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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넘 주말에 결혼예정이었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9 13:49:59
추천수 0
조회수   1,482

제목

친구넘 주말에 결혼예정이었는데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방금 결혼취소됐다는 문자만 덜렁 왔습니다....



무슨일인지 당췌...



이렇게 몇일 남겨두고도 취소(연기도 아니고........)되는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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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09-11-19 13:51:02
답글

선배결혼식 일주일남겨놓고 취소한적있습니다.<br />
<br />
다들 당황해했지요... 무슨일이냐고는 안물어봤습니다. ㅡ,.ㅡ

김동규 2009-11-19 13:51:19
답글

집안간 혼수 문제 아닐까요?

이명재 2009-11-19 13:52:45
답글

토요일 결혼식이라 말그대로 내일모렌데요... 쩝... 저도 뭐라 물어보지도 못하고~

oopsmr@yahoo.com 2009-11-19 13:54:59
답글

유감이네요... <br />
<br />
제 친구는... <br />
결혼 전날 결혼 취소하고, - 결혼 전날 밤 극적 합의취소... <br />
싸우고 그런것도 아니고...그냥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br />
예식은 예정대로 치르고(하객들 초청한 걸 어찌하기 힘들정도로 급하게 취소한 관계로...) <br />
예식 치르자 마자 각자 집으로 고고싱 ㅡ.ㅡ;;; <br />
그래도 늦은 결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whehduf@hotmail.com 2009-11-19 13:55:07
답글

하객들땜시 식만 어쩔수 없이 올렸다는 말인가요? 끝나고 바로 헤어지고?

vanny@dreamwiz.com 2009-11-19 13:56:21
답글

엥 제 후배도 토요일 결혼인데...<br />
설마 같은사람 아니겠지요...

oopsmr@yahoo.com 2009-11-19 13:58:32
답글

김인숙님))네 그랬답니다. ㅡ.ㅡ;;;<br />
오죽 버거우면 그랬나 싶기도 하고...<br />

전상우 2009-11-19 13:59:40
답글

저도 결혼식에 갔더니만 청첩돌린 녀석 결혼식을 안하더군요. <br />
결혼 취소하고 친구들한테 연락도 안해주더군요. <br />

nuni1004@hanmail.net 2009-11-19 14:37:03
답글

음 무슨사정인지 모르지만 안&#46124;네요...<br />
<br />
그래도 결혼했다가 이혼하는것보다는 나은 선택이니, 어쩔수없기는 한데..<br />
쑈킹하기도 하네요..

류내형 2009-11-19 14:39:34
답글

전 주말에 결혼식 참석차 지방으로 내려가는 길에<br />
취소 문자를 받았던 적이 있었지요.<br />
<br />
이미 KTX 탔는데... 쩝

유웅선 2009-11-19 14:47:26
답글

영화같은 일들이 진짜 일어나는군요 에고

김동규 2009-11-19 14:50:54
답글

제가 알고 있는 한 처자는 어떤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br />
신혼여행가서...황당한 얘기를 듣고 바로 짐싸고 왔다는데...<br />
<br />
그때 남자가 첫날밤에 그랬대요. "난 여자하고는 안한다"고...ㅎㄷㄷ<br />

이준혁 2009-11-19 15:46:34
답글

이모가 유학갔을때 후배가 한국와서 선보고 결혼식 올린다고 해서..어머니가 대신 참석하러 가셨던적이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몇번 본 후배기도 하고 이모 부탁받아서..)<br />
<br />
그런데, 신부가 결혼식에 안나왔다더군요..-_-<br />
<br />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그냥 식사하고 돌아가시라고 했다는데..나중에 안바로는 신부가 그 전날 사라졌다네요...맘이 바뀌어서 그냥 도망~<br />
<br />
낙담한 후배는 다

이정태 2009-11-19 16:07:04
답글

얼마나 마음이 허할까요. 거참....<br />
남의 일 같지 않네요라고 하려 보니 말이 좀 이상한....

nuni1004@hanmail.net 2009-11-19 16:15:00
답글

그럼 저런 신랑 신부들은 리퍼상품일까요? 궁금해지네요 ㄷㄷㄷ

이광재 2009-11-19 16:32:19
답글

제 친구 녀석이 한달 안남기고 취소 한적 있었습니다. 여자가 사기 결혼을 할려고 했더군요...그것도 양가에 사기를 치고서....그친구 지금은 딴 여자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김태한 2009-11-19 16:52:36
답글

여기 있는 댓글들을 읽으니 정말 인생은 드라마군요.... 후....

이명재 2009-11-19 17:13:46
답글

어떻게 보면 잘된 일 일수도 있겠네요... 연락을 해도 시간좀 지나면 해야할 것 같습니다....

김태연 2009-11-19 22:28:02
답글

역시 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봐야 안다더니 사람 앞일은 모르는거군요..<br />
그런데 결혼하고 헤어지는 일들도 다반사라 결혼후에 어찌될지도 모를 일이지요..<br />
나이때문에 떠밀리듯이 결혼하는 사람도 종종 보는데 결혼은 정말 신중해야 할것 같습니다.<br />
외국처럼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보고, 동거도 하다가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면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br />
<br />
리플 보니 드라마 같은 이야기도 실제 많군요.

nobbanss200@naver.com 2009-11-19 22:39:44
답글

저는 예전에 친척은 아니고 가까운 어른에게 들었는네...(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br />
한 여자랑 남자랑 사랑을 하는데 여자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여자는 집에서 점찍어준 남자랑 선봐서 날 잡고 결혼식도 올리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답니다.<br />
남편이 결혼후 첫 출근하고 집에 와보니 여자는 집에있는 혼수품 다 들고 어디론지 사라졌다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는.. 신혼여행가서 신부가 몸이 안좋다고 계속 거부 했다는 군요.. 신랑

이재준 2009-11-19 13:51:02
답글

선배결혼식 일주일남겨놓고 취소한적있습니다.<br />
<br />
다들 당황해했지요... 무슨일이냐고는 안물어봤습니다. ㅡ,.ㅡ

김동규 2009-11-19 13:51:19
답글

집안간 혼수 문제 아닐까요?

