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퇴근해서
와싸다에 접속을 했는데
아래 임덕묵님 글에 장동건 씨와 고소영 씨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
거실에 있는 집사람에게 큰 목소리로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동건, 고소영 드디어 결혼하나봐."
이 말 들은 집사람이 급실망한 목소리로
"뭐라고요, 벌써... 장동건은 너무 빠른 거 아냐..."
말에서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나더군요.
이런 엄마 말을 들은 아들 녀석이 제 가슴에 비수를 꽂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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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엄마는 애당초 남자를 잘 골랐어야지."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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