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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1-19 13:08:03
추천수 0
조회수   868

제목

월요일에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었습니다.

글쓴이

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내용
출근길에 좌회전하려고 정차 중 쿵소리와 함께 차가 움찔하더군요.



뒤를 보니 50대초반으로 보이는 김여사님께서 핸들을 꽉 쥐고 쳐다보고 있어서 일단 내려서 확인했습니다.



제차는 디오리지날 스포티지고 상대방차는 전투범퍼 달린 코란도입니다.



받혀서 10센치 정도 앞으로 차가 밀린거 확인하고 사진찍고나서야 뒤늦게 나온 아지매 처음 한다는 소리가 "별로 안세게 박았어요. 그정도면 기스도 안나요" 합니다.



기스도 안나긴 개뿔 지차 플라스틱 전투범퍼은 금이갔구만...



사진찍고 교통에 방해되니 옆으로 차옮기자하니 애아빠가 화날텐데 그냥 가면 안되냐고 합니다.



일단확인은 해야하니까 옆에대자고하니 뒤따라옵니다.



제차는 타이어에 접촉이 되서 흠집은 없었는데 타이어가 밀리면서 뒷문이 찌그러질수 있길래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확인했습니다.



별문제는 없는데 확인하고 나중에 이상있으면 연락하게 전화번호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보험처리하면 애아빠한테 혼나고 돈많이 나오니 계속 봐달란 말만하는군요.



슬슬 짜증이나서 연락처 안주면 뺑소니 처리하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전화번호가르쳐주더군요. 그러고나니 아줌마 더이상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 걍 지차타고 휑 가버립니다.



회사와서 널널할 때 다시확인해도 문제없길래 사진과 전화번호지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출퇴근할 때 이상하게 요철부위 지날 때 마다 뒤쪽에서 삐걱소리가 나는군요.



그리 세게받힌건 아니니 그사고로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일찍 전화번호를 지운게 후회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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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회 2009-11-19 13:11:34
답글

아니!!!...........번호안줄때 누워써야~.................밥이되는뎅,,

이재준 2009-11-19 13:14:51
답글

뭐 저도 앞차들이받고 상대방이 괜찮다고 가라고 한경우가 있어서 차에 문제만 없으면 굳이 보상안받아도 됩니다만.... 삐걱대는 소리가 유난히 신경쓰이네요. 그리고 그날 넘 추워서 누울수가 없더라구요. ㅜㅠ

권균 2009-11-19 13:17:22
답글

코란도같은 육중한 차에 받히면 육안상 식별이 되지 않더라도 어디엔가 손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br />
하지만, 이미 연락처를 지우셨다니 잊어버리는 수 밖에요, ㅎㅎ<br />
저도 몇년전 출근길 강북강변에서 뉴그랜저에 추돌당하고 운전자 (20대 청년)에게 차량등록증과<br />
연락처를 받아왔는데, 별다른 외관손상 없었고 목통증도 없어서 등기로 다 돌려준 적 있습니다.<br />
대학생이 어머니 모시고 아버지 친구차를 빌려서 대구에

이승철 2009-11-19 13:18:22
답글

일단 찬 바닥에 바로 누웠어야죠. <br />
시범적으로다가 입 돌아가는 것도 조금 보여주고 말이죠...=3=3=3=3333

정영회 2009-11-19 13:19:29
답글

아아...........앞줄에 50대아줌마 라는 글을 못보고서 누워써야~....를 권했군요.....미안해용~ 총각인뎅,,,,

이재준 2009-11-19 13:20:08
답글

목잡고 &#45598;는거 보다 앞으로 엎어져서 빠~~~~~~~~~~~~~~~앙 하고 클락션을 누르고 있는게 강한인상을 남긴다는 소릴 들은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오재순 2009-11-19 13:21:22
답글

잘하셨습니다. 나중에 복 받을 겁니다.

류철운 2009-11-19 13:28:06
답글

반대의 경우였다면<br />
<br />
전 마티즈 정말 살짝 건드리고 200만원 보험료로 나가더군요.

