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같이 근무하시는 분이 혼자 스쿼시하기가 심심했는지
계속 같이 가자고 추파(?)를 던지셔서 운동도 요즘 소홀히 하던 차에
귀 얇은 제가 덥썩 6개월 스쿼시 & 헬스를 끊었습니다...
스쿼시는 예전에 한 번 배워보고 싶던 운동이라 어떨까 하며 처음 갔는데
강사가 기본 자세 가르쳐주면서 던져주는 공으로 벽에다 열심히 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정타로 제대로 맞았다... 이런 기분으로 스쿼시를 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눈에서 번쩍 불이 나네요... 제가 친 공에 왼쪽 눈탱이가 ㅠㅠ
다행히 좀 지나니까 괜찮아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각막의 반사신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꾸준히 해서 몸매 좀 업그레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용평 시즌권, 헬스 회원권은 이제 샀고
오늘 소니 wx-1을 지르고 조만간 헤드폰만 지르면
얼추 겨울 지름은 끝날 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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