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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회가 (교육위원회) 경기도 교육청에서 제출한 무상급식 예산 650억원을 전액 삭감했군요. (수정된 예산안은 예결특위와 본회의를 거쳐 확정되니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오늘 (12/1) 있었던 일이랍니다.

(위 기사 )



경기도 의회가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 건 이 번이 두 번째입니다. 도 의회는 지난 7월 학생 300인 이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하였었고, 이 번에 또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 것인데, "예산의 타당성이나 근거가 없이 7월 예산안에서 대상만 변경하여 신청한 것"이기에 삭감하였다는 것이 그들의 (경기도 의회 교육위원회) 주장입니다.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을 밥을 먹이는데 어떤 타당성과 근거를 들어야 하는 지를 ...





기사를 보고 경기도 의회가 어떤 대단한 기관인지 알아보려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보도자료를 하나 찾았습니다.



( http://www.ggc.go.kr/Korea/menu02/menu02_03_View.jsp?listThid=65657 )



"제목 : 무상급식’ 용어도 모르는 교육청 공보담당관실"



( 보도 자료에서 인용 )



이천우 의원은 (안양) ... 지금까지 논란의 핵심이 되어 온 ‘무상급식’의 정확한 공식명칭(“학교급식관리”의 “학교급식경비지원”)을 알지 못하고 무상급식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다분히 선동적이고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한규택 의원은 (수원) ... 언제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정당보다 더 정치적이고 투쟁일변도로 변했는지, 교육청이 정치투쟁의 장이 되어 의회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질책하였다.





잘 기억하셨다가 다음 선거 때 올바르게 평가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