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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만 멀어져 가는 아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24 00:26:55
추천수 0
조회수   1,288

제목

요즘 자꾸만 멀어져 가는 아들.....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요즘 부쩍 피부로 느낍니다.

자꾸만 저와의 대화도 피하려하고, 친구들과 같이 있을때 반가워서 다가가면

빨리 가라하고....그놈 웃는 얼굴을 보기가 힘드네요.

내가 지놈을 어떻게 키웠는데, 어떨땐 배신감마저 느낌니다.

사춘기라 이해를 하려하지만,

이러다가 이런 감정이 이녀석 다 클때 까지가면 어떻하나! 하는 조바심도

들때도 있습니다.

물론 대화를 하려해도 묻는말에 들려오는건 아주 간단한 단답뿐이더군요.

가끔씩 저가 사춘기일때 이렇게 했나? 하고 기억을 되돌려보지만,

저는 그렇게 까진 안했는것 같은데,

요즘 녀석과 저 사이가 아주 살얼음판을 걷는것 같습니다.

예전 어른들의 말씀이 피부로 와닿는것 같습니다.

"자식이 무섭다!"

↓↓ 요녀석입니다....^^*



혹시라도 먼저 겪으신회원님 계시면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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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2009-11-24 00:33:30
답글

자기 혼자만의 세계를 만드는 겁니다`~;;<br />
<br />
그렇게 커가는거 아닐까요~<br />
<br />
우리두 그런 과정을 거쳤잖어요~<br />
<br />
언제까지나 부모의 품에 안고 있을수가 없는게 자식입니다`~

노명호 2009-11-24 01:12:27
답글

옆길로 빠지지않게 지켜 보는 것 밖에는....휴...자식 농사 가 농사 중에 상 농사 입니다...제일 어렵죠...부모 역활 이라는 것이 그저 옆에서 지켜 보는 것 뿐이 더군요..다가 가서 뭘 좀 해 주려고 하면...잔소리 부터 나오니까....아이 들은 그것이 또 싫은 것이에요...그냥 스스로 깨 닫도록 옆에서 걍 지켜 보세요....한참 사춘기 입니다....저도 큰애가 이제 군대 갔다 와서 복학 4년생 인데... 이제야 조금 저하고 말이 됩

benz450@hanmir.com 2009-11-24 01:45:43
답글

광범님, 명호님, 고맙습니다.....^^*<br />
<br />
그래도 지어미가 아프면 열이나나 지어미 머리도 만줘주는 아이인데, <br />
<br />
저하고는 거리가 자꾸 멀어지는것 같아서........

김광범 2009-11-24 02:00:07
답글

너무 자식에 대한 애정과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benz450@hanmir.com 2009-11-24 02:13:38
답글

예, 광범님 어쩌면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br />
<br />
아이의 입장에서 이젠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br />
<br />
고맙습니다.....^^*<br />
<br />
근데, 언제 주무세요?

ktvisiter@paran.com 2009-11-24 09:13:54
답글

걍 냅두세요....다가가려고 억지로 애쓰지 마세요...<br />
<br />
이바구님의 어렸을 적 생각을 해보시면 아실겁니다.....<br />
<br />
괜히 혼자 있고싶고, 어른들의 말이 공연히 귀에 거스리고, 혼자 어른되는 것처럼 상상하고....<br />
<br />
그러면서 크는 겁니다....<br />
<br />
자식은 손잡고 다닐때 까지만 자식입니다....ㅠ,.ㅜ^

성인경 2009-11-24 10:28:41
답글

아... 여섯살배기 귀염둥이 울 아달도 이렇게 될까... ㅠ.ㅠ<br />
<br />
어르신들의 이 생생한 교훈... 세겨듣겠습니다.

이병일 2009-11-24 11:25:01
답글

흠.... 제 미래의 고민이군요....ㅠ.ㅠ

tom0360@naver.com 2009-11-24 15:59:37
답글

형님 에게 딸이 둘 있습니다. 조카녀석들....고일과 중일 입니다.<br />
사춘기 접어들면 .....표정이 확...변하더군여......<br />
표정이 딱딱해지고 말수가 줍니다.....<br />
<br />
어찌살아야하나 고민을 시작한걸까요? 뭐 저도 중삼때 그렇게 시작한 사춘기 서른<br />
지나서 끝났지만.........어찌 대해야하나....좀 막막하기도 합니다....<br />
<br />
에효....아들은 칠개월

louisykim@hanafos.com 2009-11-24 20:42:08
답글

저는 중1인 아들과 대화할 시간을 벌기 위해 마눌 승인하에 아들시간을 벌어 주말에 등산 같이 갑니다.<br />
한달에 한두번이긴 합니다만 일단 몸으로 부디끼면서 대화를 시도하면 좀 쉽게 되더군요.<br />
아들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게된지 한참 되었죠. 단답형도 그렇고...<br />
그래도 우리 아들은 여기서 보니 다른집들 보다는 좀 덜한 편 같아서 다행스럽네요.<br />
일단 대화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

여부동 2009-11-25 09:23:33
답글

저도 큰넘이 초딩2학년인데...똑같은 과정을 겪겠군요...ㅠ.ㅠ...눈물이 나려합니다...<br />
<br />
하지만 저도 그런과정을 지나 왔을거구요...선배님들 말씀이 고맙네요...새겨들어야겠습니다.<br />
<br />
김수하님...프로필 사진의 아드님이 큰건지...아니면 둘째인지...궁금합니다.

