br />
따뜻한 밥을 계속 먹을 수 있는지를 -,-

배원택 2009-12-03 14:45:40
답글

밥짓는 법을 배우시면 됩니다.

박성용 2009-12-03 14:55:22
답글

이 문제는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해결해야 함돠. ^ㅡ,.ㅡ^

박동석 2009-12-03 15:21:49
답글

현관문옆에 라면박스랑 신문지가 깔려있을것 같아요....

신준철 2009-12-03 16:02:01
답글

성용님...국가가 승철님께 해준게 뭐가 있겠어요...ㅋㅋㅋ

우상대 2009-12-03 16:13:29
답글

오늘은 집에 가시면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을 꺼예요 v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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