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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등 일(日) 중형차 한국서 더 잘 팔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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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4:5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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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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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등 일(日) 중형차 한국서 더 잘 팔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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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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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등 일(日) 중형차 한국서 더 잘 팔려
한국에서 판매 중인 일본산 수입차의 상당수가 일본 자국시장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팔리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한국수입차협회와 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의 모델별 1~9월 누적판매 현황을 비교한 결과, 혼다 어코드·시빅, 도요타 캠리 등은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의 중형세단 어코드는 한국에서 올해 1~9월 누적판매가 1468대로 월평균 163대가 팔렸지만, 어코드의 일본 내수모델에 해당하는 인스파이어는 같은 기간 1057대가 팔려 월평균 117대에 그쳤다. 시빅은 한국에서 595대가 팔려 월평균 66대였지만, 일본에서는 같은 기간 10대가 팔려 월 평균 1대에 그쳤다. 또 CR-V의 경우 올해 1~9월 한국에서 768대 일본에서는 2613대가 팔렸다. 레전드는 한국에서 90대, 일본에서 340대가 팔렸다. 한국시장 규모가 일본의 30% 수준인 것을 감안할 경우, CR-V와 레전드의 한국·일본 판매대수는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10월부터 한국 판매를 시작한 도요타의 중형세단 캠리는 10월에 20일만 판매하고도 327대를 기록했으나 지난 9월 캠리의 일본 판매는 136대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일본업체들이 한국에 들여오는 차가 한국 소비자에게는 인기가 높지만 일본 소비자들은 외면하는 '중대형차' 중심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에서는 하이브리드카·경차·소형차만 팔리며, 중대형 고급세단은 거의 '멸종' 상태다. 현재 일본 판매 1위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월 3만대 수준)이며, 판매 50위권 안에 중대형 세단은 1~2개 차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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