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러 03 프리 앱프를 사용하기 시작한지가 벌써 4년이 넘었습니다.
이녁석의 음악성은 해가 넘어가면 갈수록 진보를 거듭하여 이제 그 음악성이 끝에 와 있는 듯합니다.
4년동안 변화없는 소스기기와 엠페러 프리앰프입니다.
엠페러 프리앰프의 오디오단에는 전원공급용으로 트로이달 트랜스 1개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이 프리 앰프부의 중요한 설계 사상은 각 채널을 분리 설계했다는 것입니다 아시져?^^
그러나 이 설계 사상과는 동떨어진, 전원 트랜스는 1개를 사용해서 전원을 기판의 각 채널(L,R)에 병렬로 묶어서 공급하게 하여 프리부의 전원을 분리하지않은 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전원 트랜스를 2개 사용해서 완전 분리하면 음악성은 어떻게 향상될까요?^^
생각만해도 감슴이 뛰죠^^ 참지 못하고 전원을 분리 작업을 했습니다.
하이엔드 제품을 분해하면 주로 탈래마사의 전원 트랜스가 많이 사용되었음을 볼 수있죠^^... 그거 달았습니다^^
타국에서 고생하시는 선배님의 도움으로 물 건너온 이 트랜스를 L채널 R채널 각각 분리하여 2개를 달았습니다.
머 장착된 저 파랑색의 트랜스는 뽀대만으로 100점 먹은 느낌이오죠? ㅎㅎ
이제 엠페러 C-03 프리는 작업이 가능한 최고의 수준에 와 있는 듯하며 좋은 소리로 보답을 하네요^^
어제 밤은 소리의 입자가 한층 더 또렸해진 조금 더 귀 끝에 걸리는 음장감을 제대로 느끼는 순간였습니다.
전원부의 트로이달트랜스 교환전 사진입니다.
엠페러 M-15와 짝을 맞추고 싶은데 너무 안나오는군요^^ 방출 계획 있으시면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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