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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조만간 회사를 그만둡니다...조언 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24 18:24:18
추천수 0
조회수   3,922

제목

남편이 조만간 회사를 그만둡니다...조언 좀..

글쓴이

김주희 [가입일자 : 2004-11-15]
내용
안녕하세요?

남편이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잘 알고있고, 또 오디오나 여러가지 상식을

이곳에서 얻는 것 같습니다. 저도 눈팅은 좀 하고 있구요.



이번달에 오랜기간 다녔던 회사를 그만 둡니다. 인생의 첫 직장이고 지금까지 앞만보고 왔기에 남들보다 더 빨리 승진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를 잘 모릅니다.

저도 결혼 후 쭈욱 집에서 살림만 해서 어떻게 헤쳐 나갈지 모르겠습니다.



남편 회사가 유명한 회사이고 전문직이기에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저희 부부는 이참에 열심히 공부하고 조사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최소 2~3년은 준비해서 어떤 업종이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만의 가게를 갖고 싶습니다.



당장의 수입은 괜찮을 것 같고 향후 어떤 장사나 일을 해야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회사생활외에는 도저히 아는게 없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은 집을 팔고 전세를 얻고 대출금등을 정리하면 약 2억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경험을 조금만 나눠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직장생활만 하다가 험난한 사회로 나오는 저희 부부에게 해 주시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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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450@hanmir.com 2009-11-24 18:28:03
답글

힘든 결정을 하셨네요......<br />
<br />
어떤계통으로 장사를 하려는지 그 방향만 잡아주시면 여기에 계시는 많은 회원분들이 <br />
<br />
도움을 드릴것 같네요.....^^*

김주희 2009-11-24 18:30:17
답글

앗..유명하신 수하님께서 첫 댓글을..감사합니다. 업종도 아직은 뜬구름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장사는 처음이고 평소 눈여겨보지도 않았기에...저는 막연하게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뭐든지 처음인 저희 부부에게 길을 좀 보여주세요...

김주희 2009-11-24 18:32:20
답글

아..그런가요? 정말 사회물정은 모릅니다.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김동철 2009-11-24 18:33:28
답글

하시려고 하는 업종으로 취업하셔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br />
제 주변에 고기집 하시는 분이 고기집 차릴려고 1년간 고기집에서 일했습니다.<br />
그런식으로 어느 정도 노하우를 쌓은 다음에 창업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mikegkim@dreamwiz.com 2009-11-24 18:33:57
답글

지금은 장사를 할 수 있는 때도 아니고 그렇다고 쉽사리 창업을 결심하기도 쉽지 않은 때인 것이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br />
<br />
물론 많은 고민을 하셨고 많은 생각이 있으시겠습니다만, 최소 2-3년 내에 창업을 하시겠다고 하신다면 남편분은 이직을 하시고, 김주희님께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배워 보시고 직접 필드에서 뛰면서 장단점을 아셔야만 후회없고 실패하지 않는 창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br />

김주희 2009-11-24 18:34:31
답글

네..동철님. 꼭 명심하겠습니다.

김주희 2009-11-24 18:36:14
답글

그렇지않아도 이곳에서 자영업으로 알려지신 수하님, 명건님, 창욱님, 지태님등...존함을 넣어서 여쭤보려 했는데, 마침 명건님도 조언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김광범 2009-11-24 18:36:19
답글

아직은 좀 이른 듯 합니다...<br />
<br />
6개월가량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러방면으로 조사하고 다녀보세요...<br />
<br />
물론 주위에서 추천하는 업종도 있겠지만..<br />
<br />
본인과 남편의 적성도 참조를 해야 하구요.<br />
<br />
주도 면밀한 시장조사는 꼭 필수입니다.<br />
<br />
그러고 난 후, 관심가는 업종이 있으면 그 업종을 주제로 여러 주위분들의 조언을 듣는것이

김은환 2009-11-24 18:37:37
답글

대다수 자영업자들, 요즘 떡실신 수준입니다. 남편 잘 설득하시길...<br />
자영업 과포화상태라 새벽별보고 나와, 열심히 일해도 적자 겨우 면할 정도입니다~ <br />
<br />
현금2억... 컨설팅 잘못만나면 몇달안에 날라갈수있는 돈이라는점 유의하시고, 꼭 하시고 싶으시다면 리스크를 줄이기위해 시간을두고 부부가 함께 할수있는일을 차근차근 배우면서 준비하셔요~

이규호 2009-11-24 18:38:13
답글

창업을 한다면 자신이 제일 잘아는 분야를 해야겠지요~<br />
<br />
잘 아는 분야가 없다면 하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고요<br />
<br />
그래도 하고 싶다면 3~5년은 그바닥에서 일해봐야죠~

정하엽 2009-11-24 18:39:41
답글

꼭 당장 그만두셔야 하는 입장이 아니라면<br />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조사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그자리에 계시면서 조사하시길 강력히 권유드립니다.<br />
일단 그만두시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입니다.<br />
조급한 상태에서 절대로 합리적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김주희 2009-11-24 18:40:37
답글

어떡하죠? 남편은 이직으로 시간이 없을테고...제가 관심있는 업종에서 일을 직접 해 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주희 2009-11-24 18:41:50
답글

하엽님...이번에 꼭 그만 둬야하는 입장이랍니다. 아니라면 저도 좋겠죠. 하지만 이직이 가능 할 것 같아서요..천천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정하엽 2009-11-24 18:42:22
답글

그럼 일단은 이직하세요 <br />
그리고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단언컨데 그게 답입니다.

김현민 2009-11-24 18:43:05
답글

너무 겁만 주시는거 아닙니까? ㅋㅋㅋ<br />
뭐 사람 사는 세상인데 안될게 뭐 있습니까만,,<br />
회사를 왜 그만두시는지도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단지 회사다니기 힘들고 아래위로 치이고 해서 그만두고 나만의 사업을 해보시고 싶다 하시면,,<br />
뭐,,장사도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br />
암튼 어떤 종목을 택하시던 본인이 재미있게 하실수 있는일을 찾으시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김주희 2009-11-24 18:43:50
답글

네...감사합니다. 그런데, 고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도 있나요??? 무작정 관심업종에 취직해서 경험을 쌓는게 방법인가요?

김주희 2009-11-24 18:45:07
답글

현민님. 그런 이유는 아닙니다. 남편도 이일로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겁니다...그래서 더 겁이 나구요.

김재희 2009-11-24 18:46:04
답글

저도 말리고 싶네요. 2년 회사 생활이면 신입이나 마찬가질텐데..<br />
직장 생활 만 9년 채우기 직전인 저도 지금 사회에 내던져지면 뭘 먹고 살지 두렵습니다.

