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동한 회원님의 시스템 구경만하는 유령으로 살다가
송구한 마음에 부끄럽지만 제 시스템을 공개코자 합니다.^^
먼저, 거실 시스템입니다.
가족이 함께 여유를 즐기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HIFI와 AV를 병행하되
어느정도의 음악성과 사용의 편의성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소스를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셋팅 포인트입니다. 가능할까..
AV앰프: DENON AVR-4308A
HIFI앰프: MARANTZ PM-99SE
스피커(FRONT): XAVIAN DUETTO
(CENTER): DALI CONCEPT
(REAR): JBL CONTROL 1X
소스: DENON DVD-2200 (DVD Player)
시놀로지NAS (네트웍하드)
DAC: STELLO DA100S
앰프셀렉터: FINEAV용 셀렉터(앰프셀렉터)
전원: RGPC440
프로젝터: OPTOMA HD20 & 100"스크린
기타: APPLE AIRPORT EXPRESS(네트웍 공유기) & iPAD/iPhone
1.편의성
소스를 찾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알아보던 중, 시놀러지 NAS와 AIRPORT EXPRESS 조합시
넷하드에 있는 소스를 iPAD/iPhone 원격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고,,
시행착오 끝에 나름 셋팅을 완료하였습니다..
AIRPORT EXPRESS와 DA100S의 광연결이라 음질도 좋고,, 편의성도 좋더군요..다만
와이프가 기계에 친숙하지 않아서 사용을 위해 어느정도 교육이 필요하게 되더군요..^^;
2.음악성
오디오에 입문하면서 들인 마란츠 PM-99SE,, 1984년도에 첫 출시된 것으로 아는데
그때만해도 마란츠의 플래그쉽모델었다고 하네요..
처음 조합은 JBL 4312B와 매칭을 하였는데 A클라스 구동 시 JBL의 강성을 넉넉함으로 부드럽게 잘 아우르면서도
힘과 섬세함을 잃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사용한지 꽤 시간이 되었는데,, 제의 부족한 소견으로 빈티지와 하이파이의 중간정도의 위치에서
좌로우로 치우치지 않고,, 적당하게 품위를 지키며 자신을 유지하는 신사?
아마도 내치지 않고 평생 가져가지 않을까 하네요...^^
스피커는 자비안의 듀에토,, 여러 고민이 되게하는 스피커인데,,
아마도 이스피커의 최대 장점은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편안함이라 할까요?
다소, 마란츠 앰프와 매칭이 맞지 않을 것 같다는 막연한 예상이 될 수 있는데(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첼로(현악), 성악(보컬),,등의 장르에는 웬만큼 갖춘 시스템보다 제게는 좋게 들리네요..ㅎㅎ
3. AV
확실히 이전(AVR-1608) 것에 비교하면 영화시청 시 사운드에 여유가 생기더군요..
그래도,, 음악성면에서는 AV는 HIFI와는 가는 길이 다르기에..
편의성(HDMI 입력2단자 및 HDMI출력 다수!!)에 최대한 비중을 두어 결정을 하였습니다.^^
처음 오디오를 접하기 시작하면서 주워들은 작은 지식이 어느덧 현재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 음악을 즐거워하고 자주 접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하 오디오 생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업글의 유혹이 항상 요동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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