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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젊은 남녀가... ^ㅡ,.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02 13:09:49
추천수 0
조회수   2,127

제목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젊은 남녀가... ^ㅡ,.ㅡ^

글쓴이

박성용 [가입일자 : 2005-02-22]
내용
미어 터지는 지하철 안에서

몰골이 부시시한 젊은 남녀가 타더니

시시콜콜한 것들을 천연덕스럽게 대화를 나누더군요.



생김새들은 얌전해 보이는데,

전날 진하게 술을 마셨는지 눈은 충혈됐고

두발 상태는 남녀 공히 거의 유배 떠나는 백수광부 수준이었습니다.



짐작해 보건대,

전날 술을 곤드레 마시다가 둘이 아마

넘지 못할 선을 넘어서

오늘 아침 뻘쭘함과 어색함을 덜어내고자

그 붐비는 만원 지하철에서

커피숍에서 나눌 만한 목소리로 대화를 했을 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왜 그랬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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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호 2009-12-02 13:12:02
답글

부부일수도 있습니다~

yshan@postech.ac.kr 2009-12-02 13:14:31
답글

제목만 보고는 장순영님께서 올린 글인줄 알았습니다-_-;;<br />
<br />
<br />

박성용 2009-12-02 13:18:58
답글

서로 왠지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아<br />
부부는 절대 아닌 것 같았습니다. <br />
<br />
용섭님, 이 정도 수위 가지고 장본좌님 운운하시는 건<br />
그 분의 진리탐구를 향한 용맨정진에 누를 끼치는 검돠. ^ㅡ,.ㅡ^

박진호 2009-12-02 13:23:22
답글

저도 그래본 적 있습니다.. 와이프 아니었습니다.. 담날 손잡고 극장에서 영화도 보았었습니다. <br />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릴 쳐다보는 듯한. 어색하면서도 싫지 않은.

정창화 2009-12-02 13:25:12
답글

부럽다는......

서병덕 2009-12-02 13:37:40
답글

넘지 못할 선을 야외에서 넘지 않은 이상 머리가 백수광대일리가 없을텐데요. ^^

권균 2009-12-02 13:37:54
답글

밤새 술만 마신 것은 아닐까요 ?<br />
모처에서 그 이상의 행위가 있었다면 오히려 아침에 말끔하게 씻고 단장한 후에<br />
나올 것 같습니다, ㅎㅎ

성인경 2009-12-02 13:42:57
답글

노숙자??

박성용 2009-12-02 13:45:27
답글

전혀 예정에 없었던 상열지사를 벌이고 <br />
아침에 현장을 목격하고선<br />
둘이 서로 뻘쭘하고도 민망해서 <br />
후다닥 대충 세수만 하고 나오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br />
<br />
다들 그런 경험 한번쯤 있지 않나요? <br />
근데 표정이 왜들 그래요?<br />
라면 끓일 때 봉지 안에 든 가루 털어먹는 사람들처럼요. ^ㅡ,.ㅡ^ <br />
<br />

서광진 2009-12-02 14:08:17
답글

밤새 술만 마셔서 서로 쑥쓰러울지도 -_-;;;

황준승 2009-12-02 14:11:59
답글

어느 한쪽이나 양쪽이 과음해서 파전굽는 모습을 보여준 후 민망해 하는 표정은 아니던가요?

newcj69@naver.com 2009-12-02 14:14:16
답글

"밤새 왜 가만 있었어?"라고 생각됩니다만,,

장희준 2009-12-02 14:17:20
답글

요즘 젊은 이들..넘지 못할 선이 있든가요?<br />
<br />
하룻 밤 거시기좀 했다고 뻘줌해 할 젊은이...하나도 없을걸요..

김성준 2009-12-02 14:54:12
답글

전혀 예정에 없었던 상열지사를 벌이고 <br />
아침에 현장을 목격하고선 <br />
둘이 서로 뻘쭘하고도 민망....<br />
<br />
Coyote Ugly에서 점빵 아줌마가 장사 끝나고 새벽에 하던 대사가 생각나네요.<br />
<br />

이영해 2009-12-02 15:00:15
답글

아.....배란때만 되면 치러야하는 거사때문인지<br />
내가 가축같다는 느낌이 드는데도.....<br />
<br />
므흣한 상상에는 또 다른 내가 있나보네요....

