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상대가 술만 들어가면 계속해서 2차 3차....
날 샐때까지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주는 꼭 오이 썰어 넣어 희멀겋게 대여섯병 마시고.
필름 끊겼겠거니 하면 일어나고...
일어나고를 반복...하는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이를 던져버리고 독주로 달려야하는지..
취할듯 취할듯 계속 술자리 이어가는 사람 대처법..
혹시 뾰적한 수가 있을까요?
진중한 대화라도 하면 좀 견딜만한데..
입만열면 너무도 뻔한 뻥.구라.말도 안되는 학력자랑(석사수료이력)에 이어 사시패스못한 자격지심. 한탄.....으로 이어지는 살짝 조울증같기도 하고...
아무튼..
술자리가 쉣스럽기 그지 없음은 물론...
구타유발의 유혹마저.....느끼게 됩니다.
아....오늘은 동업하는 놈한테 떠넘기고 와버렸지만..
계속해서 봐야하는데...얼굴표정 관리도 전혀 안되고..죽겠네요...
이러고 밥벌어먹어야 하나 자괴감마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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