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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결정을 하셨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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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계통으로 장사를 하려는지 그 방향만 잡아주시면 여기에 계시는 많은 회원분들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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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드릴것 같네요.....^^*

앗..유명하신 수하님께서 첫 댓글을..감사합니다. 업종도 아직은 뜬구름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장사는 처음이고 평소 눈여겨보지도 않았기에...저는 막연하게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뭐든지 처음인 저희 부부에게 길을 좀 보여주세요...

아..그런가요? 정말 사회물정은 모릅니다.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하시려고 하는 업종으로 취업하셔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br />
제 주변에 고기집 하시는 분이 고기집 차릴려고 1년간 고기집에서 일했습니다.<br />
그런식으로 어느 정도 노하우를 쌓은 다음에 창업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은 장사를 할 수 있는 때도 아니고 그렇다고 쉽사리 창업을 결심하기도 쉽지 않은 때인 것이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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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많은 고민을 하셨고 많은 생각이 있으시겠습니다만, 최소 2-3년 내에 창업을 하시겠다고 하신다면 남편분은 이직을 하시고, 김주희님께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배워 보시고 직접 필드에서 뛰면서 장단점을 아셔야만 후회없고 실패하지 않는 창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br />

네..동철님. 꼭 명심하겠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이곳에서 자영업으로 알려지신 수하님, 명건님, 창욱님, 지태님등...존함을 넣어서 여쭤보려 했는데, 마침 명건님도 조언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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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가량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러방면으로 조사하고 다녀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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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위에서 추천하는 업종도 있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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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남편의 적성도 참조를 해야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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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면밀한 시장조사는 꼭 필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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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난 후, 관심가는 업종이 있으면 그 업종을 주제로 여러 주위분들의 조언을 듣는것이

대다수 자영업자들, 요즘 떡실신 수준입니다. 남편 잘 설득하시길...<br />
자영업 과포화상태라 새벽별보고 나와, 열심히 일해도 적자 겨우 면할 정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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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2억... 컨설팅 잘못만나면 몇달안에 날라갈수있는 돈이라는점 유의하시고, 꼭 하시고 싶으시다면 리스크를 줄이기위해 시간을두고 부부가 함께 할수있는일을 차근차근 배우면서 준비하셔요~

창업을 한다면 자신이 제일 잘아는 분야를 해야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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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분야가 없다면 하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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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고 싶다면 3~5년은 그바닥에서 일해봐야죠~

꼭 당장 그만두셔야 하는 입장이 아니라면<br />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조사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그자리에 계시면서 조사하시길 강력히 권유드립니다.<br />
일단 그만두시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입니다.<br />
조급한 상태에서 절대로 합리적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떡하죠? 남편은 이직으로 시간이 없을테고...제가 관심있는 업종에서 일을 직접 해 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엽님...이번에 꼭 그만 둬야하는 입장이랍니다. 아니라면 저도 좋겠죠. 하지만 이직이 가능 할 것 같아서요..천천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럼 일단은 이직하세요 <br />
그리고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단언컨데 그게 답입니다.

너무 겁만 주시는거 아닙니까? ㅋㅋㅋ<br />
뭐 사람 사는 세상인데 안될게 뭐 있습니까만,,<br />
회사를 왜 그만두시는지도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단지 회사다니기 힘들고 아래위로 치이고 해서 그만두고 나만의 사업을 해보시고 싶다 하시면,,<br />
뭐,,장사도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br />
암튼 어떤 종목을 택하시던 본인이 재미있게 하실수 있는일을 찾으시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네...감사합니다. 그런데, 고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도 있나요??? 무작정 관심업종에 취직해서 경험을 쌓는게 방법인가요?

현민님. 그런 이유는 아닙니다. 남편도 이일로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겁니다...그래서 더 겁이 나구요.

저도 말리고 싶네요. 2년 회사 생활이면 신입이나 마찬가질텐데..<br />
직장 생활 만 9년 채우기 직전인 저도 지금 사회에 내던져지면 뭘 먹고 살지 두렵습니다.

관심있는 직종에 계신분을 소개받아서 소주한잔 하면서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암튼 일단 자신의 가게 차리는 것만은 말리고 싶습니다. 다른 회사로 이직하셔서 경험을 더 쌓길 권합니다

말씀하신 테이크 아웃 커피점 같은 경우, 주인외에도 아침 혹은 오후를 근무하는 아르바이트를 씁니다. <br />
잘 알아보셔서 그런데서 근무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생각하시는 업종에 대해서 많이 아실 수 있을<br />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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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영업 하시려면, 초기에는 인건비 따먹는 업종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노력과 시간으로<br />
때워서 월급 받아가는 수준이지만, 많이 배우고 투자가 많지 않아

우선 장사를 하기만 하면 돈이 벌릴꺼란 생각과 <br />
내가 하면 다 할수있을것 같은 생각은 무조건 버리시기 바랍니다.<br />
나름대로 건설회사에서 계약도 많이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현장에서 많은일을 겪었다고 생각했었지만<br />
장사를 시작한 첫날 제 자신이 바보가된 기분이더군요..<br />

투잡입니다. 무조건 직장도 다니시고요<br />
자영업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신중하게 생각을 하시고 귀가 얇으시면 안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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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옛날 생각납니다. 사장이 다짜고짜 이젠 창업해야지?? 어쩌라고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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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숙고하셔서 무엇이 적성이나 적응하기 쉬울런지부터 결정하시고 그 분야에 임시 취업하시는 방법외엔 없어보입니다. 진짜 중요한건 성격이 장사에 맞냐부터 고민하시구요. 이부분을 쉽게 생각했다가는 장사유무를 떠나 머리털 다 빠집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가게를 차리려는 무모한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 해 주시는 부분이구요. 당장은 아니지만 3년정도 준비해서 우리만의 일을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경험이 있으신분께 여쭤보는 것 입니다. 업종은 차차 고민하겠습니다. 가령 자리를 보는 안목이나, 위치를 정할때 주의해야 할 점...등..뭐 이런것들이 저희에겐 소중한 정보입니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이거 한번 들어보세요.<br />
-> http://news.kbs.co.kr/special/digital/cjecon/2009_1.html<br />

