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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선...이해가 되질 않지만..<br />
보내주시는 분들이 한편으로 존경스럽네요.<br />
<br />
하지만....마눌이라 애들이랑..조금 부족하지만<br />
치고박고 알콩달콩 사는게...훨씬 좋을것 같고..<br />
사실....훨씬 더 재밌습니다...<br />
<br />
하지만...가끔씩은 혼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아주 가끔씩은 듭니다..^^

전후 사정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 글만으로 본다면 <br />
김현식님은 매우 자기 희생적인 남편이시고 위축이 아니라 오히려 남보다 더 존중받으셔야 겠는데요. <br />
<br />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싸우고, 치구박구 까지는 안해두....<br />
<br />
티격태격하면서 사는게 가정이구..<br />
<br />
결혼의 참맛 아닐까요...ㅠㅠ

부러워 죽겠습니다.~~~

저두 다음주면 아이들이랑 와이프랑 외국나가는데 하루하루가 신나죽겟는데요~신혼이 아니라서 그런가.. 아 몇년만에 찾아온 싱글 생활 기대 만땅입니다.~~ 여행도 다니시구 하고 싶었던거 실컷하세요 다시 안옵니다.

저와는 조금 반대되는 상황이네요. <br />
저는 유학은 아니지만 3개월째 외국 출장중입니다. <br />
(타국땅에서 어디 조그만 좋은 곳을 가더라도 애와 와이프 생각에 조금은 가슴아픕니다. <br />
같이 왔었으면 너무 좋았겠다...이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br />
<br />
부부지만 각각 자기 분야, 다른 분야에서 잘 하는 것이 다 다르니 위축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br />
와이프와 비교해서 내가 잘 하

주말에 영어 학원이라도 다니시면 어떠실지 ? .. ^^;;

요즘 사회인 야구가 인기인데 사회인야구단 가입하세요. <br />
주로 주말에 경기를 하기때문에 주말에 한가할 틈이 없습니다.<br />
저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회인야구단에 들어가면 주전자만 들고 다닐것 같아서<br />
제가 직장팀을 창단했습니다. 덕분에 구단주 되었습니다.^^

제 사촌여동생이 얼마전에 미국으로 박사과정 마치려 갔는데 제 동서도 지금 혼자 열심히 살고 있더군요 <br />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저는 차라리 같이 가면 같이 가지 그런 생활은 좀 힘들거 같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그럴거면 박사 과정하고 과정 다 끝내고 결혼하든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좀 이기적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해외에 나온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br />
처음 느낀것 중 하나가 지금까지 40년가량 살아왔던 삶이 참 재미없고 심심했었다는 것이네요.<br />
인생은 참으로 깁니다. <br />
2~3년쯤은 남들과 조금 다른 삶도 전체 인생에서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br />
그냥 일반적인 생활중 줄을 하나 긋는 시간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br />
기약없는 생활도 아니고 1년 또는 조금 더 라는 한정된 시간동안인데 너무

저도 미국에 온지 3년이 조금 넘어갑니다.<br />
학생으로 왔다가, 졸업후 취업을 (예정에 없이) 하는 바람에<br />
아내는 한국으로 돌아가고(복직을 해야해서),<br />
혼자서 아이들 키우면서 직장다녔습니다.<br />
<br />
엄마 없이 아이키우는일이 무지막지하게 스트레스였구요,<br />
와이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크게 느꼈었습니다.<br />
지금은 와이프가 다시 휴직을 하고 같이 있는데..<br />
<br

지식이나 배운것과는 상관없이..<br />
와이프의 논리전개에 한번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ㅎㅎ

남자 한테 있어서 여자란 대단히 큰 존재 입니다.<br />
<br />
어려서 학교 갔다와서 집에 엄마가 없으면...그 허전함이란..<br />
<br />
내 가정을 갖고, 집에 와서 마눌 없으면....<br />
<br />
그 허전함과 쓸쓸함...공감 합니다.<br />
<br />
조금만 참으세요...아내를 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했다..하고있다..로 위로를 해보세요..<br />
<br />
이제 겨우 3개월이 아니라

와이프 유학 보내준대도 안갑니다. <br />
그래서,...<br />
저라도 가면 안되겠냐 했다가..<br />
<br />
ㅠ.ㅠ

이해심이 많으시군요.<br />
10년 좀 더 전에 제 유학생활 끝날 무렵 집사람(당시 약혼자)을 미국(뉴욕)으로 데려가서 반년 정도 같이 살았습니다. <br />
세월이 많이 흘러 이젠 좋은 추억이 되었는데요. <br />
<br />
떨어져 오래 있는 것은 않좋습니다.<br />
심심하시면 영어 회화를 기초부터 학원 다니시며 배우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br />
마음속에 거부감만 없앤다면 영어 공부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습

여러 의견이 많네요 ^^<br />
<br />
사시는 모습들이 다양하다 생각되네요 .. 말씀들 너무 고맙습니다. <br />
<br />
희준님.~ 기회가 된다면 커피 한잔 사들고 꼭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