김광범 2009-11-24 00:33:30
답글

자기 혼자만의 세계를 만드는 겁니다`~;;<br />
<br />
그렇게 커가는거 아닐까요~<br />
<br />
우리두 그런 과정을 거쳤잖어요~<br />
<br />
언제까지나 부모의 품에 안고 있을수가 없는게 자식입니다`~

노명호 2009-11-24 01:12:27
답글

옆길로 빠지지않게 지켜 보는 것 밖에는....휴...자식 농사 가 농사 중에 상 농사 입니다...제일 어렵죠...부모 역활 이라는 것이 그저 옆에서 지켜 보는 것 뿐이 더군요..다가 가서 뭘 좀 해 주려고 하면...잔소리 부터 나오니까....아이 들은 그것이 또 싫은 것이에요...그냥 스스로 깨 닫도록 옆에서 걍 지켜 보세요....한참 사춘기 입니다....저도 큰애가 이제 군대 갔다 와서 복학 4년생 인데... 이제야 조금 저하고 말이 됩

benz450@hanmir.com 2009-11-24 01:45:43
답글

광범님, 명호님, 고맙습니다.....^^*<br />
<br />
그래도 지어미가 아프면 열이나나 지어미 머리도 만줘주는 아이인데, <br />
<br />
저하고는 거리가 자꾸 멀어지는것 같아서........

김광범 2009-11-24 02:00:07
답글

너무 자식에 대한 애정과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benz450@hanmir.com 2009-11-24 02:13:38
답글

예, 광범님 어쩌면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br />
<br />
아이의 입장에서 이젠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br />
<br />
고맙습니다.....^^*<br />
<br />
근데, 언제 주무세요?

ktvisiter@paran.com 2009-11-24 09:13:54
답글

걍 냅두세요....다가가려고 억지로 애쓰지 마세요...<br />
<br />
이바구님의 어렸을 적 생각을 해보시면 아실겁니다.....<br />
<br />
괜히 혼자 있고싶고, 어른들의 말이 공연히 귀에 거스리고, 혼자 어른되는 것처럼 상상하고....<br />
<br />
그러면서 크는 겁니다....<br />
<br />
자식은 손잡고 다닐때 까지만 자식입니다....ㅠ,.ㅜ^

성인경 2009-11-24 10:28:41
답글

아... 여섯살배기 귀염둥이 울 아달도 이렇게 될까... ㅠ.ㅠ<br />
<br />
어르신들의 이 생생한 교훈... 세겨듣겠습니다.

이병일 2009-11-24 11:25:01
답글

흠.... 제 미래의 고민이군요....ㅠ.ㅠ

tom0360@naver.com 2009-11-24 15:59:37
답글

형님 에게 딸이 둘 있습니다. 조카녀석들....고일과 중일 입니다.<br />
사춘기 접어들면 .....표정이 확...변하더군여......<br />
표정이 딱딱해지고 말수가 줍니다.....<br />
<br />
어찌살아야하나 고민을 시작한걸까요? 뭐 저도 중삼때 그렇게 시작한 사춘기 서른<br />
지나서 끝났지만.........어찌 대해야하나....좀 막막하기도 합니다....<br />
<br />
에효....아들은 칠개월

louisykim@hanafos.com 2009-11-24 20:42:08
답글

저는 중1인 아들과 대화할 시간을 벌기 위해 마눌 승인하에 아들시간을 벌어 주말에 등산 같이 갑니다.<br />
한달에 한두번이긴 합니다만 일단 몸으로 부디끼면서 대화를 시도하면 좀 쉽게 되더군요.<br />
아들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게된지 한참 되었죠. 단답형도 그렇고...<br />
그래도 우리 아들은 여기서 보니 다른집들 보다는 좀 덜한 편 같아서 다행스럽네요.<br />
일단 대화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

여부동 2009-11-25 09:23:33
답글

저도 큰넘이 초딩2학년인데...똑같은 과정을 겪겠군요...ㅠ.ㅠ...눈물이 나려합니다...<br />
<br />
하지만 저도 그런과정을 지나 왔을거구요...선배님들 말씀이 고맙네요...새겨들어야겠습니다.<br />
<br />
김수하님...프로필 사진의 아드님이 큰건지...아니면 둘째인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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