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전축 구입 후 성의없는 사진을 한번올리고...ㅋ
오늘 출장기사님 다녀가셔서 손볼곳 점검하고, 청소한 기념으로 다시 올립니다~
우선 방은 코딱지만하고, 렌즈는 30mm 펜케익이라 도저히 각이 안나오네요 ㅠㅠ
구입 후 같은 오디오 지인이 하시는 두꺼운 비닐? 제질의 상판을 크기에 맞게
재단해서 깔았습니다~ 돈만원 했나... 싶은데 유리랑 똑같죠? ^^ 강추합니다.
좌측 샷입니다. 이쁜가요?
노브 반들반들 광택 하나도 안죽고, 시그널창 기스 하나없고 상태최상이네요
채널막론하고 시그널 풀입니다.. (외부안테나 안달았다는 .... 독일 대단해요 b)
액자를 걸어봤습니다~ 손님들한테 칭찬 많이 듣는 액자입니다 ㅋ
전체샷~
출장기사님이랑 외부스피커 달수 있게 토글스위치랑 터미널 하나 새로
만들어서 달기로 합의보고 오셨는데
원래 장전축에 외부 스피커 연결하도록 단자가 있지 뭡니까? ㅋ
단자 모양이 이상하게 생겨서 돌아가셔서 제작하셔서 보내주시기로 협의하고 마무리!
소스기는 길게빼서 침대옆으로 가져왔습니다.
뉴올리언즈 갔을 때 힘들게 가져온 조각상입니다.
디테일이 워낙좋아 가져왔는데 한무게해서 가벼운 메르디앙에 올려놓으니
안정감 있고 좋네요 ^^
살아있는거 같죠?
위의 액자는 직접 만든건데... 저의 또다른 취미인 cigar 입니다.
모든 cigar 는 라떼르 라는 작은 종이가 붙어있는데
메인 시스템 하나 말아먹을 정도로 펴주면 액자 하나 만들정도 분량 나옵니다 ㅡㅡ;;
간만에 키보드 치니까 너무 편하네요 ^^
온갖 보정으로 다소 산만한 사진들이었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저물어 가는 주말 알차게 보내시구요~
ps. 오늘 2가지 추천합니다.
1. 출장 수리 : scott350b, AK650, 장전축 점검 및 전구교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눈탱이 없이 잘 수리해주십니다.
특히 scott 같이 택배보내기 걱정되는 애장기들은 왔다갔다가 엄두가 안나
미루던건데 간단한 조정으로 어느정도 수신율도 좋아지고, 이런저런 기기상식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비닐 상판 : 요건 뭐... 용도만 맞으면 최곱니다.
싸고, 치수만 재서 보내면택배로 받고, 유리랑 흡사한 기능이지만
가격, 편의성 여러모로 아주 좋습니다. (3mm 두께라 허접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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