김현민 2009-11-24 18:46:32
답글

관심있는 직종에 계신분을 소개받아서 소주한잔 하면서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김재희 2009-11-24 18:46:43
답글

암튼 일단 자신의 가게 차리는 것만은 말리고 싶습니다. 다른 회사로 이직하셔서 경험을 더 쌓길 권합니다

이상재 2009-11-24 18:47:38
답글

말씀하신 테이크 아웃 커피점 같은 경우, 주인외에도 아침 혹은 오후를 근무하는 아르바이트를 씁니다. <br />
잘 알아보셔서 그런데서 근무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생각하시는 업종에 대해서 많이 아실 수 있을<br />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
<br />
그리고 자영업 하시려면, 초기에는 인건비 따먹는 업종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노력과 시간으로<br />
때워서 월급 받아가는 수준이지만, 많이 배우고 투자가 많지 않아

신광성 2009-11-24 18:49:30
답글

우선 장사를 하기만 하면 돈이 벌릴꺼란 생각과 <br />
내가 하면 다 할수있을것 같은 생각은 무조건 버리시기 바랍니다.<br />
나름대로 건설회사에서 계약도 많이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현장에서 많은일을 겪었다고 생각했었지만<br />
장사를 시작한 첫날 제 자신이 바보가된 기분이더군요..<br />

nt_admin@shinbiro.com 2009-11-24 18:52:01
답글

투잡입니다. 무조건 직장도 다니시고요<br />
자영업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신중하게 생각을 하시고 귀가 얇으시면 안됩니다.<br />
<br />
<br />

hansol402@yahoo.co.kr 2009-11-24 18:52:04
답글

휴~ 옛날 생각납니다. 사장이 다짜고짜 이젠 창업해야지?? 어쩌라고라~ <br />
<br />
암튼 숙고하셔서 무엇이 적성이나 적응하기 쉬울런지부터 결정하시고 그 분야에 임시 취업하시는 방법외엔 없어보입니다. 진짜 중요한건 성격이 장사에 맞냐부터 고민하시구요. 이부분을 쉽게 생각했다가는 장사유무를 떠나 머리털 다 빠집니다....

김주희 2009-11-24 18:53:52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가게를 차리려는 무모한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 해 주시는 부분이구요. 당장은 아니지만 3년정도 준비해서 우리만의 일을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경험이 있으신분께 여쭤보는 것 입니다. 업종은 차차 고민하겠습니다. 가령 자리를 보는 안목이나, 위치를 정할때 주의해야 할 점...등..뭐 이런것들이 저희에겐 소중한 정보입니다.

신필기 2009-11-24 18:54:31
답글

일단 시작하기 전에 이거 한번 들어보세요.<br />
-> http://news.kbs.co.kr/special/digital/cjecon/2009_1.html<br />

이정열 2009-11-24 18:54:46
답글

회사다니다 짤리면 퇴직금이라도 나오죠 장사하다 망하면 빚만 남습니다...<br />

benz450@hanmir.com 2009-11-24 18:59:05
답글

저가 13년 직장생활(작은건설업체)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이곳으로 올라와서 처음으로 해보는 요식업에<br />
뛰어들었습니다. 한달만에 107Kg나가던 몸무게가 87Kg으로 내려오더군요.....<br />
정말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러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여기서 포기하면 죽는다는 <br />
생각에......<br />
지금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자리잡기전까진 정말로 힘이 듭니다.<br />
어느일이든 마찮가지겠지만

김일웅 2009-11-24 19:02:25
답글

남편이 하는일이 앞으로 하향길이거나, 현재 일거리가 없는 직종이거나, 퇴직해야 한다면....... <br />
전환을 권합니다만.. <br />
그렇지 않다면.....주위에 전문직 종사자들의 조그만 사업을 보면 성공율이 너무 낮은것이 현실입니다. <br />
왜냐면....같은 생각을 하는분들이 너무 많기때문이죠...전환점이 되서 성공하신분들도 있지만 정말 작습니다. <br />
<br />
윗분들 말씀처럼 일단 직장을 옮기고....안주

김진환 2009-11-24 19:03:36
답글

김주희님 안녕하세요.<br />
가게 계약할땐 정말 잘알아보고 한번보고 결정하지마시고요.<br />
차분히 시간두고 하세요.<br />
저도 나중에 생각중이긴한데 커피 전문점 자세히 조사해보세요.<br />
매일가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요.<br />
그냥 커피만아니고 곁들일수 있는것들이 몇달만 배우면 할수있는것들이 있습니다.....<br />
<br />
일단 시장조사부터....직접 발로 뛰세요.

benz450@hanmir.com 2009-11-24 19:05:11
답글

글을 쓰고 보니 위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br />
<br />
직장생활도 좋지만, 저의 생각은 이제 마흔이 넘어서면 뭔가의 자신만의 일을 시작할 때라 생각합니다.<br />
<br />
자영업 실패도 많지만, 많은 정보와 경험을 쌓고 뛰어들면 꼭 성공할수 있습니다.<br />
<br />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하고져하시는 일에 먼저 일을 해보시고 시작하세요.<br />
<br />
먼저 그일을 알아야 실패의 확

김주희 2009-11-24 19:05:38
답글

관심과 애정어린 말씀..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겠습니다....막막하네요.

이해원 2009-11-24 19:07:59
답글

집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 두시지요. 기둥을 뽑는것보다 기둥은 그대로 두면서 어떻게 해보시는게...

김지태 2009-11-24 19:10:02
답글

제 이름도 언급해 주셔서 ^^<br />
<br />
제 생각도 윗 분 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br />
<br />
일단 남편분 이직을 하시구요, 창업준비는 천천히 하셔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제가 첨부하고 싶은 얘기는 창업할 업종이 남편분과도 잘 맞느냐 하는 점 입니다. 그 다음은 남편분이 현재 하시는 일이 '갑'의 위치에 계셔서 직장 일을 하셨다면 오랜기간 창업업종에 관한 부문만 연구 하실게 아니라 서비스업에 대한 교육도 받으

popshins@hanmail.net 2009-11-24 19:15:38
답글

요즘 장사하면 그날로 갑니다. 장사할돈있으면 그냥 그돈으로 편한게 먹고사는것이 길게갑니다

johnnybj@hanmail.net 2009-11-24 19:16:20
답글

긴글 썼다가 너무 외람된듯하여 그냥 삭제하고 짧게 몇줄 올립니다 ...<br />
<br />
새로 창업을 하시는분들 보통 1억에서 10억정도 가지고 출발한답니다 .<br />
그중에 1년을 버틴분들이 10%미만(7%?) 그10%중 흑자를 내는분들이 절반정도 ...<br />
세상 돌아가는 판세가 대충 이렇답니다 ..<br />
<br />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해도 사업이란게 변수가 많타보니 ...<br />
운도 따라줘야되고 .

