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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구 잘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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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8 18:3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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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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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잘치는 법..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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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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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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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들과 일명 죽빵이라는 걸 쳤지요.
컨디션이 좀 안 좋았는지 엄청 털렸습니다.
치는공 대부분이 5mm이내로 새 나가는데 맥이 빠지더군요.
다들 저보고 아슬아슬하게 안맞추는 묘기 부린다고...
평소 250치는데 보통 대부분 감으로 칩니다.
3쿠션 빈쿠션(쓰리가락)도 마찬가지고...
사실 다마수가 어느정도 되다 보니 대부분 잘 들어가거나
빗나가도 오차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빗나가는 이유는 제가 조준한 각이 오차가 있어서
마지막 목적구의 우측을 겨냥하게 된다면,
제가 조준한대로 정확히 치면 우측으로라도 맞는거고
치는 과정에서 좌측으로 조금 오차가 있으면 오히려 정통으로 맞는데
우측으로 조금이라도 오차가 생기면 훌러덩이 되는거죠.
결국 정조준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조금 어려운 공에 대한 타율이
높아지겠더군요.
그래서 이론을 좀 적용해봤습니다.
기존에 5.5 이론과 2+는 좀 알고 있었는데 몇가지 이론을 좀더 보충하고
제가 연구한 몇가지 이론을 합쳐보니 엄청난 타율의 상승이 있더군요.
일반적이론은 경기용 대대 기준이고 쿠션 높이나 반발력도 좀 다르죠.
보통 일반인들은 4구용 다이에서 작은 공을 치니 이론에 오차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효과가 있는지 150정도 되는 친구 불러다가 가르쳐보니
3-4시간 학습후 바로 약 1.5배의 타율 향상이 나오는군요.
저같은 경우는 기본은 좀더 되는 편이니 20-30% 정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료를 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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