최원섭 2009-11-19 13:36:34
답글

먹지십니다...복받으실거에요 ^^

kipumege@empal.com 2009-11-19 13:36:59
답글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 입원율이 일본의 7배라고 하던데<br />
참으로 부끄러운 현상중에 하나이죠 이재준님같은 분들을 만나 그여자분<br />
정말 운좋은 사람이네요 <br />
<br />
<br />
<br />

kwjung@msn.com 2009-11-19 13:39:11
답글

자징구 아니기에 다행입니다.

이재준 2009-11-19 13:45:21
답글

제가 뭐 천사표라 그런건 아니구요. <br />
<br />
저도 초보때 개념없이 다니다가 앞차 가볍게 들이받은게 두번 있습니다. <br />
<br />
그때마다 잽싸게 나가서 정말 죄송하다 제가 부주의해서 그랬다고 하니 앞차주분들도 자기차에 이상없으니 그냥가라고 흔쾌히 말씀하셨었거든요. <br />
<br />
제차가 새차도 아니고 차가 많이 망가지지 않거나 제가 다치치 않았으면 그냥 보내드릴겁니다. <br />
<br />

권윤길 2009-11-19 13:59:47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씀 해 보세요. 그 분이 이뻣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재준 2009-11-19 14:02:52
답글

집 옆 고등학교애 애 내려놓고 집으로 가는 50대로 보이는 츄리닝입은 아지매가 이쁠리가요... ㅡ_-+++

windouz@korea.com 2009-11-19 14:03:12
답글

그래도 천만다행이네요<br />
저도 나이 든 아주머니랑 두번 정도 접촉사고가 있었는데<br />
아니 왜!<br />
자기들 할말만 하는건지..<br />
피해를 당한 쪽은 저인데 누가보면 제가 잘 못 한줄 알겠더라니까요 쿨럭 ^^;;

유재석 2009-11-19 14:05:44
답글

에효~ 안다치신게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복 받으실껍니다.. 착하십니다.. ㅎ

이재준 2009-11-19 14:08:31
답글

사실 이아지매도 자기 할말만했습니다.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요...<br />
<br />
그래도 정차중에 있는차를 받은거라 목소리는 안올리더라구요. ㅎㅎㅎ<br />
<br />
더 세게 받혀서 몸이 삐걱&#46124;으면 저도 당연히 입원했을겁니다.

vanny@dreamwiz.com 2009-11-19 14:16:53
답글

전 예전에 아줌마가 후진하다가 서있는 제 차를 받았습니다.<br />
<br />
걍 봐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애아빠한테 혼난다고.<br />
<br />
이해가 안가더군요. 반대의 경우라면 애아빠한테 혼나고 봐주실 겁니까? 했더니 찍소리 못하더군요.<br />
<br />
애아빠가 와서 깨진 범퍼값 뽑아서 주고 갔습니다. <br />
<br />
전 아내에게도 그럽니다. 사고 나면 딴말 필요없고 보험사 전화하고 나한테 먼저 전

정영회 2009-11-19 13:11:34
답글

아니!!!...........번호안줄때 누워써야~.................밥이되는뎅,,

이재준 2009-11-19 13:14:51
답글

뭐 저도 앞차들이받고 상대방이 괜찮다고 가라고 한경우가 있어서 차에 문제만 없으면 굳이 보상안받아도 됩니다만.... 삐걱대는 소리가 유난히 신경쓰이네요. 그리고 그날 넘 추워서 누울수가 없더라구요. ㅜㅠ

권균 2009-11-19 13:17:22
답글

코란도같은 육중한 차에 받히면 육안상 식별이 되지 않더라도 어디엔가 손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br />
하지만, 이미 연락처를 지우셨다니 잊어버리는 수 밖에요, ㅎㅎ<br />
저도 몇년전 출근길 강북강변에서 뉴그랜저에 추돌당하고 운전자 (20대 청년)에게 차량등록증과<br />
연락처를 받아왔는데, 별다른 외관손상 없었고 목통증도 없어서 등기로 다 돌려준 적 있습니다.<br />
대학생이 어머니 모시고 아버지 친구차를 빌려서 대구에