진현호 2009-11-24 19:17:55
답글

메일로 이상한 프랜차이즈를 해보라며 낚시질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네요.<br />
<br />
혹시 그런 메일이 오고 그게 솔깃하시다면 ... 그 내용을 다시 게시판에 올리시면<br />
거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조언을 아끼시지 않을겁니다.

김주희 2009-11-24 19:21:13
답글

현호님 말씀들으니까 이메일 주소는 삭제해야 겠네요.

안진엽 2009-11-24 19:26:09
답글

너무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구요,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힘들고 죽겠다 죽겠다 해도 되는 집은 되더라구요. 먹는집이건, 옷을 파는 곳이던, 학원이던..ㅎ<br />
<br />
참고로 제가 한다리 걸쳐 아는 형님이 대창집을 내려고 전국에 있는 대창집을 단 한군데도 빼놓지 않고 다니면서 1년동안 2,600만원어치의 대창을 먹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끝이 아니고 좋은 식재료를 얻기 위해 고깃집 사장님들께 명품백을 뿌리는

johnnybj@hanmail.net 2009-11-24 19:30:29
답글

프렌차이즈도 뭐 인지도 높고 괜찮은곳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치가 못합니다..<br />
<br />
김주희님께서 경계해야할대상 1호입니다 ...<br />
프랜차이즈 입장에선 먼저보는넘이 임자입니다 .. ^^;;<br />
<br />
(영업부진한 요식업소에 직원을 몇개월간 위장취업??시켜서 주인 포섭하는경우도 봤습니다 )

김주희 2009-11-24 19:32:25
답글

봉진님. 꼭 조심하겠습니다. 진엽님. 대박에는 이유가 있겠죠?? 감사합니다.

전길훈 2009-11-24 19:49:25
답글

많은 사람 만나보시고요.<br />
많은 사람 사귀세요.<br />
장사도 돈만 가지고는 않되고요.<br />
인맥이 있어야 하는거 더라구요.<br />

이재진 2009-11-24 19:50:01
답글

2억 가지고 목이 어느정도 되는 곳에서 할려면 임대료에 권리금에 보증금 주고 나면 얼마 남지도 않습니다. <br />
되는 집은 되는데요..근데 노력 20프로 운이 80프로입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운이 따라 주겠지만, 죽도록 노력해도 안 되는 집은 안됩니다. 그게 장사입니다. 자기 시간은 생각하면 안되고요, 그만큼 하고도 돈이 뭐 그렇게 따라주는 것도 아닙니다. 잘 생각하세요..<br />

김병일 2009-11-24 19:55:00
답글

기사도 여러번 나왔었는데...<br />
한국타이어 연구소에서 꽤 높은 자리까지 갔다가 더 이상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여<br />
조기 퇴직 후 카센터를 차려서 성공하신 분이 있지요. (가게 이름 : 굴렁쇠)<br />
그 분은 정상적으로 회사일을 하시며서 몇년 동안을 주말이면 다른 카센타에 가서<br />
무보수로 일을 배워서 전문가 수준까지 오른 뒤에 비로소 창업을 하셨습니다.<br />
즉, 종업원 보다 사장은 훨씬 더

bourdieu@hanmail.net 2009-11-24 20:18:09
답글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 에디야 라는 곳을 남대문 시장 입구에서 인수해서 하시던 분이 계시는데요. 그 분 가게 내놓은지 1년이 지나서도 나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장사하던데요. <br />
자영업이 무조건 안된다기 보다는 업종 선택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
저도 남들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확실히 돈 버는 업종은 배*킨 라*스 랍니다. <br />
다만 프랜차이즈 신청하고 무한정 기다려야 한다는... <

이규호 2009-11-24 20:21:39
답글

베스킨라빈스도 말못할 고민이 많을껄요<br />
<br />
전에 뉴스추적프로그램에서 봤는데<br />
<br />
이마트5층에 베스킨이 있는데 그건물 1층에 본사직영으로 입점했습니다.<br />
<br />
나가 죽으라는거죠,,<br />
<br />
이유인즉, 베스킨은 3년인가 5년마다 가게를 옮겨야 합니다.<br />
<br />
안옮기면 재계약을 안해준다네요<br />
<br />
그러면 인테리어 다시해야하는데<br

naza@hananet.net 2009-11-24 20:33:23
답글

확실히 돈버는 프랜챠이즈는 없죠 물론 아이스크림집 좋다지만 창업 비용 생각하면 아닙니다<br />
<br />
크리스피 도넛도 첨에는 프렌챠이즈 안줬죠 돈벌꺼 다벌고 이제 내주는중...<br />
<br />
물론 창업비용 엄청나죠<br />
<br />

전길훈 2009-11-24 20:34:35
답글

던@도넛츠, 베@@라@@은 본사 정책이 않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br />

protectwater@hanmail.net 2009-11-24 20:41:22
답글

창업 절대 반대입니다.<br />
2억 가지고 창업한 사람과 2억 가지고 땅을 사둔 사람. 5년뒤에 누가 돈벌까요?<br />
결코 땅투기 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차라리 묻어 두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br />
당장 돈벌거리가 없어서 가계를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br />
농부가 굶어 죽어도 씨나락은 손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종자돈은 없애는게 아닙니다.

김기홍 2009-11-24 20:50:56
답글

2억 투자해서 투자금 뽑는확률을 생각하면<br />
<br />
그냥 쓰는게 나을경우가 많습니다. <br />
<br />
지금시기에 자영업은 정말 아닙니다.

naza@hananet.net 2009-11-24 20:51:32
답글

딱 까놓고 말씀드리면 두분이서 알바로 백만원씩 이백번다면 이미 2억 투자금에 손해는 안보고 뽑느다 보시면 됩니다.....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 그냥 몇년더 지켜보세요 아니면 택시 기사 취직하기 쉬우니? 우선 1년 사회경험한다 생각하시고 뛰어보셔도 많이 배우실껍니다...<br />

안영훈 2009-11-24 20:54:07
답글

승빈님은 조언은 역쉬 원초적(?)입니다...<br />
바로 수긍이 가네요...

김재훈 2009-11-24 20:54:14
답글

얼마전 국세청 통계에서(모 라디오방송에서 ) "자영업 90%가 개업 1년내 폐업신고한다." 라고 하더군요. 자영업 만만히 보지 마시고 철저히 준비하세요.

