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유가 뭘까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09-11-28 15:13:01 |
|
|
|
|
제목 |
|
|
이유가 뭘까요? |
글쓴이 |
|
|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
내용
|
|
요 아래 글의 리플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령...똑같이 어렵다고 할 때, (물론 저는 지금이 훨씬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왜 노통때는 "어려워서 못살겠다" 라고 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세계경제가 어려우니..." 라고 하고 이해하고,
복지예산 깎는다고 해도, "4대강 살려야 하니..." 라고 이해하는 걸까요?
왜 그때는 잡아 먹으려고 앙앙대던 사람들이,
지금은 하해와 같은 이해심을 가졌을까요?
하지만 실은 노통때가 훨씬 더 살기 좋지 않았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익에 영향을 받으면 발끈하는 게 정상인데,
왜 그나마 살기 괜찮았던 노통때는 잘 살면서도 발악을 하다가,
지금은 허리띠 끝까지 졸라 매도 힘든데도, 정권을 이해하려고만 들까요?
우리 국민들은 고통을 즐기는 변태들일까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이유가 뭘까요?
저런 종류의 반응은(이해불가인데도 감싸는 것) 가족 아니면 생기지 않는 반응인데,
딴나라당과 다수의 가난한 서민들은 서로 가족이라서 그런 걸까요?
그렇다면 딴나라당 놈들은 서민들을 쥐뿔도 가족이라 생각안하는데,
서민들은 지금 혼자 짝사랑을 하고 있는 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