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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오디오는 영국브랜드고 영국잡지라면 파운드화로 적어놓았겠죠.<br />
제 기억에도 ￡400라고 본 것 같은데요... 400파운드는 대략 75만원 쯤 합니다.

모니터 오디오 요즘 여디서 생산하죠? 중국인가요? 아님 다른 데? 중국에서 생산하는 거면 한국에서 좀 싸야 정상입니다. 그리고 80만원이면 2년 이상 된 모델 중 500-800 파운드짜리도 살 게 많죠.

그리고 국내에서는 특히 초기 발매가가 많이 비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해외에서도 1년 넘으면 세일 들어가는 모델이 많기는 하지만, 일단 새로 나와서 비싸게 팔리는 모델보다는 좀 시기가 지났지만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성능을 검증 받는 그런 모델을 고르는 것도 하나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입제품은 수입원가(보통 FOB기준이죠)+운송비+보험료+관세+부가세+수입상마진+판매점마진... 이렇게 구성됩니다. 거기에 무상AS에 대한 충당금까지 계산됩니다.<br />
지금의 가격구조로는 유로화라 할지라도 싸지도 폭리도 아닌 적정수준으로 보이네요.

그게 아니죠. 수입 제품이 차이나는 건 운송비하고 관세 밖에 없는데, 유럽의 소비자 가격이라는 거는 백화점 가격이고, 보통 한 달 묻지마 교환이나 장기 무상 보증 서비스 등의 여러 가지 부가 혜택이 포함된 가격인 반면, 용산은 도소매를 겸하기 때문에 마진이 유럽 소비자가와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게 정상입니다. 따라서 크게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아도 국내 수입사들이 먹고 사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가격 구조가 이렇게 된 것은 과거의 보호무역

이승훈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다른 나라(주로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 비교해보면 열 받습니다. 자동차도 우리나라 사람은 봉으로 생각한다는데, 오디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오디오 잡지에 나온 가격은 권장소비자가이구요. 실제 마켓에서는 그보다 많이 할인해서 팝니다. 오디오수입상들이 권장소비자가로 수입하지는 않을 테구요.. <br />
거품을 빼고 팔아서 좀 더 시장을 넓히는게 결국은 더 남는 장사가 아닐까요?

오디오수입상들이 가져오는 금액은 외국에서 팔리는 가격의 절반가격입니다.<br />
제가 예전에 적은 댓글 찾아서 읽어보세요.<br />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부터 들은 생생한 진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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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기기라는것이 외국(미국)에서조차도 일반인들에게 거품이 많다고 지적을 가장많이 받는 품목입니다.<br />
더군다나 한국 수입통상들은 물건 수입시에 싸게 안 주는 회사것은 아예 취급도 안 하죠.<br />
즉, 한

한국으로 수입되는 FOB단가가 엄청 낮나보군요. 근데 막상 구입하려고 하는 제품은 현찰들고 가도 별로 안 깎어주던데... 제가 사려고 하는 제품만 마진이 없는 제품인지... 아님 다들 그렇게 둘러대는건지...

오디오 수입상이 한두개가 아니고 브랜드도 한두개도 아닙니다. 서영미님께서 일반화시키기에는 그 숫자가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알기로도 몇몇 브랜드는 수입상 마진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모든 브랜드가 다 그런건 아닌 듯 싶은데요? 현지 판매가보다 상당히 차이가 난다면(가령 200~300%?)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생각해야겠죠. 위에 홍상현님께서 말씀하신것들은 굳이 오디오 뿐 아니라 일반 공산품에도 해당되는 것들입니다.

오디오는 아니고 다른 하드웨어쪽 무역회사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소비자 가격의 절반에 국내에 수입을 한다고 하면 엄청난 폭리하고 생각들 하시는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홍상현님께서 정확히 잘 알고 계시는데요. 수입 원가, 운송비, 보험료, 창고 보관료, 통관료, 관세, 이 외에 무역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인건비, 사무실, 관련 홍보비, 영업비용, 무상 A/S를 위한 비품 마련 및 수리점 운영,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무역회사에서 신

예전에 말레이지아나 또 다른 동남아국가(한국보다 훨씬 못사는)에 사는 사람이 블로그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많은 오디오제품이 한국보다 훨씬 싸다며 직접 가격까지도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B&W 어떤모델은 거의 두배차이났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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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오디오가격이 싸다며 외국과 차이가 안 난다는 분들은 특정몇개모델만 이야기하는 겁니다.<br />
대부분 2배이상이라고 보면 속편하고 보스턴 어쿠스틱스등의 미국계열은

자동차가격도 그렇지 않습니까? 너무 폭리입니다. 다른 건 둘째치고 현대차조차도 우리나라가 훨씬 비싸더군요.

오늘 신문보니 sk에서 자동차 직수입해서 판다고 하니, 자동차 가격들을 대폭 내렸더군요. 그동안 얼마나 폭리를 취했는지의 반증 아니겠습니까?

국내브랜드나 수입브랜드나 거품이 있기는 사실 같습니다.<br />
실제로 이곳 와싸다를 통해 거품이 빠진 국내외 제품들이 많았죠. <br />
용산에서 와싸다에서 싸게 왕창 푸는바람에... 하는 투정을 들은 기억이 있으니까요.<br />
와싸다에서 좀 더 다양한 브랜드에 대해 거품을 제거해 주었으면 하네요. ^^<br />
근데 운송비,보험 등은 수입자나 해외판매자가 bargain power가 있을때는 큰폭 discount 가능하다지만

홍상현님이 탈세를 잡고 싶다면 애꿎은 소규모 오디오수입통상을 조사해야 할 게 아니라 대기업이 우선이겠죠. <br />
대기업의 먹거리나 여타 대규모의 수입유통에서의 자본비율은 엄청난걸로 이미 뉴스에도 한번 떳습니다. <br />
심지어는 경쟁물품의 수입자본까지도 포함이 된다고 쓴웃음짓게 만든적이 있었죠. 돈이 워낙 집중되다 보니까 돈이 너무 넘쳐나서 그런가 보다 해야죠. <br />
그런데, 당연히 유통과정의 탈세라면 규모나 과거의 행적으