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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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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16:5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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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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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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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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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집사람이 한이불을 쓰고 잠을 자기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와인을 한병 사들고 집에 가고 있는데
마님께서 전화가 오더군요....
마님 : "자기 지금 어디야?"
저 : "마트인데 오늘 세레모니 할랴구 와인한병 사서 가는중이야..."
마님 : "잉가나...그런건 나한테 물어보고 사야지....내가 벌써 사놨잖아...ㅡ,.ㅜ^"
저 : ㅡ,.ㅜ^
걍 저녁에 꽃게찜에 마님이 사오신 뻘겅와인은 keep 해놓고 제가 사간 허영와인으로
한잔 째리고 그냥 잤습니다....ㅡ,.ㅜ^
이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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