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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가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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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1 16:5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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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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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가난해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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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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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업에 실패하고 생활에 나태하고 돈을 업수히 여겨 이재에 게을러
지금 다수의 빚을 지고 한달 월급타서 한달 사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중년을 지났으니 이제 지는 해 입니다.
그래서 앞도 생각하지않고 과거도 잊으려고 현재에 충실하려고 애를 쓰며
살고 있습니다
가능한 음악을 들으며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하루 하루 사는 의미를
느끼려고 합니다
더 이상 욕심을 안 부릴려고 마음을 자주 다 잡습니다.
남들이 잘 사는 걸 나와 상관없는 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하루 세끼 먹지 그 이상은 아닐 것이고 옷은 겨우 겉치레하고
살 집은 어차피 내집은 가질 형편이 안되니 전세나 월세로 전전하면 되겠지요
노후는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나중에 어찌 되겠지요
그래서 지금은 가능한 여러가지는 생각하지 않으려 애씁니다.
현재 하루 내가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 하나씩 모여서 미래가 결정되니
미래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순간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단순하게 있습니다
사회 친구 들은 서서히 멀어지고요
어쩌면 내 스스로 멀리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주 단순하게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단순하게 살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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