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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잔소리하고 싶습니다..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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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1 22:5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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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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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잔소리하고 싶습니다..꽉...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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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가입일자 : 2007-09-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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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직장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표현이 좀 잘못되었는데 동료가 일을 너무 잘해서 주눅들었다고 할까요?
일단 그 사람이 지식이 많고 사람을 대할 때 유들유들 잘 대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도 사람 잘 대하는 동료한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사는 것은 인간관계가 절반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어쨌든... 그래서 그만두겠다고 합니다.
속에서는 천불이 끌어오르고 있죠. '다른 직장가면 별수 있을줄 아냐. 어디가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하나 컨트롤 못한다면 사장이 꿈이라면서 직원들 컨트롤할수 있을것 같냐, 차라리 그사람이 무얼하는지 보면서 교사를 삼아라. 그 사람보다 더 최악의 인간이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 나는 직장에서 쌍욕도 먹어봤다. 요즘 월급안주는 데도 많다... 등등'
다 속 마음입니다.ㅠ.ㅠ
예전에 여자친구와 이런 대화를 나누나 헤어진 경험도 있고하고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인생의 지표로 삼고 있어서 왠만하면 지적질 안하려하고 그럽니다만...
이거 충고하고 싶어 죽겠어요. 살짝 살짝 이야기 해봤지만 별로 깊이 듣는 것도 아닌것 같고요.(예전에 여친상담과 맥을 잊고 있습니다..)
충격요법으로 대판 싸우고 싶은데.. 그건 아니겠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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