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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하셔서 그런건가요.. 그냥 들으면 느껴지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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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감은 주로 저역에 사용 되는데 저역이 많이 들리면 양이 많다 적게 들리면 적다 이런것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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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은 현악기면 현을 긁는 느낌이 느껴지는것, 드럼을 치면 치는 느낌이 느껴지는것, 불면 부는<br />
느낌이 느껴지는것 그런것이 질감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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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음장형 스피커는 써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하여튼 각자 재생되는

공간감이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맞다면 스피커와 청취자 간에 아무것도 가로막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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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없는것이 공간감 이라 생각됩니다만.. 앰프를 바꿔서 느낄수도 있고 스피커를 바꿔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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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싼 기기를 써 보면 실제로 그저 스피커에서 소리만 날 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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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와의 사이에 어떠한 막? 이나 그런것이 소리를 가로막고 있는거 같은 느낌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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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들리는 막연한 느낌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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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쓰는 시각이나 맛에 비유하는 말이죠... 더 쉽게 표현이 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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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들으시다 보면.. 이해가 되실껍니다.......^^

덥군요..<br />
많은분들이 보는 게시판인데 한심한 댓글이 보이니..<br />
제발 좀 이런 찌질이 같은 댓글들은 안봤음 싶습니다 ㅡㅡ

음장감(Sound Stage) 리스닝룸에서 펼쳐지는 연주 공간의 물리적 크기(좌우의 폭, 깊이등)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이야기 합니다.무대감(연주회장의 분위기나 느낌이 표현될때)이랑 비슷한 개념입니다.<br />
질감이란 악기나 보컬의 윤곽이 도드라지게 잘 표현될때....해상도(소스의 녹음된 신호를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표현해 줄때)와는 다릅니다<br />
공간감이란 리스닝룸에서 펼쳐지는 음악적 원근감.....보컬이나 악기 위치가 잘 표현될때

음악을 듣는 방식이야 자기 자신이 정하는 것이겠죠. 그에 대해서 뭐라고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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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취미야 기기가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겠고 기기가 들려주는 기능이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겠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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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더 느껴보려 하는 사람도 있겠고 몇가지가 섞인채로 듣는 사람도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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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취미활동에 대해서 누구의 어떠한 잣대를 들이밀수 있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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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아직 초보이셔서 모르는 것 일수도 있으니 이래저래 기기를 바꿔보시면 바꿀때 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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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른것을 느끼고 점점 자신의 듣는귀가 발전하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초보때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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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 40만원대와 100만원대 스피커의 차이도 못 느꼈으니까요....

계속 듣다보면 누가 설명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게 됩니다. 음장감이 좋은 스피커 한번 들으시면 바로 음장감이 뭔지 알게 됩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

ㅋㅋ 물론,"왈왈" 일수도 있습니다.스픽이 구리다면 가능하겠&#52012; 메모 지웠꾼 ㅋㅋ

강아지 소리를 녹음해서 스피커로 재생시키면 "왈왈"소리가 바로 앞에서 짖는지 멀리서 짖는지를 알수 있는게 공간감이고 강아지 소리가 작은 공간에서 짖는지 넓은 공간에서 짖는지 구분되는게 음장감입니다.<br />
그 소리가 강아지인지 큰개인지 구분되는게 양감이고 방 전체를 꽉 체워서 공포감이 조성되면 밀도감이 좋은거죠.ㅋㅋㅋ

ㅋㅋㅋㅋ ^^

정경호님 재미있는 표현이시네요~~ ^^ 점심먹구 웃어보네요~~

정경호님의 재치있는 답변 정말 싶고 간단 명료하네요~ ^^

정경호님 재미있네요^^<br />
AR마크네요^^ AR소리 너무 궁금하네요. 장마 오기전에 AR구입해야하는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소리의 흐름이 눈에 보이는 듯 한 착각속에서<br />
삽니다. 장재형님 말씀중에 미술에서 사용하는 용어라고 하셨는데, 분명히 음악을 들을때는 눈앞에<br />
오디오시스템만 보이지만, 음악을 듣고 난 후 음악을 들을때를 떠올려보면 그림이 하나 그려지더군요.<br />
근데, 단순 정지한 영상이 아니라 움직이는 동영상으로요..<br />
예를 들어, 제니퍼원스의 "The Hunter"의

정경호님이 재미있게 말씀해주셨네요. 지워진 리플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왈왈"하니까 스테레오파일 테스트 CD가 생각납니다. 스피커 좌우와 위상 테스트할 때 개짖는 소리가 나죠.^^

지워진 다른글을 본지는 모르겠지만, 지워지기 전에 살짝 봐었습니다.<br />
제가 생각하기에는 틀린말도 아니었고, 여기계신 다른분들글 처럼 존중 받아야 할 글이었는데.. <br />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 그 글 전에 다른 글이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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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하면 "왈왈" 이라고.. 뭐 그런 리플을 달은 사람이 있었죠... 제 밑에..