회사다니다 짤리면 퇴직금이라도 나오죠 장사하다 망하면 빚만 남습니다...<br />

저가 13년 직장생활(작은건설업체)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이곳으로 올라와서 처음으로 해보는 요식업에<br />
뛰어들었습니다. 한달만에 107Kg나가던 몸무게가 87Kg으로 내려오더군요.....<br />
정말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러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여기서 포기하면 죽는다는 <br />
생각에......<br />
지금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자리잡기전까진 정말로 힘이 듭니다.<br />
어느일이든 마찮가지겠지만

남편이 하는일이 앞으로 하향길이거나, 현재 일거리가 없는 직종이거나, 퇴직해야 한다면....... <br />
전환을 권합니다만.. <br />
그렇지 않다면.....주위에 전문직 종사자들의 조그만 사업을 보면 성공율이 너무 낮은것이 현실입니다. <br />
왜냐면....같은 생각을 하는분들이 너무 많기때문이죠...전환점이 되서 성공하신분들도 있지만 정말 작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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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처럼 일단 직장을 옮기고....안주

김주희님 안녕하세요.<br />
가게 계약할땐 정말 잘알아보고 한번보고 결정하지마시고요.<br />
차분히 시간두고 하세요.<br />
저도 나중에 생각중이긴한데 커피 전문점 자세히 조사해보세요.<br />
매일가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요.<br />
그냥 커피만아니고 곁들일수 있는것들이 몇달만 배우면 할수있는것들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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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장조사부터....직접 발로 뛰세요.

글을 쓰고 보니 위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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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도 좋지만, 저의 생각은 이제 마흔이 넘어서면 뭔가의 자신만의 일을 시작할 때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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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실패도 많지만, 많은 정보와 경험을 쌓고 뛰어들면 꼭 성공할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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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하고져하시는 일에 먼저 일을 해보시고 시작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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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일을 알아야 실패의 확

관심과 애정어린 말씀..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겠습니다....막막하네요.

집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 두시지요. 기둥을 뽑는것보다 기둥은 그대로 두면서 어떻게 해보시는게...

제 이름도 언급해 주셔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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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윗 분 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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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편분 이직을 하시구요, 창업준비는 천천히 하셔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제가 첨부하고 싶은 얘기는 창업할 업종이 남편분과도 잘 맞느냐 하는 점 입니다. 그 다음은 남편분이 현재 하시는 일이 '갑'의 위치에 계셔서 직장 일을 하셨다면 오랜기간 창업업종에 관한 부문만 연구 하실게 아니라 서비스업에 대한 교육도 받으

요즘 장사하면 그날로 갑니다. 장사할돈있으면 그냥 그돈으로 편한게 먹고사는것이 길게갑니다

긴글 썼다가 너무 외람된듯하여 그냥 삭제하고 짧게 몇줄 올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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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창업을 하시는분들 보통 1억에서 10억정도 가지고 출발한답니다 .<br />
그중에 1년을 버틴분들이 10%미만(7%?) 그10%중 흑자를 내는분들이 절반정도 ...<br />
세상 돌아가는 판세가 대충 이렇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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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준비를 철저히해도 사업이란게 변수가 많타보니 ...<br />
운도 따라줘야되고 .

메일로 이상한 프랜차이즈를 해보라며 낚시질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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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런 메일이 오고 그게 솔깃하시다면 ... 그 내용을 다시 게시판에 올리시면<br />
거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조언을 아끼시지 않을겁니다.

현호님 말씀들으니까 이메일 주소는 삭제해야 겠네요.

너무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구요,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힘들고 죽겠다 죽겠다 해도 되는 집은 되더라구요. 먹는집이건, 옷을 파는 곳이던, 학원이던..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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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한다리 걸쳐 아는 형님이 대창집을 내려고 전국에 있는 대창집을 단 한군데도 빼놓지 않고 다니면서 1년동안 2,600만원어치의 대창을 먹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끝이 아니고 좋은 식재료를 얻기 위해 고깃집 사장님들께 명품백을 뿌리는

프렌차이즈도 뭐 인지도 높고 괜찮은곳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치가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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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님께서 경계해야할대상 1호입니다 ...<br />
프랜차이즈 입장에선 먼저보는넘이 임자입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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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진한 요식업소에 직원을 몇개월간 위장취업??시켜서 주인 포섭하는경우도 봤습니다 )

봉진님. 꼭 조심하겠습니다. 진엽님. 대박에는 이유가 있겠죠??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 만나보시고요.<br />
많은 사람 사귀세요.<br />
장사도 돈만 가지고는 않되고요.<br />
인맥이 있어야 하는거 더라구요.<br />

2억 가지고 목이 어느정도 되는 곳에서 할려면 임대료에 권리금에 보증금 주고 나면 얼마 남지도 않습니다. <br />
되는 집은 되는데요..근데 노력 20프로 운이 80프로입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운이 따라 주겠지만, 죽도록 노력해도 안 되는 집은 안됩니다. 그게 장사입니다. 자기 시간은 생각하면 안되고요, 그만큼 하고도 돈이 뭐 그렇게 따라주는 것도 아닙니다. 잘 생각하세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