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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쫌 부담이 되네요. 주제에 넘는 짓을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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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4:4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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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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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쫌 부담이 되네요. 주제에 넘는 짓을 하는건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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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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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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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이 보람찬 일을 한다며 다니는 어린이 재단...
보람을 나눠보지 않겠냐는 권유에 매월 몇만원 자동 이체를 한지 삼년쯤..
가끔 어려운 아이들과 세계 오지의 아이들에게 잘 쓰였다는 편지..
용돈은 좀 쪼들리지만 그 편지 받으면 기분은 좋더군요.
그리고 하는 김에 하나 더 하라고 해서 보는 어린이 재단 사과나무 월간지..
이것도 3년쯤..
년간 구독료라고 해봐야 역시 몇만원..
그런데 년말에 완샷 청구.. ㅠ,.ㅠ
그리고 년말이면 한권씩 오는 어린이 재단 수필집..
좋은 일에 쓰는거니 보급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가 동봉..
동참이래봐야 수필집 돈 만원도 안되는거 입금해 달라는게 고작..
술 한번 덜 먹으면 그만인 돈이고, 그 돈 없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도움이고 합니다만...
연말에 이렇게 한번에 몰아서 지로 용지가 날아오면 힘이 드네요.
비자금 따위 없는 거지 유부가 용돈에서 쪼개서 하는 짓인데..
연말에 돈 들어갈곳 많은데 이렇게 완샷 청구가 들어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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