이명재 2009-11-19 13:52:45
답글

토요일 결혼식이라 말그대로 내일모렌데요... 쩝... 저도 뭐라 물어보지도 못하고~

oopsmr@yahoo.com 2009-11-19 13:54:59
답글

유감이네요... <br />
<br />
제 친구는... <br />
결혼 전날 결혼 취소하고, - 결혼 전날 밤 극적 합의취소... <br />
싸우고 그런것도 아니고...그냥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br />
예식은 예정대로 치르고(하객들 초청한 걸 어찌하기 힘들정도로 급하게 취소한 관계로...) <br />
예식 치르자 마자 각자 집으로 고고싱 ㅡ.ㅡ;;; <br />
그래도 늦은 결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whehduf@hotmail.com 2009-11-19 13:55:07
답글

하객들땜시 식만 어쩔수 없이 올렸다는 말인가요? 끝나고 바로 헤어지고?

vanny@dreamwiz.com 2009-11-19 13:56:21
답글

엥 제 후배도 토요일 결혼인데...<br />
설마 같은사람 아니겠지요...

oopsmr@yahoo.com 2009-11-19 13:58:32
답글

김인숙님))네 그랬답니다. ㅡ.ㅡ;;;<br />
오죽 버거우면 그랬나 싶기도 하고...<br />

전상우 2009-11-19 13:59:40
답글

저도 결혼식에 갔더니만 청첩돌린 녀석 결혼식을 안하더군요. <br />
결혼 취소하고 친구들한테 연락도 안해주더군요. <br />

nuni1004@hanmail.net 2009-11-19 14:37:03
답글

음 무슨사정인지 모르지만 안&#46124;네요...<br />
<br />
그래도 결혼했다가 이혼하는것보다는 나은 선택이니, 어쩔수없기는 한데..<br />
쑈킹하기도 하네요..

류내형 2009-11-19 14:39:34
답글

전 주말에 결혼식 참석차 지방으로 내려가는 길에<br />
취소 문자를 받았던 적이 있었지요.<br />
<br />
이미 KTX 탔는데... 쩝

유웅선 2009-11-19 14:47:26
답글

영화같은 일들이 진짜 일어나는군요 에고

김동규 2009-11-19 14:50:54
답글

제가 알고 있는 한 처자는 어떤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br />
신혼여행가서...황당한 얘기를 듣고 바로 짐싸고 왔다는데...<br />
<br />
그때 남자가 첫날밤에 그랬대요. "난 여자하고는 안한다"고...ㅎㄷㄷ<br />

이준혁 2009-11-19 15:46:34
답글

이모가 유학갔을때 후배가 한국와서 선보고 결혼식 올린다고 해서..어머니가 대신 참석하러 가셨던적이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몇번 본 후배기도 하고 이모 부탁받아서..)<br />
<br />
그런데, 신부가 결혼식에 안나왔다더군요..-_-<br />
<br />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그냥 식사하고 돌아가시라고 했다는데..나중에 안바로는 신부가 그 전날 사라졌다네요...맘이 바뀌어서 그냥 도망~<br />
<br />
낙담한 후배는 다

이정태 2009-11-19 16:07:04
답글

얼마나 마음이 허할까요. 거참....<br />
남의 일 같지 않네요라고 하려 보니 말이 좀 이상한....

nuni1004@hanmail.net 2009-11-19 16:15:00
답글

그럼 저런 신랑 신부들은 리퍼상품일까요? 궁금해지네요 ㄷㄷㄷ

이광재 2009-11-19 16:32:19
답글

제 친구 녀석이 한달 안남기고 취소 한적 있었습니다. 여자가 사기 결혼을 할려고 했더군요...그것도 양가에 사기를 치고서....그친구 지금은 딴 여자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김태한 2009-11-19 16:52:36
답글

여기 있는 댓글들을 읽으니 정말 인생은 드라마군요.... 후....

이명재 2009-11-19 17:13:46
답글

어떻게 보면 잘된 일 일수도 있겠네요... 연락을 해도 시간좀 지나면 해야할 것 같습니다....

김태연 2009-11-19 22:28:02
답글

역시 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봐야 안다더니 사람 앞일은 모르는거군요..<br />
그런데 결혼하고 헤어지는 일들도 다반사라 결혼후에 어찌될지도 모를 일이지요..<br />
나이때문에 떠밀리듯이 결혼하는 사람도 종종 보는데 결혼은 정말 신중해야 할것 같습니다.<br />
외국처럼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보고, 동거도 하다가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면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br />
<br />
리플 보니 드라마 같은 이야기도 실제 많군요.

nobbanss200@naver.com 2009-11-19 22:39:44
답글

저는 예전에 친척은 아니고 가까운 어른에게 들었는네...(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br />
한 여자랑 남자랑 사랑을 하는데 여자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여자는 집에서 점찍어준 남자랑 선봐서 날 잡고 결혼식도 올리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답니다.<br />
남편이 결혼후 첫 출근하고 집에 와보니 여자는 집에있는 혼수품 다 들고 어디론지 사라졌다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는.. 신혼여행가서 신부가 몸이 안좋다고 계속 거부 했다는 군요..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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