박종률 2009-11-24 20:59:58
답글

남일같지 않아서 간단하게 몇자 올려봅니다.<br />
<br />
먼저... 천천히 생각하시고 여유를 가지세요.<br />
김주희님의 글을 읽어보면 어쩔 수 없는 남편분의 직업상 변동으로 창업을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br />
현재의 직장문제와 미래의 꿈인 '우리만의 가게'라는 무지개가 겹쳐져서 <br />
'어쩔 수 없이 창업'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 라는 방향으로 몰고 가시는 것 같네요.<br />
그렇게 창업하시는 분들 중

구행복 2009-11-24 21:01:28
답글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나서 세상을 바라보니 예전에 보던 것과 많이 달라 보입니다. <br />
그리하여 창업하시는 것 도시락 사 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br />
<br />
오랫동안 회사생활만 하시던 분의 마인드는 회사생활의 시스템에 맞추어져 있어서 쉽게 고치기 힘들고 시간도 엄청나게 걸릴뿐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는 아예 변화시키지 못하여 실패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br />
<br />
만일 저에게

c2052302@hanafos.com 2009-11-24 21:05:32
답글

지금 때가 아닙니다 강남에 가보시면 문닫아놓은 점포들이 넘쳐납니다 그래도 도로에는 수억짜리 차들이 <br />
많이들 굴러다니지요. 정 장사를 하시겠다면 위험부담없는 일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투자금없이<br />
할일을 찾고있는데 쉽지가않네요 장사 한20년하다보니까 동물적인감각으로 지금은 때가아님을느낍니다.<br />
차라리 imf때는 잘됐던것같습니다. 정말 지금은 때가아닙니다. 시간을 많이가지시고 뒷짐짓고 여러군데 <br />

박종률 2009-11-24 21:06:59
답글

그리고 한가지...<br />
꼭 창업을 하셔야 겠다면... 판매쪽 보다는 기술쪽으로 권해 드리고 싶네요.<br />
<br />
단순히 판매쪽의 자영업만 하실려는 분들은<br />
꼭 자리좋은 가게(비싼 권리금), 이쁜 가게(비싼 인테리어), 멋있는 가게주인(ㅠㅠ)을 꿈꾸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그런 경우에 길게 버티다가 말라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br />
<br />
그래서 기술력을 보유한 자영업을 권해드리고 싶습

박전의 2009-11-24 21:57:41
답글

안녕하세요~~일단 모든 근심 걱정 접어두고 국내든 국외든 여행을 다녀보세요...<br />
이곳은 어떻고 저곳은 어떻고....그리고 이외로 지방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br />
새출발 해도 좋답니다..<br />
특히 이곳 제주에서 중산간 등지에...특색있는 가게를 <br />
차리리고 정주하신 분들을 꾀 보았답니다...^^

공성식 2009-11-24 22:15:41
답글

와싸다 게시판은 참 인간적이네요 ^^

박기석 2009-11-24 22:19:57
답글

저라면.. 2억 정도라면..<br />
1억으로.. 두분 혹은 자제분들과 함께.. 1년동안 세계 여행을 갔다온다음..<br />
나머지 1억으로 뭔가를 하겠습니다..<br />
<br />
선택은 본인들이 하는겁니다..<br />
저 역시 몇 년 후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게 있습니다..<br />
후회없이 하려고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2009-11-24 22:21:16
답글

해당분야에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상위 5%가 될 자신이 서는 분야에서 하시길...^^

김태연 2009-11-24 22:21:36
답글

빠리 뭐시기를 2개나 운영하는 지인에게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br />
결론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한다는 겁니다. <br />
혹시나 후보에 있었으면 삭제해주세요..

김동철 2009-11-24 22:59:11
답글

자영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으시다면 비교적 자산보존이 가능한 부동산임대업 권해 드립니다.<br />
관리와 수선유지에 대한 신경이 좀 쓰이기는 하지만 인플레에 대한 자산보전이 타 업종에 비해 <br />
좀 안전한 편이고 수익률도 크지는 않지만 손실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br />
고려할것은 유흥가나 번화가에 있는 부동산을 구해야 공실율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br />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비싼 서울보다는 다른 광역시가 좋

마정표 2009-11-25 02:49:28
답글

우선 믿지 말아야 할게 가지가 있습니다<br />
상대를 믿지말아야 하고 <br />
자기자신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br />
<br />
상대를 믿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에 여러사람들과 접촉을 하게 됩니다<br />
그사람들중 특히 핑크빛 실적으로 유혹하는 사람은 더욱 경계해야 하겠구요<br />
<br />
자기자신을 믿지 말아햐 하는 부분은 ...내가 하면 잘할수 있을거야 지금은 어려워도 앞으로는 점점 나아

이지영 2009-11-25 02:49:49
답글

흠... 회사 후배와 성함이 똑같으시고... 제가 들은 후배와 후배 남편의 상황과 똑같네요.<br />
<br />
아직 시작에 시간이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장고하시되 시작을 단호하게 하셔서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in7100@hanmail.net 2009-11-25 04:55:47
답글

장사를 하는데 2억이면 큰돈이 아닙니다. <br />
누구나 하는 피시방을 하는데도 보통 2억정도 잡고 할정도니까요. <br />
<br />
그런데 2억 까먹는건 금방입니다.. 장사로 돈많이 번것만 보시지마시고 돈 까먹은분들도 보세요. <br />
사업아이템을 "이것다!! 이것이면 90% 성공이다" 라고 시작해도 성공할 확률은 반반입니다. <br />
그러니 지금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었다면 시간 여유를 갖고 천천히 살펴보세요.. <b

노유진 2009-11-25 08:39:59
답글

아.. 저까지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br />
<br />
저희 누나가 최근 커피+쿠키 집을 냈는데.<br />
국내 모 학원에서 수업료로만 4천만원 정도를 냈습니다. 한 일년 배웠구요.<br />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열심히 배우셔야 합니다. 커피든 뭐든.<br />
<br />
서울에, 서울근교에 커피숍을 차리려 하는데.. 약 4억원이 들더군요.<br />
기간은 3년 걸린것 같습니다. 이제 막 오픈하는데, 솔직

varuna21kr@yahoo.co.kr 2009-11-25 13:49:55
답글

제 후배도 직장 그만두고 고깃집(프랜차이즈) 차렸습니다.<br />
그러나 장사가 잘 안되서 항상 고민한다고 합니다.(손님이 많이 안와서, 주방 아줌마 관리 및 구하기 힘들어서, 아르바이트생이 일을 잘 못해서. 회사앞이라서 휴일엔 사람이 없어서 등등)<br />
물론 사전 경험없이 차린 상황이었습니다.

