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부터 정말 부러웠던 것이
외국영화보면, 메일이 오면 화면에 "메일이 왔습니다" 이렇게 딱 뜨는 것...
근데 일반적으로....--;; 그렇게 되는 게 거의 없더군요(제가 잘 몰라서 그런가)
다음 메일을 메인으로 쓰는데, 다음 메일 알리미인가를 설치해봤는데,
트라이 차지해 있는 것도 싫고, 또 메일 왔을 때 제대로 인지하도록 하는 메커니즘이 참 맘에 안들어서 삭제....
파이어폭스 깐 지 좀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기능들이 많네요....
안써보신 분들을 위해 "파폭을 써야하는 세 가지 이유"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가 메일 알리미 기능입니다.
파폭에는 보조기능을 설치할 수 있는데, 메일알리미를 설치하면,
메일이 왔을 때 "띵똥땡! 메일이 왔습니다" 라고 소리가 나옵니다.
(웨이브 파일은 자기가 설치해야 합니다. 필요하시면 젤 좋은 소리루다가 하나 드리겠슴다)
그리고 아래쪽에 메일란에 불이 켜져 있습니다.
써핑중에 들리는 이 소리...정말 기분이 좋아요....컴터랑 좀 떨어져 있다가도 소리를 듣고 메일을 확인하러 갈 수 있죠...
게다가....메일주소를 여러개 쓰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메일을 여러개 등록해 놓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세 개를 등록해 놓았는데,
각각 새 메일이 올 때 메일이 왔다는 소리가 나면서 표시됩니다.
정말 좋습니다.
두번째는 공짜 문자 프로그램이죠...^^
이것 역시 보조 프로그램인데요, 해당 사이트를 첨에 등록만 해 놓으면
공짜로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사이트 들어가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인터넷 창에서 그대로 보낼 수 있죠
정말 좋습니다.
세번째는 저번에 한 번 소개해 드렸는데,
"최신뉴스보기"입니다.
파폭을 설치하면 제일 위에 탭에 최신뉴스보기...가 뜨는데 정말 좋습니다.
궂이 여기저기 들어가보지 않아도, 중요한 뉴스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그외에도 편리한 점이 굉장히 많네요
저는 일부러 작업표시줄 옆에 위젯이나 바 같은 거 설치 안하는데
파폭은 인터넷 창에 직접 검색사이트가 하나 기본으로 떠있기 때문에 거기다 대고 바로 검색할 수 있어 좋구요.
아래쪽에 작업표시줄에 잡아먹는 방식으로 새창이 뜨는 게 아니라 윗쪽에 탭으로 새창이 뜨는 것도 좋고, 파폭을 껐다가 다시 켤 때, 끄기 전의 창으로 뜨는 것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이모저모....정말 괜찮습니다.
단지......아직은 익스플로러와 100프로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호환 프로그램이 있긴 한데-보조기능- 이것도 완전히 호환은 안되더군요), 익스플로러를 꼭 써야 할 때만 새로 익스플로러 띄워서 쓰는데, 별로 안불편하더군요....뭐 익스플로러 쓰다가 창 하나 새로 띄우는 거나, 파폭 쓰다가 익스 창 하나 새로 띄우는거나, 똑같으니깐요...
하여튼 좋습니다. ^^
제가 말씀드린 기능....꼭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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