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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컴터를 고쳐준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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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7:3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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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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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컴터를 고쳐준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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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가입일자 : 2001-08-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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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바로 아랫집이 제 초등자식이랑 같은 반 친구라 엄마들끼리 참 친하게 지내나 봅니다.
어제 밤에 아랫집 엄마가 찾아와 컴퓨터를 좀 손봐달라길래 와이프랑 같이 내려갔네요.
고등학교1학년 남자아이의 방에 있는 컴퓨터인데 마우스랑 키보드가 아예 먹통이라고....
일단 가서 부팅전에 컴퓨터를 뜯어보니 뜨아~~~ 완전 검뎅이들이 가득차서 ㄷㄷㄷㄷ
진공청소기로 적당히 청소하고 메모리랑 각종 플러그 연결 부위 다 청소한후
부팅시켰습니다. 잘 되더군요. 근데 엄청 버벅 거리더라구요.
일단 하드 정리좀 할려고 프로그램 정리에 돌입.
순간 눈에 띄는 프로그램 하나....프루나...
incoming 폴더로 돌진. 음햐!!! 야구동영상만 대략 스크롤 두번분량.....
전부 삭제후 메모장에..... "뼈녹으니 살살!!" 이라고 써주고
안쓰는 프로그램들 정리하고 최적화 시켜주고 올라왔습니다.
저 원수처럼 보면 어쩌죠...아랫층 아들녀석 무섭게 생겼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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