김주희 2009-11-25 16:23:54
답글

오늘 들어와보니 정말 많은분이 조언을 해 주셨네요. 현재 저희 상황은 우종민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김기훈 2009-11-25 16:24:45
답글

많이 쓰셨네요.... 세상 물정 모르시면.... 자영업 정말 힘드실껍니다.<br />
<br />
자영업하시면... 휴일도 없고, 퇴근시간이 아니라 음식이나 이런건 밤늦게 해야하고,<br />
<br />
주말은 없습니다.<br />
<br />
베스킨 라빈스 좋습니다. 최고의 선호 프렌차이즈라서... 초기비용 많이 들고, 거의 총안든 강도입니다.<br />
장사가 잘되긴 하지만. 그만큰 빼나가는 것도 많습니다. 베스킨 라빈스는 큰

김주희 2009-11-25 16:33:36
답글

남편 어깨너머로 보던 재밌는 글과 자료들을 올려주시는 유명한 분들의 댓글을 모두 보게 되네요. 항상 마음속에 새겨넣어서 잘 해 보겠습니다. 결정이건 실행이건....모두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benz450@hanmir.com 2009-11-24 18:28:03
답글

힘든 결정을 하셨네요......<br />
<br />
어떤계통으로 장사를 하려는지 그 방향만 잡아주시면 여기에 계시는 많은 회원분들이 <br />
<br />
도움을 드릴것 같네요.....^^*

김주희 2009-11-24 18:30:17
답글

앗..유명하신 수하님께서 첫 댓글을..감사합니다. 업종도 아직은 뜬구름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장사는 처음이고 평소 눈여겨보지도 않았기에...저는 막연하게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뭐든지 처음인 저희 부부에게 길을 좀 보여주세요...

김주희 2009-11-24 18:32:20
답글

아..그런가요? 정말 사회물정은 모릅니다.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김동철 2009-11-24 18:33:28
답글

하시려고 하는 업종으로 취업하셔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br />
제 주변에 고기집 하시는 분이 고기집 차릴려고 1년간 고기집에서 일했습니다.<br />
그런식으로 어느 정도 노하우를 쌓은 다음에 창업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mikegkim@dreamwiz.com 2009-11-24 18:33:57
답글

지금은 장사를 할 수 있는 때도 아니고 그렇다고 쉽사리 창업을 결심하기도 쉽지 않은 때인 것이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br />
<br />
물론 많은 고민을 하셨고 많은 생각이 있으시겠습니다만, 최소 2-3년 내에 창업을 하시겠다고 하신다면 남편분은 이직을 하시고, 김주희님께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배워 보시고 직접 필드에서 뛰면서 장단점을 아셔야만 후회없고 실패하지 않는 창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br />

김주희 2009-11-24 18:34:31
답글

네..동철님. 꼭 명심하겠습니다.

김주희 2009-11-24 18:36:14
답글

그렇지않아도 이곳에서 자영업으로 알려지신 수하님, 명건님, 창욱님, 지태님등...존함을 넣어서 여쭤보려 했는데, 마침 명건님도 조언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김광범 2009-11-24 18:36:19
답글

아직은 좀 이른 듯 합니다...<br />
<br />
6개월가량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러방면으로 조사하고 다녀보세요...<br />
<br />
물론 주위에서 추천하는 업종도 있겠지만..<br />
<br />
본인과 남편의 적성도 참조를 해야 하구요.<br />
<br />
주도 면밀한 시장조사는 꼭 필수입니다.<br />
<br />
그러고 난 후, 관심가는 업종이 있으면 그 업종을 주제로 여러 주위분들의 조언을 듣는것이

김은환 2009-11-24 18:37:37
답글

대다수 자영업자들, 요즘 떡실신 수준입니다. 남편 잘 설득하시길...<br />
자영업 과포화상태라 새벽별보고 나와, 열심히 일해도 적자 겨우 면할 정도입니다~ <br />
<br />
현금2억... 컨설팅 잘못만나면 몇달안에 날라갈수있는 돈이라는점 유의하시고, 꼭 하시고 싶으시다면 리스크를 줄이기위해 시간을두고 부부가 함께 할수있는일을 차근차근 배우면서 준비하셔요~

이규호 2009-11-24 18:38:13
답글

창업을 한다면 자신이 제일 잘아는 분야를 해야겠지요~<br />
<br />
잘 아는 분야가 없다면 하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고요<br />
<br />
그래도 하고 싶다면 3~5년은 그바닥에서 일해봐야죠~

정하엽 2009-11-24 18:39:41
답글

꼭 당장 그만두셔야 하는 입장이 아니라면<br />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조사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그자리에 계시면서 조사하시길 강력히 권유드립니다.<br />
일단 그만두시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입니다.<br />
조급한 상태에서 절대로 합리적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김주희 2009-11-24 18:40:37
답글

어떡하죠? 남편은 이직으로 시간이 없을테고...제가 관심있는 업종에서 일을 직접 해 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주희 2009-11-24 18:41:50
답글

하엽님...이번에 꼭 그만 둬야하는 입장이랍니다. 아니라면 저도 좋겠죠. 하지만 이직이 가능 할 것 같아서요..천천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정하엽 2009-11-24 18:42:22
답글

그럼 일단은 이직하세요 <br />
그리고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단언컨데 그게 답입니다.

김현민 2009-11-24 18:43:05
답글

너무 겁만 주시는거 아닙니까? ㅋㅋㅋ<br />
뭐 사람 사는 세상인데 안될게 뭐 있습니까만,,<br />
회사를 왜 그만두시는지도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단지 회사다니기 힘들고 아래위로 치이고 해서 그만두고 나만의 사업을 해보시고 싶다 하시면,,<br />
뭐,,장사도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br />
암튼 어떤 종목을 택하시던 본인이 재미있게 하실수 있는일을 찾으시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김주희 2009-11-24 18:43:50
답글

네...감사합니다. 그런데, 고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도 있나요??? 무작정 관심업종에 취직해서 경험을 쌓는게 방법인가요?

김주희 2009-11-24 18:45:07
답글

현민님. 그런 이유는 아닙니다. 남편도 이일로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겁니다...그래서 더 겁이 나구요.

김재희 2009-11-24 18:46:04
답글

저도 말리고 싶네요. 2년 회사 생활이면 신입이나 마찬가질텐데..<br />
직장 생활 만 9년 채우기 직전인 저도 지금 사회에 내던져지면 뭘 먹고 살지 두렵습니다.

