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오웰의 1984 에 보면
개개인의 사생활 모두가 정부로부터 통제받고 있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어렸을 때 보았는데....지금 생각해보니....CCTV 를 그 때 등장시킨 걸 보면
조지오웰은 예언자인지...^^
그나저나....그런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언론'과
쥐정부와 딴나라당이 생각하는 '언론'.....
의미가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언론은 "언론이 권력의 견제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쥐가 생각하는 언론은 그냥 '마이크' 가 아닌가...합니다.
즉, 혼자서 광장에서 말하면 잘 안들리니...그걸 증폭해서 크게,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
단지 그 뿐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소위 나치 시절에 히틀러가 라디오를 이용했듯이
언론이란 나팔수...그러니까 정권의 대변인....정도이면 족하다....
신문이든 TV든, 정권이 하고 싶은 말을 일방통행으로 효율적으로 전달만 하면 족하다
이 의지에 어긋나는 것은
'걸리적거리는' 것이겠죠.....
저들편에서 생각하니,
이해가 됩니다...(^^;;)
언론이 꼭 정부에 비판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죠
정반대 입장으로 생각하면 말이죠...^^
그런 거 보면 민주화 계열이 정권을 잡았을 때는 참 대단한 겁니다.
자기의 권력을 스스로 옥죌 수 있는 것을 더 허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니....
이제 하도 더러운 꼴을 많이 보니
저도 미쳐가나 봅니다.
종놈이......일년치 세경도 안주는 주인놈 처지가 이해가 될려고 하는 거 보면 말이죠....지는 끼니도 못먹으면서, 주인놈이 빌딩 20채 가지고 있는데 매달 유지비 때문에 힘들어 하는 거 보면서 "쯧쯧 불쌍한 우리 주인님...얼마나 힘들까...나라도 세경 좀 늦게 받아야지..." 이런 생각이 드는 내용의 글을 쓰다니 말이죠......^^
이제 이정도 되면 신국의 신민이 될 만한 자격에 가까와지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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