저로선...이해가 되질 않지만..<br />
보내주시는 분들이 한편으로 존경스럽네요.<br />
<br />
하지만....마눌이라 애들이랑..조금 부족하지만<br />
치고박고 알콩달콩 사는게...훨씬 좋을것 같고..<br />
사실....훨씬 더 재밌습니다...<br />
<br />
하지만...가끔씩은 혼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아주 가끔씩은 듭니다..^^

전후 사정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 글만으로 본다면 <br />
김현식님은 매우 자기 희생적인 남편이시고 위축이 아니라 오히려 남보다 더 존중받으셔야 겠는데요. <br />
<br />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싸우고, 치구박구 까지는 안해두....<br />
<br />
티격태격하면서 사는게 가정이구..<br />
<br />
결혼의 참맛 아닐까요...ㅠㅠ

부러워 죽겠습니다.~~~

저두 다음주면 아이들이랑 와이프랑 외국나가는데 하루하루가 신나죽겟는데요~신혼이 아니라서 그런가.. 아 몇년만에 찾아온 싱글 생활 기대 만땅입니다.~~ 여행도 다니시구 하고 싶었던거 실컷하세요 다시 안옵니다.

저와는 조금 반대되는 상황이네요. <br />
저는 유학은 아니지만 3개월째 외국 출장중입니다. <br />
(타국땅에서 어디 조그만 좋은 곳을 가더라도 애와 와이프 생각에 조금은 가슴아픕니다. <br />
같이 왔었으면 너무 좋았겠다...이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br />
<br />
부부지만 각각 자기 분야, 다른 분야에서 잘 하는 것이 다 다르니 위축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br />
와이프와 비교해서 내가 잘 하

주말에 영어 학원이라도 다니시면 어떠실지 ? .. ^^;;

요즘 사회인 야구가 인기인데 사회인야구단 가입하세요. <br />
주로 주말에 경기를 하기때문에 주말에 한가할 틈이 없습니다.<br />
저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회인야구단에 들어가면 주전자만 들고 다닐것 같아서<br />
제가 직장팀을 창단했습니다. 덕분에 구단주 되었습니다.^^

제 사촌여동생이 얼마전에 미국으로 박사과정 마치려 갔는데 제 동서도 지금 혼자 열심히 살고 있더군요 <br />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저는 차라리 같이 가면 같이 가지 그런 생활은 좀 힘들거 같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그럴거면 박사 과정하고 과정 다 끝내고 결혼하든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좀 이기적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해외에 나온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br />
처음 느낀것 중 하나가 지금까지 40년가량 살아왔던 삶이 참 재미없고 심심했었다는 것이네요.<br />
인생은 참으로 깁니다. <br />
2~3년쯤은 남들과 조금 다른 삶도 전체 인생에서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br />
그냥 일반적인 생활중 줄을 하나 긋는 시간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br />
기약없는 생활도 아니고 1년 또는 조금 더 라는 한정된 시간동안인데 너무

저도 미국에 온지 3년이 조금 넘어갑니다.<br />
학생으로 왔다가, 졸업후 취업을 (예정에 없이) 하는 바람에<br />
아내는 한국으로 돌아가고(복직을 해야해서),<br />
혼자서 아이들 키우면서 직장다녔습니다.<br />
<br />
엄마 없이 아이키우는일이 무지막지하게 스트레스였구요,<br />
와이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크게 느꼈었습니다.<br />
지금은 와이프가 다시 휴직을 하고 같이 있는데..<br />
<br

지식이나 배운것과는 상관없이..<br />
와이프의 논리전개에 한번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ㅎㅎ

남자 한테 있어서 여자란 대단히 큰 존재 입니다.<br />
<br />
어려서 학교 갔다와서 집에 엄마가 없으면...그 허전함이란..<br />
<br />
내 가정을 갖고, 집에 와서 마눌 없으면....<br />
<br />
그 허전함과 쓸쓸함...공감 합니다.<br />
<br />
조금만 참으세요...아내를 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했다..하고있다..로 위로를 해보세요..<br />
<br />
이제 겨우 3개월이 아니라

와이프 유학 보내준대도 안갑니다. <br />
그래서,...<br />
저라도 가면 안되겠냐 했다가..<br />
<br />
ㅠ.ㅠ

이해심이 많으시군요.<br />
10년 좀 더 전에 제 유학생활 끝날 무렵 집사람(당시 약혼자)을 미국(뉴욕)으로 데려가서 반년 정도 같이 살았습니다. <br />
세월이 많이 흘러 이젠 좋은 추억이 되었는데요. <br />
<br />
떨어져 오래 있는 것은 않좋습니다.<br />
심심하시면 영어 회화를 기초부터 학원 다니시며 배우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br />
마음속에 거부감만 없앤다면 영어 공부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습

여러 의견이 많네요 ^^<br />
<br />
사시는 모습들이 다양하다 생각되네요 .. 말씀들 너무 고맙습니다. <br />
<br />
희준님.~ 기회가 된다면 커피 한잔 사들고 꼭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