김현민 2009-11-24 18:46:32
답글

관심있는 직종에 계신분을 소개받아서 소주한잔 하면서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김재희 2009-11-24 18:46:43
답글

암튼 일단 자신의 가게 차리는 것만은 말리고 싶습니다. 다른 회사로 이직하셔서 경험을 더 쌓길 권합니다

이상재 2009-11-24 18:47:38
답글

말씀하신 테이크 아웃 커피점 같은 경우, 주인외에도 아침 혹은 오후를 근무하는 아르바이트를 씁니다. <br />
잘 알아보셔서 그런데서 근무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생각하시는 업종에 대해서 많이 아실 수 있을<br />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
<br />
그리고 자영업 하시려면, 초기에는 인건비 따먹는 업종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노력과 시간으로<br />
때워서 월급 받아가는 수준이지만, 많이 배우고 투자가 많지 않아

신광성 2009-11-24 18:49:30
답글

우선 장사를 하기만 하면 돈이 벌릴꺼란 생각과 <br />
내가 하면 다 할수있을것 같은 생각은 무조건 버리시기 바랍니다.<br />
나름대로 건설회사에서 계약도 많이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현장에서 많은일을 겪었다고 생각했었지만<br />
장사를 시작한 첫날 제 자신이 바보가된 기분이더군요..<br />

nt_admin@shinbiro.com 2009-11-24 18:52:01
답글

투잡입니다. 무조건 직장도 다니시고요<br />
자영업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신중하게 생각을 하시고 귀가 얇으시면 안됩니다.<br />
<br />
<br />

hansol402@yahoo.co.kr 2009-11-24 18:52:04
답글

휴~ 옛날 생각납니다. 사장이 다짜고짜 이젠 창업해야지?? 어쩌라고라~ <br />
<br />
암튼 숙고하셔서 무엇이 적성이나 적응하기 쉬울런지부터 결정하시고 그 분야에 임시 취업하시는 방법외엔 없어보입니다. 진짜 중요한건 성격이 장사에 맞냐부터 고민하시구요. 이부분을 쉽게 생각했다가는 장사유무를 떠나 머리털 다 빠집니다....

김주희 2009-11-24 18:53:52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가게를 차리려는 무모한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 해 주시는 부분이구요. 당장은 아니지만 3년정도 준비해서 우리만의 일을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경험이 있으신분께 여쭤보는 것 입니다. 업종은 차차 고민하겠습니다. 가령 자리를 보는 안목이나, 위치를 정할때 주의해야 할 점...등..뭐 이런것들이 저희에겐 소중한 정보입니다.

신필기 2009-11-24 18:54:31
답글

일단 시작하기 전에 이거 한번 들어보세요.<br />
-> http://news.kbs.co.kr/special/digital/cjecon/2009_1.html<br />

이정열 2009-11-24 18:54:46
답글

회사다니다 짤리면 퇴직금이라도 나오죠 장사하다 망하면 빚만 남습니다...<br />

benz450@hanmir.com 2009-11-24 18:59:05
답글

저가 13년 직장생활(작은건설업체)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이곳으로 올라와서 처음으로 해보는 요식업에<br />
뛰어들었습니다. 한달만에 107Kg나가던 몸무게가 87Kg으로 내려오더군요.....<br />
정말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러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여기서 포기하면 죽는다는 <br />
생각에......<br />
지금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자리잡기전까진 정말로 힘이 듭니다.<br />
어느일이든 마찮가지겠지만

김일웅 2009-11-24 19:02:25
답글

남편이 하는일이 앞으로 하향길이거나, 현재 일거리가 없는 직종이거나, 퇴직해야 한다면....... <br />
전환을 권합니다만.. <br />
그렇지 않다면.....주위에 전문직 종사자들의 조그만 사업을 보면 성공율이 너무 낮은것이 현실입니다. <br />
왜냐면....같은 생각을 하는분들이 너무 많기때문이죠...전환점이 되서 성공하신분들도 있지만 정말 작습니다. <br />
<br />
윗분들 말씀처럼 일단 직장을 옮기고....안주

김진환 2009-11-24 19:03:36
답글

김주희님 안녕하세요.<br />
가게 계약할땐 정말 잘알아보고 한번보고 결정하지마시고요.<br />
차분히 시간두고 하세요.<br />
저도 나중에 생각중이긴한데 커피 전문점 자세히 조사해보세요.<br />
매일가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요.<br />
그냥 커피만아니고 곁들일수 있는것들이 몇달만 배우면 할수있는것들이 있습니다.....<br />
<br />
일단 시장조사부터....직접 발로 뛰세요.

benz450@hanmir.com 2009-11-24 19:05:11
답글

글을 쓰고 보니 위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br />
<br />
직장생활도 좋지만, 저의 생각은 이제 마흔이 넘어서면 뭔가의 자신만의 일을 시작할 때라 생각합니다.<br />
<br />
자영업 실패도 많지만, 많은 정보와 경험을 쌓고 뛰어들면 꼭 성공할수 있습니다.<br />
<br />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하고져하시는 일에 먼저 일을 해보시고 시작하세요.<br />
<br />
먼저 그일을 알아야 실패의 확

김주희 2009-11-24 19:05:38
답글

관심과 애정어린 말씀..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겠습니다....막막하네요.

이해원 2009-11-24 19:07:59
답글

집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 두시지요. 기둥을 뽑는것보다 기둥은 그대로 두면서 어떻게 해보시는게...

김지태 2009-11-24 19:10:02
답글

제 이름도 언급해 주셔서 ^^<br />
<br />
제 생각도 윗 분 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br />
<br />
일단 남편분 이직을 하시구요, 창업준비는 천천히 하셔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제가 첨부하고 싶은 얘기는 창업할 업종이 남편분과도 잘 맞느냐 하는 점 입니다. 그 다음은 남편분이 현재 하시는 일이 '갑'의 위치에 계셔서 직장 일을 하셨다면 오랜기간 창업업종에 관한 부문만 연구 하실게 아니라 서비스업에 대한 교육도 받으

popshins@hanmail.net 2009-11-24 19:15:38
답글

요즘 장사하면 그날로 갑니다. 장사할돈있으면 그냥 그돈으로 편한게 먹고사는것이 길게갑니다

johnnybj@hanmail.net 2009-11-24 19:16:20
답글

긴글 썼다가 너무 외람된듯하여 그냥 삭제하고 짧게 몇줄 올립니다 ...<br />
<br />
새로 창업을 하시는분들 보통 1억에서 10억정도 가지고 출발한답니다 .<br />
그중에 1년을 버틴분들이 10%미만(7%?) 그10%중 흑자를 내는분들이 절반정도 ...<br />
세상 돌아가는 판세가 대충 이렇답니다 ..<br />
<br />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해도 사업이란게 변수가 많타보니 ...<br />
운도 따라줘야되고 .

진현호 2009-11-24 19:17:55
답글

메일로 이상한 프랜차이즈를 해보라며 낚시질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네요.<br />
<br />
혹시 그런 메일이 오고 그게 솔깃하시다면 ... 그 내용을 다시 게시판에 올리시면<br />
거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조언을 아끼시지 않을겁니다.

김주희 2009-11-24 19:21:13
답글

현호님 말씀들으니까 이메일 주소는 삭제해야 겠네요.

