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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북쉘프입니다.
1. 유닛
트위터 : Dyneaudio Esotar T330D mobile fidelity
미드우퍼 : Skaaning C-Quenze 18H
2. 인클로저
재질 : 25mm MDF
용적 : 16리터
덕트 : 50 x 140mm
WHD : 220 x 400 x 320 mm
마감 : 간편하게 시트지로 할 예정
3. 네트워크
차수 : HF 2차, LF 2차
크로스오버 주파수 : 2.5k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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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대역이 좀 소극적이고, 저역의 양감이 좀 적은 듯 하여, 아래와 같이 변경하였습니다. 크로스오버는 2.2kHz 로 조금 내려왔습니다.
2.7uF -> 3.3uF
0.68mH -> 1.0mH
1.2mH -> 1.5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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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돔과 PP콘의 정점에 있는 유닛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리경향은 심도가 상당히 깊고 음색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특히 첼로소리가 여태껏 들어본 소리 중에 가장 좋구요...
북쉘프 치고는 스케일이 상당하며,
저역은 팡팡 때려주기 보다는 구웅 하며 깊게 내려가는 경향입니다.
저차필터 덕분인지 크로스오버 연결이 매우 자연스럽네요.
대중음악 보다는 클래식에 더 어울리는 성향인 것 같습니다.
중저역의 느낌을 보아 앰프밥을 먹긴 먹는 것 같습니다.
현재 분리형 250W 파워에 물리고 있는데 그럭저럭 구동한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북쉘프 중 하나로 생각하는 것이 소너스파베르 일렉타아마토르인데,
그 유닛 구성도 에소타와 스카닝인지라, 소리가 제법 그 흉내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