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 글을 사진이 작아 다시 올립니다.. 몇년만에 올린 갤러리 글인데
이왕이면 크게 잘 보이게 해보고 싶네요.
매칭이 제가 찾아 헤매이던 소리에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오디오입문한지 한 이십
년 되가면서 가장 맞는 소리를 찾았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 우선 중요한 스피커는 탄노이 아룬델로 시작했습니다.
혼 트윗동축과 아주 풍성한 우퍼가 아주 조화롭더군요.
크로스오버 조절도 가능하지만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아 공장 출고상태로 고정시키듯
이 사용합니다. 가끔 조절단자에서 잡음타신다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그럴까봐 아예
손을 안댑니다.. ㅋㅋ
다음은 프리인데 오리오리서치 LS1 라인프리 1호 모델을 사용합니다. 턴을 않쓰기때문
에 라인프리면 충분하지요. 화사하면서도 튀지않는 정제가 아주 딱 맘에 들더군요.
들인지는 일년이 않되었지만 연식이 있는지라 저넘이 속만 않섞이면 평생가고 싶네요.
참 색상이 실버입니다.. 고급스럽죠...
파워는 몇개를 씁니다..
우선은 다이나코 ST-70 입니다. 뚜껑을 씌워서 않보이지만 기판 킷이 흔한 기종이
아닙니다. 진공관이 하나 더 있죠.
전면판도 바이어스 조절 레버가 사라졌죠.. 오리지날이 아닌 미국 모 회사에서
개발자 초기 변형모델 1호 입니다. 튜닝된부분이 있어 오리지날과는 다를수도 있지만
오리의 화사한 부분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트럼펫 소리가 두드러집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다른 파워를 연결해서 듣지요..
이럴때 듣는게 마그나복스 6BQ5 PP 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PP는 같은게 두개네요.
하나는 단자 개조한것과 비교적 오리지널 상태 그대로인것.
싱글보다는 ST-70과 가깝지만
다소 단아한 느낌과 어느정도 받쳐주는 출력이 잘 어울립니다.
이 앰프는 제가 쓴지 7-8년이 되었고 그동안 어떤 스피커와도 매칭이 훌륭했었습니다.
오리 LS1 과 다이나코 ST-70 또 때때로 마그나복스 6BQ5PP.. 이 매칭에 좋은 점수를
줍니다.
또 하나의 파워가 마그나복스 6BQ5SE 이것도 단아한듯 하나 아룬델과 적당한 어울림을
주네요. 예상하시겠지만 많은 악기수보단 보켈에 잘 어울립니다.
중간 사진에 선재를 찍었습니다.
이번에 몇개 만든 인터선의 벨덴 선재입니다.
18게이지 2C 이고 100% 쉴드입니다. 저는 쉴드와 -로 전폐하도록 제작해서 사용합니
다. 개인적으론 선재 자체의 능력과 차폐력은 의심이 없습니다.
저 선재의 제작사 용도는 오디오, 소방 신호 용입니다. TINNED COPPER (주석 도금)
가 아니라 PURE COPPER 입니다. 의도는 화사함을 그대로 전달해주고자 했었습니다.
기대에는 미치는것 같습니다.
소스기는 마그나복스 476 시디피와 소니 555 덱을 사용합니다.
시디피와 덱 사이는 위 선재로 동축케이블을 만들었습니다.
시디피도 사용한지 한 5년가까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국얘들이 마그나복스 시디피를 가격대비 성능비 높은 기
기로 평가할때 얼른 하나 들였습니다. 리모콘으로 음량조절도 되고 픽업이라 워낙 유
명한 넘이니 역시 가격대비 소스기로서는 훌륭합니다.
덱을 쓰지만 직결해도 차제 덱은 훌륭합니다.
그러나 아시죠? 소스기는 효과가 제일 나중인거.. 그만큼 어렵다는 얘긴가???
제 음원들 사진도 올려봅니다.
몇장인지 모릅니다. 주로 재즈 음반들이 많이 외국이나
국내서도 장터에 나오는 것 수시로 보고 없는 시디는 사서 듣곤 합니다.
엠디를 써서 하나 더 만들어 놓고 사무실에서 듣곤 하지요. 시디보단 무거운 음색이라
이동중이나 사무실에서만 엠디 재생을 하게 되네요.
자 연말연시 과음하시지 마시고 일찍일찍 들어들 가세요..
서울에서 한 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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