안진엽 2009-11-24 19:26:09
답글

너무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구요,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힘들고 죽겠다 죽겠다 해도 되는 집은 되더라구요. 먹는집이건, 옷을 파는 곳이던, 학원이던..ㅎ<br />
<br />
참고로 제가 한다리 걸쳐 아는 형님이 대창집을 내려고 전국에 있는 대창집을 단 한군데도 빼놓지 않고 다니면서 1년동안 2,600만원어치의 대창을 먹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끝이 아니고 좋은 식재료를 얻기 위해 고깃집 사장님들께 명품백을 뿌리는

johnnybj@hanmail.net 2009-11-24 19:30:29
답글

프렌차이즈도 뭐 인지도 높고 괜찮은곳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치가 못합니다..<br />
<br />
김주희님께서 경계해야할대상 1호입니다 ...<br />
프랜차이즈 입장에선 먼저보는넘이 임자입니다 .. ^^;;<br />
<br />
(영업부진한 요식업소에 직원을 몇개월간 위장취업??시켜서 주인 포섭하는경우도 봤습니다 )

김주희 2009-11-24 19:32:25
답글

봉진님. 꼭 조심하겠습니다. 진엽님. 대박에는 이유가 있겠죠?? 감사합니다.

전길훈 2009-11-24 19:49:25
답글

많은 사람 만나보시고요.<br />
많은 사람 사귀세요.<br />
장사도 돈만 가지고는 않되고요.<br />
인맥이 있어야 하는거 더라구요.<br />

이재진 2009-11-24 19:50:01
답글

2억 가지고 목이 어느정도 되는 곳에서 할려면 임대료에 권리금에 보증금 주고 나면 얼마 남지도 않습니다. <br />
되는 집은 되는데요..근데 노력 20프로 운이 80프로입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운이 따라 주겠지만, 죽도록 노력해도 안 되는 집은 안됩니다. 그게 장사입니다. 자기 시간은 생각하면 안되고요, 그만큼 하고도 돈이 뭐 그렇게 따라주는 것도 아닙니다. 잘 생각하세요..<br />

김병일 2009-11-24 19:55:00
답글

기사도 여러번 나왔었는데...<br />
한국타이어 연구소에서 꽤 높은 자리까지 갔다가 더 이상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여<br />
조기 퇴직 후 카센터를 차려서 성공하신 분이 있지요. (가게 이름 : 굴렁쇠)<br />
그 분은 정상적으로 회사일을 하시며서 몇년 동안을 주말이면 다른 카센타에 가서<br />
무보수로 일을 배워서 전문가 수준까지 오른 뒤에 비로소 창업을 하셨습니다.<br />
즉, 종업원 보다 사장은 훨씬 더

bourdieu@hanmail.net 2009-11-24 20:18:09
답글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 에디야 라는 곳을 남대문 시장 입구에서 인수해서 하시던 분이 계시는데요. 그 분 가게 내놓은지 1년이 지나서도 나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장사하던데요. <br />
자영업이 무조건 안된다기 보다는 업종 선택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
저도 남들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확실히 돈 버는 업종은 배*킨 라*스 랍니다. <br />
다만 프랜차이즈 신청하고 무한정 기다려야 한다는... <

이규호 2009-11-24 20:21:39
답글

베스킨라빈스도 말못할 고민이 많을껄요<br />
<br />
전에 뉴스추적프로그램에서 봤는데<br />
<br />
이마트5층에 베스킨이 있는데 그건물 1층에 본사직영으로 입점했습니다.<br />
<br />
나가 죽으라는거죠,,<br />
<br />
이유인즉, 베스킨은 3년인가 5년마다 가게를 옮겨야 합니다.<br />
<br />
안옮기면 재계약을 안해준다네요<br />
<br />
그러면 인테리어 다시해야하는데<br

naza@hananet.net 2009-11-24 20:33:23
답글

확실히 돈버는 프랜챠이즈는 없죠 물론 아이스크림집 좋다지만 창업 비용 생각하면 아닙니다<br />
<br />
크리스피 도넛도 첨에는 프렌챠이즈 안줬죠 돈벌꺼 다벌고 이제 내주는중...<br />
<br />
물론 창업비용 엄청나죠<br />
<br />

전길훈 2009-11-24 20:34:35
답글

던@도넛츠, 베@@라@@은 본사 정책이 않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br />

protectwater@hanmail.net 2009-11-24 20:41:22
답글

창업 절대 반대입니다.<br />
2억 가지고 창업한 사람과 2억 가지고 땅을 사둔 사람. 5년뒤에 누가 돈벌까요?<br />
결코 땅투기 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차라리 묻어 두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br />
당장 돈벌거리가 없어서 가계를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br />
농부가 굶어 죽어도 씨나락은 손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종자돈은 없애는게 아닙니다.

김기홍 2009-11-24 20:50:56
답글

2억 투자해서 투자금 뽑는확률을 생각하면<br />
<br />
그냥 쓰는게 나을경우가 많습니다. <br />
<br />
지금시기에 자영업은 정말 아닙니다.

naza@hananet.net 2009-11-24 20:51:32
답글

딱 까놓고 말씀드리면 두분이서 알바로 백만원씩 이백번다면 이미 2억 투자금에 손해는 안보고 뽑느다 보시면 됩니다.....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 그냥 몇년더 지켜보세요 아니면 택시 기사 취직하기 쉬우니? 우선 1년 사회경험한다 생각하시고 뛰어보셔도 많이 배우실껍니다...<br />

안영훈 2009-11-24 20:54:07
답글

승빈님은 조언은 역쉬 원초적(?)입니다...<br />
바로 수긍이 가네요...

김재훈 2009-11-24 20:54:14
답글

얼마전 국세청 통계에서(모 라디오방송에서 ) "자영업 90%가 개업 1년내 폐업신고한다." 라고 하더군요. 자영업 만만히 보지 마시고 철저히 준비하세요.