"공간감이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맞다면 스피커와 청취자 간에 아무것도 가로막힌 느낌이 없는것이 공간감" 이라는 거은 SoundStage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br />
제가 예전에 이와 관련된 글을 적은적이 있는데요. <br />
외국에서 시작된 학문치고 용어를 우리나라에서 창조적으로 만든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br />
지금 공간감이라는 말의 원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좀 그렇습니다만, <br />
이

저는 유럽 살면서 학창시절 미술시간 배웠던 많은 유명한 그림들을 자주 접하지만 공간감, 질감, 양감, 음장감등은 생각도 느끼지도 못해봤군요.^^<br />
가만히 생각해보면 샤갈의 그림엔 그런것이 있는것 같고..<br />
어렸을때 미술학원 다닐때부터 그림엔 젬병이었습니다.<br />
궁금한데 다른것은 그렇다쳐도 그림에 음장감도 있나요?<br />
음악은 소리와 공간을 활용하는 예술인데 그것을 듣고 감상하는 오디오에서 역시 이들은 가장

댓글지우는것때문에 상황 골때리게 되는경우가 종종있죠..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br />
왈왈짓는소리라는 댓글이 달렸었어요~~

예를들면 예전에는 배음,잔향 등등 뭐 이런 요소들과 공간감과 상관이 있는것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런쪽의 요소들은 전부 Soundstage에 관련된 것들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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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감(원어가 중요한데...) 이 사느냐 줄어드느냐는 전적으로 중역대의 상대적인 음량" 이라는 식의 아주 극단적인 이야기도 들었습니다.<br />
그래서 예전에 70년대말 80년대초 이퀄라이저가 기본일때, 오디오잡지에서는 아래의 표현도 썼던 기억이 있습

어떤 특별한 사람들은 맛이 색으로 느껴지기도 하고..<br />
소리가 색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한다고 합니다.<br />
그리고.. 뽕을 좀 맞아도 그런다고 하던데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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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분은 미술적 감상에 있어서 재능이 많으신 분인가 봅니다.<br />
감상할 수 있는데에도 많은 재능이 필요하잖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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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로 재현된 음과, 좀 싸구려 공연이라도 실제 공연과 비교해서 들어보시면<br

서영미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제가 느낀점하고 딱 맞는군요. <br />
보통 공간감(음장형)이 좋은스피커를 매우 훌륭한 스피커로 알고 들으시는분이 있더군요. 근데 제가 듣기엔 중간대역 어느하나가 빠진듯한 매우 허전한 느낌이 났습니다. 물론 중앙에 앉아서 들으니 스피커는 사라지고 벽앞에 무대가 좍 펼쳐지더군요. 현대적 하이엔드가 그런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빠진듯한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중역대의 부재라고 짐작은 했습니다^^<br

제가 인터넷이나 잡지에서 읽으면서 느낀 바로는<br />
공간감은 악기와 악기사이의 빈 공간이 잘 느껴지는 정도로 이해했습니다.<br />
서영미님이 말씀하신 중역이 강조되면 공간감이 줄어든다는 것도 그래서 일지도....<br />
제가 이해하기로는 음장감은 보통 무대 좌우의 펼침 정도,<br />
입체감은 무대 앞뒤로의 펼침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br />
지금 우경운님도 공간감과 음장감을 약간 혼동하며 혼용하고 계신데요. <br />
이것이 한국말인데, '그냥 한국말 느낌대로 사용하면 되는것 아니냐' 하시면 할 말 없지만, 이런 단순한 표현조차도 모두 예전에 한국으로 이쪽 학문(오디오,음향 이런것 다 학문입니다.)이 유입되면서 번역이 대충 되어서 그런겁니다. <br />
공간감이란 단어는 그래서, 교육받은 한국오디오나 음향평론가들은 잡지에 기고할때 외국기준의 의미로

음악감상이라는게 순전히 주관적인 느낌에 베이스를 두는지라 공간감/양감/음장감 머 <br />
이런 단어들의 해석적차이는 큰 의미는 없는 듯 합니다. 머 전업평론가가 되실꺼 이니면요.^^<br />
이종남님 말씀처럼 많이 들으시다 보면 자연이 느끼실거에요.. <br />
저도 전공자지만 혹시 미술하신다면 오히려 더 쉽게 감을 잡으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