김형욱 2009-12-02 15:41:32
답글

아침에...샤워하고 깔꼼하게 나가지 않게 되던데요

장순영 2009-12-02 16:24:25
답글

용섭&#54973;아.....왜 나만 미워하구 그래요...ㅠㅠ

황성호 2009-12-02 13:12:02
답글

부부일수도 있습니다~

yshan@postech.ac.kr 2009-12-02 13:14:31
답글

제목만 보고는 장순영님께서 올린 글인줄 알았습니다-_-;;<br />
<br />
<br />

박성용 2009-12-02 13:18:58
답글

서로 왠지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아<br />
부부는 절대 아닌 것 같았습니다. <br />
<br />
용섭님, 이 정도 수위 가지고 장본좌님 운운하시는 건<br />
그 분의 진리탐구를 향한 용맨정진에 누를 끼치는 검돠. ^ㅡ,.ㅡ^

박진호 2009-12-02 13:23:22
답글

저도 그래본 적 있습니다.. 와이프 아니었습니다.. 담날 손잡고 극장에서 영화도 보았었습니다. <br />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릴 쳐다보는 듯한. 어색하면서도 싫지 않은.

정창화 2009-12-02 13:25:12
답글

부럽다는......

서병덕 2009-12-02 13:37:40
답글

넘지 못할 선을 야외에서 넘지 않은 이상 머리가 백수광대일리가 없을텐데요. ^^

권균 2009-12-02 13:37:54
답글

밤새 술만 마신 것은 아닐까요 ?<br />
모처에서 그 이상의 행위가 있었다면 오히려 아침에 말끔하게 씻고 단장한 후에<br />
나올 것 같습니다, ㅎㅎ

성인경 2009-12-02 13:42:57
답글

노숙자??

박성용 2009-12-02 13:45:27
답글

전혀 예정에 없었던 상열지사를 벌이고 <br />
아침에 현장을 목격하고선<br />
둘이 서로 뻘쭘하고도 민망해서 <br />
후다닥 대충 세수만 하고 나오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br />
<br />
다들 그런 경험 한번쯤 있지 않나요? <br />
근데 표정이 왜들 그래요?<br />
라면 끓일 때 봉지 안에 든 가루 털어먹는 사람들처럼요. ^ㅡ,.ㅡ^ <br />
<br />

서광진 2009-12-02 14:08:17
답글

밤새 술만 마셔서 서로 쑥쓰러울지도 -_-;;;

황준승 2009-12-02 14:11:59
답글

어느 한쪽이나 양쪽이 과음해서 파전굽는 모습을 보여준 후 민망해 하는 표정은 아니던가요?

newcj69@naver.com 2009-12-02 14:14:16
답글

"밤새 왜 가만 있었어?"라고 생각됩니다만,,

장희준 2009-12-02 14:17:20
답글

요즘 젊은 이들..넘지 못할 선이 있든가요?<br />
<br />
하룻 밤 거시기좀 했다고 뻘줌해 할 젊은이...하나도 없을걸요..

김성준 2009-12-02 14:54:12
답글

전혀 예정에 없었던 상열지사를 벌이고 <br />
아침에 현장을 목격하고선 <br />
둘이 서로 뻘쭘하고도 민망....<br />
<br />
Coyote Ugly에서 점빵 아줌마가 장사 끝나고 새벽에 하던 대사가 생각나네요.<br />
<br />

이영해 2009-12-02 15:00:15
답글

아.....배란때만 되면 치러야하는 거사때문인지<br />
내가 가축같다는 느낌이 드는데도.....<br />
<br />
므흣한 상상에는 또 다른 내가 있나보네요....

김형욱 2009-12-02 15:41:32
답글

아침에...샤워하고 깔꼼하게 나가지 않게 되던데요

장순영 2009-12-02 16:24:25
답글

용섭&#54973;아.....왜 나만 미워하구 그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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