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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010-8778-4949)에게서 피해보신 분들 연락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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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19:3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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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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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010-8778-4949)에게서 피해보신 분들 연락 주십시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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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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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오디오에서 주로 활동하는 황보석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용오디오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우수한 국산 기기들을 찾아내어 알리는 일을 재미로 삼고 인켈, 롯데, 삼성, 쉬트라우트의 여러 우수한 기기들을 소개해오면서 그로 인해 몇몇 기기들의 중고가가 급등하거나 종적을 감추게 한 장본인이지요.
그런데 며칠 전 예전에 잠시 써보았던 아남 시디피 중 한 기종(1580인지 3000인지 4000인지 아리송)이 마란츠 73과 소리가 거의 흡사했던 것이 기억나 김영일에게서 아남 시디피 ACD 3000을 구입하기로 하고 택비 포함 34000원을 보냈습니다.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음의 특성을 알아보고 마란츠 73과 음색이 거의 동일한 시디피를 찾기 위해서였지요.
하지만 시디피를 받고 보니 트레이만 열릴 뿐 액정도 먹통이고 동작도 하지 않는데다 안에서는 뭔가 덜렁거리고 상판 고정 나사도 옆부분 네 개는 없고 뒤쪽 세개만 있더군요,
그래서 김영일에게 전화를 걸어 동작이 안 되니 상판을 열어보겠다고 한 다음 상판을 열어 안을 보니 픽업 뭉치가 고정되지 않아서 덜렁거리는 데다 스프링과 고정쇠가 몇 개 떨어져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상판을 닫은 다음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아서 반품할 테니 수리해서 보내든 환불하든 좋을 대로 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반품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 전화를 걸어 시디피 받아 상태 확인했냐고 물어보았더니 대뜸 언성을 높이면서 상판을 왜 열어보았느냐고 억지소리를 하더군요. 좋은 말로 차근차근 설명을 하려고 해도 계속 멀쩡한 기계를 뜯어 못쓰게 만들었다고 소리소리 지르며 우기길래
"내가 명색이 서울대 나온 사람이고 한 시간 당 벌이가 오만원은 되는 사람인데 그 시간에 일을 하지 그걸 뜯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하자 당신이 서울대 나왔으면 나는 하버드 나왔다느니 하면서 그 시디피 아버지 집에서 쓰던 거 가져와서 보낸 건데 나사고 뭐고 다 뜯었다면서 거짓말로 우기길래 "이놈 이거 정말 악질이로군" 했더니 그 다음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부어대는데, 정말로 말종도 그런 말종이 없습디다.
구입하기 전에 먼저 전화로 용도를 설명했는데도 "서울대 나온 XX가 3-4만원짜리 중고 시디피나 쓰냐 이 씨부랄XX야!" 하는 데서는 정말 기가 막혔지만 그렇다고 화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개XX가 짖는다고 해서 화날 이유는 없는 것이니까요.
김영일이라는 거지만도 못한 말종에게서 몇푼 안되는 돈 환불받을 생각은 아예 없지만 이런 말종을 그대로 놓아둔다면 또 저처럼 피해를 당할 분들이 계실 것이므로 이참에 뜨거운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로 작심했습니다.
김영일에게서 저처럼 당하신 분들이 꽤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폐기물로 나오는 물건 주워다 팔아먹고 반품하거나 환불을 요구하면 욕지거리를 퍼부어서 그냥 포기하고 말게 만드는 식으로 말이지요.
흔히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라고 합니다만, 저는 더러운 똥을 그냥 놓아두느니보다 치워야 직성이 풀리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제 눈에 띈 똥을 다른 사람들이 밟지 않도록 치우려는 것이고요.
12월에 제 번역서가 두 권 출간되는 관계로 12월 4일까지는 일에 쫒기는 탓에 김영일을 정식으로 고발할 짬을 낼 수 없지만, 그때까지 증거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합니다. 이런 말종을 확실히 잡아넣을 수 있도록 피해 입으신 분들께서는 수고스러우시더라도 피해사실을 제게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메일주소는 translator@hanafos.com
전화번호는 011-483-44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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