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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인생을 배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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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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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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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인생을 배우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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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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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간이 나서 고속도로를 천천히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너무 편하고 사는게 즐겁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면서 전에 그렇게 빨리 가려고 앞차를 추월할때랑 교차가 되더군요. 계속 추월을 해도 앞차는 계속 걸리적 거리고 맘은 조급해서 주위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달려서 도착하고나면 힘이 쭈욱 빠지죠.
아마 인생도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남보다 앞서갈려고 아무리 속도를 내도 절대 앞차가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인생도 아무리 승진과 성공을 위해 주위에 피해를 주고 열심히 달려도 결국은 앞차가 보이죠. 그 앞차가 천천히 가는게 원인이 아니고 본인이 앞차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니 짜증과 화가 치밀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는겁니다.
천천히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인생의 고속도로는 어느 톨게이트에서 나가야 할지 모른다는거죠. 어쩌면 그냥 도로에서 사고로 끝날수도 있구요.
천천히 즐기면서 가든가 아니면 정신없이 가든가는 여러분이 선택을 하는겁니다.
1. 사랑과 좋아하는 거의 차이.
2. 사람은 팽이다.
3. 인생은 고속도로다.
4. 사원에게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말하면서 공과사를 구별하라고 하는것은 웃긴다.
5. 경영자가 사원에게 '열심히 하라고 하는 것'이 제일 멍청한 짓이다. 사원들은 다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6. '능력이 안되면 노력이라도 해라'고 하는데 안되는걸 될때까지 노력하는게 최고로 어려운 능력이다.
살면서 깨우치고 있는 몇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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