박종률 2009-11-24 20:59:58
답글

남일같지 않아서 간단하게 몇자 올려봅니다.<br />
<br />
먼저... 천천히 생각하시고 여유를 가지세요.<br />
김주희님의 글을 읽어보면 어쩔 수 없는 남편분의 직업상 변동으로 창업을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br />
현재의 직장문제와 미래의 꿈인 '우리만의 가게'라는 무지개가 겹쳐져서 <br />
'어쩔 수 없이 창업'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 라는 방향으로 몰고 가시는 것 같네요.<br />
그렇게 창업하시는 분들 중

구행복 2009-11-24 21:01:28
답글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나서 세상을 바라보니 예전에 보던 것과 많이 달라 보입니다. <br />
그리하여 창업하시는 것 도시락 사 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br />
<br />
오랫동안 회사생활만 하시던 분의 마인드는 회사생활의 시스템에 맞추어져 있어서 쉽게 고치기 힘들고 시간도 엄청나게 걸릴뿐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는 아예 변화시키지 못하여 실패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br />
<br />
만일 저에게

c2052302@hanafos.com 2009-11-24 21:05:32
답글

지금 때가 아닙니다 강남에 가보시면 문닫아놓은 점포들이 넘쳐납니다 그래도 도로에는 수억짜리 차들이 <br />
많이들 굴러다니지요. 정 장사를 하시겠다면 위험부담없는 일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투자금없이<br />
할일을 찾고있는데 쉽지가않네요 장사 한20년하다보니까 동물적인감각으로 지금은 때가아님을느낍니다.<br />
차라리 imf때는 잘됐던것같습니다. 정말 지금은 때가아닙니다. 시간을 많이가지시고 뒷짐짓고 여러군데 <br />

박종률 2009-11-24 21:06:59
답글

그리고 한가지...<br />
꼭 창업을 하셔야 겠다면... 판매쪽 보다는 기술쪽으로 권해 드리고 싶네요.<br />
<br />
단순히 판매쪽의 자영업만 하실려는 분들은<br />
꼭 자리좋은 가게(비싼 권리금), 이쁜 가게(비싼 인테리어), 멋있는 가게주인(ㅠㅠ)을 꿈꾸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그런 경우에 길게 버티다가 말라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br />
<br />
그래서 기술력을 보유한 자영업을 권해드리고 싶습

박전의 2009-11-24 21:57:41
답글

안녕하세요~~일단 모든 근심 걱정 접어두고 국내든 국외든 여행을 다녀보세요...<br />
이곳은 어떻고 저곳은 어떻고....그리고 이외로 지방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br />
새출발 해도 좋답니다..<br />
특히 이곳 제주에서 중산간 등지에...특색있는 가게를 <br />
차리리고 정주하신 분들을 꾀 보았답니다...^^

공성식 2009-11-24 2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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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게시판은 참 인간적이네요 ^^

박기석 2009-11-24 22: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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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2억 정도라면..<br />
1억으로.. 두분 혹은 자제분들과 함께.. 1년동안 세계 여행을 갔다온다음..<br />
나머지 1억으로 뭔가를 하겠습니다..<br />
<br />
선택은 본인들이 하는겁니다..<br />
저 역시 몇 년 후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게 있습니다..<br />
후회없이 하려고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도형 2009-11-24 2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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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분야에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상위 5%가 될 자신이 서는 분야에서 하시길...^^

김태연 2009-11-24 22: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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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뭐시기를 2개나 운영하는 지인에게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br />
결론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한다는 겁니다. <br />
혹시나 후보에 있었으면 삭제해주세요..

김동철 2009-11-24 22: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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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으시다면 비교적 자산보존이 가능한 부동산임대업 권해 드립니다.<br />
관리와 수선유지에 대한 신경이 좀 쓰이기는 하지만 인플레에 대한 자산보전이 타 업종에 비해 <br />
좀 안전한 편이고 수익률도 크지는 않지만 손실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br />
고려할것은 유흥가나 번화가에 있는 부동산을 구해야 공실율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br />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비싼 서울보다는 다른 광역시가 좋

마정표 2009-11-25 02:49:28
답글

우선 믿지 말아야 할게 가지가 있습니다<br />
상대를 믿지말아야 하고 <br />
자기자신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br />
<br />
상대를 믿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에 여러사람들과 접촉을 하게 됩니다<br />
그사람들중 특히 핑크빛 실적으로 유혹하는 사람은 더욱 경계해야 하겠구요<br />
<br />
자기자신을 믿지 말아햐 하는 부분은 ...내가 하면 잘할수 있을거야 지금은 어려워도 앞으로는 점점 나아

이지영 2009-11-25 02:49:49
답글

흠... 회사 후배와 성함이 똑같으시고... 제가 들은 후배와 후배 남편의 상황과 똑같네요.<br />
<br />
아직 시작에 시간이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장고하시되 시작을 단호하게 하셔서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in7100@hanmail.net 2009-11-25 04: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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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하는데 2억이면 큰돈이 아닙니다. <br />
누구나 하는 피시방을 하는데도 보통 2억정도 잡고 할정도니까요. <br />
<br />
그런데 2억 까먹는건 금방입니다.. 장사로 돈많이 번것만 보시지마시고 돈 까먹은분들도 보세요. <br />
사업아이템을 "이것다!! 이것이면 90% 성공이다" 라고 시작해도 성공할 확률은 반반입니다. <br />
그러니 지금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었다면 시간 여유를 갖고 천천히 살펴보세요.. <b

노유진 2009-11-25 08:39:59
답글

아.. 저까지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br />
<br />
저희 누나가 최근 커피+쿠키 집을 냈는데.<br />
국내 모 학원에서 수업료로만 4천만원 정도를 냈습니다. 한 일년 배웠구요.<br />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열심히 배우셔야 합니다. 커피든 뭐든.<br />
<br />
서울에, 서울근교에 커피숍을 차리려 하는데.. 약 4억원이 들더군요.<br />
기간은 3년 걸린것 같습니다. 이제 막 오픈하는데, 솔직

varuna21kr@yahoo.co.kr 2009-11-25 13:49:55
답글

제 후배도 직장 그만두고 고깃집(프랜차이즈) 차렸습니다.<br />
그러나 장사가 잘 안되서 항상 고민한다고 합니다.(손님이 많이 안와서, 주방 아줌마 관리 및 구하기 힘들어서, 아르바이트생이 일을 잘 못해서. 회사앞이라서 휴일엔 사람이 없어서 등등)<br />
물론 사전 경험없이 차린 상황이었습니다.

김주희 2009-11-25 16:23:54
답글

오늘 들어와보니 정말 많은분이 조언을 해 주셨네요. 현재 저희 상황은 우종민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김기훈 2009-11-25 16:24:45
답글

많이 쓰셨네요.... 세상 물정 모르시면.... 자영업 정말 힘드실껍니다.<br />
<br />
자영업하시면... 휴일도 없고, 퇴근시간이 아니라 음식이나 이런건 밤늦게 해야하고,<br />
<br />
주말은 없습니다.<br />
<br />
베스킨 라빈스 좋습니다. 최고의 선호 프렌차이즈라서... 초기비용 많이 들고, 거의 총안든 강도입니다.<br />
장사가 잘되긴 하지만. 그만큰 빼나가는 것도 많습니다. 베스킨 라빈스는 큰

김주희 2009-11-25 16:33:36
답글

남편 어깨너머로 보던 재밌는 글과 자료들을 올려주시는 유명한 분들의 댓글을 모두 보게 되네요. 항상 마음속에 새겨넣어서 잘 해 보겠습니다. 결정이건 실행이건....모두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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