이승철 2009-11-19 13:18:22
답글

일단 찬 바닥에 바로 누웠어야죠. <br />
시범적으로다가 입 돌아가는 것도 조금 보여주고 말이죠...=3=3=3=3333

정영회 2009-11-19 13:19:29
답글

아아...........앞줄에 50대아줌마 라는 글을 못보고서 누워써야~....를 권했군요.....미안해용~ 총각인뎅,,,,

이재준 2009-11-19 13:20:08
답글

목잡고 &#45598;는거 보다 앞으로 엎어져서 빠~~~~~~~~~~~~~~~앙 하고 클락션을 누르고 있는게 강한인상을 남긴다는 소릴 들은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오재순 2009-11-19 13:21:22
답글

잘하셨습니다. 나중에 복 받을 겁니다.

류철운 2009-11-19 13:28:06
답글

반대의 경우였다면<br />
<br />
전 마티즈 정말 살짝 건드리고 200만원 보험료로 나가더군요.

최원섭 2009-11-19 13:36:34
답글

먹지십니다...복받으실거에요 ^^

kipumege@empal.com 2009-11-19 13:36:59
답글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 입원율이 일본의 7배라고 하던데<br />
참으로 부끄러운 현상중에 하나이죠 이재준님같은 분들을 만나 그여자분<br />
정말 운좋은 사람이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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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kwjung@msn.com 2009-11-19 13:39:11
답글

자징구 아니기에 다행입니다.

이재준 2009-11-19 13:45:21
답글

제가 뭐 천사표라 그런건 아니구요. <br />
<br />
저도 초보때 개념없이 다니다가 앞차 가볍게 들이받은게 두번 있습니다. <br />
<br />
그때마다 잽싸게 나가서 정말 죄송하다 제가 부주의해서 그랬다고 하니 앞차주분들도 자기차에 이상없으니 그냥가라고 흔쾌히 말씀하셨었거든요. <br />
<br />
제차가 새차도 아니고 차가 많이 망가지지 않거나 제가 다치치 않았으면 그냥 보내드릴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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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2009-11-19 13:59:47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씀 해 보세요. 그 분이 이뻣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재준 2009-11-19 14:02:52
답글

집 옆 고등학교애 애 내려놓고 집으로 가는 50대로 보이는 츄리닝입은 아지매가 이쁠리가요... ㅡ_-+++

windouz@korea.com 2009-11-19 14:03:12
답글

그래도 천만다행이네요<br />
저도 나이 든 아주머니랑 두번 정도 접촉사고가 있었는데<br />
아니 왜!<br />
자기들 할말만 하는건지..<br />
피해를 당한 쪽은 저인데 누가보면 제가 잘 못 한줄 알겠더라니까요 쿨럭 ^^;;

유재석 2009-11-19 14:05:44
답글

에효~ 안다치신게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복 받으실껍니다.. 착하십니다.. ㅎ

이재준 2009-11-19 14:08:31
답글

사실 이아지매도 자기 할말만했습니다.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요...<br />
<br />
그래도 정차중에 있는차를 받은거라 목소리는 안올리더라구요. ㅎㅎㅎ<br />
<br />
더 세게 받혀서 몸이 삐걱&#46124;으면 저도 당연히 입원했을겁니다.

vanny@dreamwiz.com 2009-11-19 14:16:53
답글

전 예전에 아줌마가 후진하다가 서있는 제 차를 받았습니다.<br />
<br />
걍 봐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애아빠한테 혼난다고.<br />
<br />
이해가 안가더군요. 반대의 경우라면 애아빠한테 혼나고 봐주실 겁니까? 했더니 찍소리 못하더군요.<br />
<br />
애아빠가 와서 깨진 범퍼값 뽑아서 주고 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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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내에게도 그럽니다. 사고 나면 딴말 필요없고 보험사 전화하고 나한테 먼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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